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30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후 혼조세를 보이다 다시 상승세다. 이날 오전 11시 3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0포인트(0.12%) 오른 2186.06포인트를 가리켰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억원, 39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40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02개 종목이 상승, 410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82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철강(3.26%), 건설(2.64%), 자동차(0.75%) 등이 강세를 보이고 카드(-2.27%), 식품(-1.06%), 증권(-0.43%) 등은 약세다. 한편, 코스닥도 동반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3.29포인트(0.46%) 오른 714.28포인트를 나타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0일 지난해 예탁원을 통해 처리된 연간 증시 관련 대금이 3경8992조원으로 전년(3경4469조원)보다 13.1%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최근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하루 평균으로도 160조원에 달했다. 대금 종류별로는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이 3경4956조원(89.6%)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예탁증권원리금 2872조원(7.4%), 집합투자증권대금 834조원(2.1%) 등이 이었다. 매매결제대금의 구성을 보면 장외 환매조건부채권(Repo)결제대금(2경9687조원)이 84.9%를 차지했고 채권기관결제대금(4093조원), 주식기관결제대금(656조원), 장내채권결제대금(381조원), 장내주식결제대금(139조원) 등 순이다. 장외Repo 거래가 콜거래 대체재로서 증권사의 단기자금조달 수단으로 정착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주식 관련 대금은 전년(790조원)보다 0.6% 증가한 795조원으로 나타났다. 예탁원은 "지난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과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축소 우려 확산 등 대외 환경에도 주식 관련 대금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제3의 상장 주식시장인 코넥스 시장의 일반 투자자 기본예탁금이 1억원에서 3000만원으로 낮아진다. 또 코넥스 기업에 대해 새로 크라우드펀딩과 소액공모가 허용되고 코스닥 이전상장을 유도하는 장치도 강화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0일 오전 중구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열린코넥스 상장사 및 상장 예비기업 등과 토크콘서트에서 지난해 11월 발표한 자본시장 혁신과제의 후속 조치로 코넥스시장 활성화 방안 세부내용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우선 일반 투자자의 기본예탁금 기준을 현행 1억원에서 3000만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기본예탁금은 벤처·중소기업 주식시장의 특성상 투자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는 코넥스 시장의 개인 투자자 보호 장치이자 진입 장벽으로, 애초에는 3억원이었다가 2015년 7월 1억원으로 한차례 하향 조정됐다. 한편, 전문투자자는 예탁금 없이 코넥스 시장에 투자할 수 있다. 또 금융위는 코넥스 시장의 유통주식 확대를 위해 코넥스 기업에 대해 상장 1년 후 주식 5% 이상을 분산하는 의무를 부여할 방침이다. 투자자의 대규모 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시간외 대량매매에 적용되는 가격제한폭은 ±15%에서 ±30%로 확대
[FETV=장민선 기자] 코스닥사 엔에스엔이 전환사채 발행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엔에스엔은 오전 9시5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84% 오른 3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3215원까지 솟으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엔에스엔은 운영자금 360억원 조달 목적으로 제이(Jay) 1호조합 등 4곳에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최대주주는 제이(Jay) 1호조합으로 변경된다.
[FETV=장민선 기자] 국일신동이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 지지율이 올랐다는 소식에 연일 강세다. 30일 오전 9시47분 국일신동은 전날보다 6.61% 오른 7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급등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황 전 총리는 전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가 돼 동지 여러분과 함께 싸울 수밖에 없다고 결심했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전날 리얼미터가 발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21~25일 전국 성인 2515명 조사,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에서 황 전 총리는 지난달보다 3.6%포인트 상승한 17.1%를 기록했다. 이낙연 총리(15.3%)를 제치며 오차범위 내에서 1위에 올랐다.
[FETV=장민선 기자] 리드가 2거래일째 주가가 급락했다. 30일 오전 9시39분 리드는 전 거래일보다 18.62% 내린 507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9시3분에는 4370원까지 추락했했으며, 이 사이 투자주의를 알리는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2회 발동하기도 했다. 리드의 주가 급락은 2거래일째 지속되고 있다. 리드는 전날에도 29.92% 내린 6230원에 장을 마쳤다. LG디스플레이의 하청업체인 리드가 LG디스플레이의 부진한 실적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리드에 주가급락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FETV=장민선 기자] 영화테크가 미국 제너럴모터스와 249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영화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0.75%(1500원) 오른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영화테크는 미국 제너럴모터스와 2490억 규모의 CCC IEC(Interior Electrical Centers, 정션박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17년 연결 매출액의 421%에 해당한다.
[FETV=장민선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하락세다. 30일 오전 9시 13분 LG유플러스는 현재 전날 대비 4.64% 내린 1만 5400원에 거래 중이다. LG유플러스가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13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나 줄어든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는 3월 중 시작할 예정으로 더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를 원하는 고(高) 가입자당월평균매출(ARPU) 유저를 중심으로 가입자는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하반기 중 실적 턴어라운드(turnaround)로 이어지며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카카오의 넥슨 인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넥슨지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넥슨지티는 전 거래일보다 3.50% 오른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카카오그룹 측은 "넥슨 인수와 관련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30일 노랑풍선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다. 노랑풍선은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시초가(3만350원)보다 22.41% 오른 3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인 2만원보다 81.25% 오른 수준이다. 2001년 설립된 노랑풍선은 자체 개발한 여행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종합 여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