[FETV=장민선 기자] 셀트리온이 작년 4분기 실적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세다. 21일 오전 9시5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74% 내린 19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증권은 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2.5% 감소한 2399억원, 영업이익은 55.1% 줄어든 692억원으로 예상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까지 1공장 가동률 하락이 지속되며, 낮아진 트룩시마, 허쥬마 공급 단가의 영향으로 역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현대차증권도 셀트리온의 작년 4분기 실적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2520억원, 영업이익은 46.1%줄어든 832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셑트리온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지난 18일 23.69%에 달했다.
[FETV=장민선 기자] 카스가 황교안 테마주로 분류되며 연일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카스는 전 거래일보다 21.21% 상승한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주가는 9.19% 상승 마감한 바 있다. 카스는 사외이사 조주태씨가 황교안 전 총리가 소속된 대구기독교모임의 일원이라는 이유로 시장에서 황교안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카스는 1983년 설립되어 전자저울 및 로드셀 등의 제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198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카스는 전자저울 국내 1위 브랜드로 전자저울 및 로드셀을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부문과 부동산 임대를 하는 사업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사조대림이 사조해표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사조해표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39분 현재 사조해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0원(6.41%) 내린 1만9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사조대림은 전일대비 800원 오른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사조대림은 계열사인 사조해표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이유는 경영효율성 증대, 상호간의 시너지를 창출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핵심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사조대림과 사조해표 간 합병비율은 1대 0.4475518이며 합병 완료 시 사조대림이 존속회사로 남고, 사조해표는 소멸한다. 대주주는 사조산업 주식회사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조대림이 사조해표를 오는 6월 1일로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며 "두 회사가 합병됨에 따라 향후 영업망 통합을 통해 경영 효율성 증대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흡수합병을 통해 사조대림의 자사주가 늘어난 상황"이라면서 "향후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전망을 위한 단서는 부족한 상태로, 지배구조와 관련된 디스카운트 해소 여부는 좀 더
[FETV=장민선 기자] 21일 아난티가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에 4일만에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아난티는 전일 대비 7.34% 오른 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3만25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난티는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어 경협주로 분류된다. 북한과 미국 2차 정상회담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FETV=장민선 기자] 맥쿼리인프라가 운용보수 인하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1일 오전 9시 29분 현재 맥쿼리인프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120원(1.26%) 오른 9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최고 9750원까지 뛰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맥쿼리인프라는 지난 18일 운용사 맥쿼리자산운용에 지급하는 기본보수 수준을 낮추고 성과보수는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수 조정안에 따르면 기본보수 요율이 기존 맥쿼리인프라 시가총액의 1.10%∼1.25%에서 0.85%로 낮아지고 성과보수 항목은 삭제된다. 이는 소액주주를 위한 주주환원 조치 일환으로 풀이된다.
[FETV=장민선 기자] 대우부품이 정부가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이틀 연속으로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23분 유가증권 시장에서 대우부품은 전 거래일 대비 7.26% 오른 3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뒤로 이틀 연속 상승세다. 대우부품은 수소차용 전동식워터펌프(EWP) 공조장치 전장부품인 CCH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전동식워터펌프는 전기자동차 및 연료전지자동차에 들어간다. 전장부품, 배터리, 연료전지스택 등의 냉각장치다. CCH는 차량의 냉·난방을 제어하는 시스템 일부다. 사용자로부터 버튼 입력을 받으면 블로워 모터 및 엑츄에이터 등을 제어하는 것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분을 담당한다. 회사 측은 친환경 수소차 부품으로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적 보조금 지원 확대 및 시장 잠재 고객 수요 증가에 따라 향후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SB3 미국 최종 판매 허가 획득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16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5% 오른 40만5000원에 거래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개장 전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SB3 (Trastuzumab biosimilar)의 미국 최종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SB3(상품명: Ontruzant)은 Roche사의 바이오신약 '허셉틴(Herceptin, 성분명: Trastuzumab)'의 바이오시밀러로 전이성 유방암, 조기 유방암, 전이성 위암에 쓰인다.
[FETV=장민선 기자] 21일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9.59포인트(+0.45%) 오른 2133.8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9억, 외국인은 125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2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상승종목은 498개, 하락종목은 221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1.45%), 철강금속업(+1.43%), 의약품업(+0.89%)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0.13%), 전기가스업(-0.03%), 섬유의복업(-0.02%) 등은 내림세다. 한편, 코스닥도 상승세가 이어지며 7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40포인트(+0.34%) 오른 698.74포인트로에 거래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정부가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 수소차 산업이 성공할지가 요즘 증권가의 관심사 중 하나다. 기대 섞인 낙관론이 다수를 차지하지만 일각에서는 전기차와의 경쟁 등을 이유로 회의적인 진단도 내놓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은 최근 정부와 현대차가 내놓은 수소차 육성 전략을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리서치 보고서에서 "진정한 청정에너지 운송수단은 결국 수소차"라며 "현대차그룹의 수소차 시장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업체들이 현대차의 수소차를 기반으로 선제적으로 규모의 경제를 이뤄 외국 업체보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국내 자동차 산업의 전반적인 주가 재평가(리레이팅)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회의적인 목소리도 일부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수소차는 전기차보다 에너지 효율, 주행 성능 등 상품성에서 한참 뒤처져 있다"며 "기술이 발전해도 태생적 한계 때문에 전기차를 넘어설 수 없을 것"이라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류연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수소차 사업을 본격 시작하는
[FETV= 오세정 / 장민선 기자] [편집자 주] 제 49회 다보스 포럼이 오는 22∼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다보스 포럼은 1971년 시작된 국제포럼으로, 세계 정치‧경제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세계가 직면한 문제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교환의 창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다보스 포럼의 핵심 주제는 ‘세계화 4.0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구조 형성‘이다. 이와 관련, 현대경제연구원이 발간한 '2019년 다보스 포럼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바탕으로 포럼의 주요 이슈를 파악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19년 다보스 포럼에서 논의될 세계 주요 이슈로 ▲국제 갈등 확산 ▲지속가능한 경제 모델 개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 일자리 대비 ▲친환경 발전과 공정 경제 ▲친환경 발전과 공정 경제 ▲2019년 글로벌 리스크 관리를 꼽았다.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주요하게 논의될 주제로 '국제 갈등 확산' 이슈가 주목된다. 정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국가간, 지역간의 국제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발 자국우선주의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다자협력체계가 약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