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에이치엘비가 주요 암 치료제의 임상 본격화 기대감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에이치엘비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6.39% 오른 8만1600원을 기록 중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간암 치료제 임상을 협의 중이고 4월에는 위암 치료에 임상이 종료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매수세가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병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에이치엘비 보고서를 통해 “중국 항서제약과 캄렐리주맙·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을 간암 1차 치료제로 개발 중으로 현재 임상을 3상부터 진행하기 위해 FDA와 협의 중이고 곧 결론 날 예정”이라며 “투약이 완료된 리보세라닙의 위암 3차 요법 임상 3상은 추적관찰이 끝나는 4월 종료될 예정으로 6~7월이면 신약허가(NDA) 신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진단했다.
[FETV=장민선 기자] 엔터테인먼트 업체 '판타지오'가 소속그룹 '아스트로(ASTRO)'의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 입성 소식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판타지오는 전 거래일 대비 18.25% 오른 823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 시간) 인기스타 차은우가 속한 아이돌그룹 '아스트로'가 빌보드 '소셜 50' 차트 8위에 랭크됐다. '소셜 50' 차트는 음악 분석 회사 넥스트 빅 사운드(Next Big Sound)가 집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페이스북·트위터·유튜브 등 SNS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차트다.
[FETV=장민선 기자]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하더라도 주가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다. 11일 오전 9시 31분 LG유플러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92%(300원) 하락한 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에서 “CJ헬로비전 인수와 관련해 공정위와 방통위, 과기부 인가가 필요하지만 인수를 포기할만한 인가 조건이 붙을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투자가들의 기대와 달리 LG유플러스가 CJ헬로와 조기에 합병을 추진한다고 해도 주가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CJ헬로비전 인수로 MVNO(알뜰폰) 가입자 81만명, 초고속인터넷 80만명, 케이블(CA)TV 422만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한꺼번에 가져올 수 있지만 최근 인당 유치비용을 감안하면 매수 가격이 낮다고 보기 어렵다”며 “LG유플러스와 CJ헬로간 시가총액 격차가 워낙 커 양사 간 합병에 따른 상향 조정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천보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세다. 11일 오전 9시26분 현재 천보는 시초가인 5만2500원보다 7.81% 내린 4만8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공모가인 4만원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천보는 전기차용 2차전지에 쓰이는 전해질을 비롯해 디스플레이·반도체·의약품 등의 화학소재를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 2007년 설립됐다. 2017년 기준 매출액은 828억원 규모이며 당기순이익은 149억원이다.
[FETV=장민선 기자] 11일 화천기계가 액면분할 결정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화천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20.82% 급등한 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회사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8일 화천기계는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220만 주에서 2200만 주로 늘어난다. 매매거래 정지기간은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며,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5월 15일이다.
[FETV=장민선 기자] 11일 코아시아홀딩스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아시아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96% 오른 6250원에 거래됐다. 지난 8일 장 마감 후 코아시아홀딩스는 주식양수도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이희준에서 케이프메티스톤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지분 소유비율은 56.23%다.
[FETV=장민선 기자] 디지탈옵틱이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급락세다. 11일 오전 9시16분 현재 디지탈옵틱은 전 거래일보다 123원(16.87%) 하락한 606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디지탈옵틱에 대해 최근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해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11일 코스피가 하락 기조를 유지했던 전 거래일과 달리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52포인트(+0.07%) 상승한 2178.5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이 ‘쌍끌이’ 매수 중이며, 외국인만 홀로 매도 중이다. 기관은 122억 원을, 개인은 73억 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93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은 464개, 하락 종목은 227개이며 나머지 153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 현황은 비금속광물(+0.95%)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건설업(+0.79%) 의약품(+0.78%)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전기가스업(-0.02%)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기계(+0.56%) 음식료품(+0.36%) 운수창고(+0.35%)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한편, 코스닥도 동반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08포인트(+0.42%) 오른 731.8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한국거래소가 지주회사의 증시 업종분류 바꾼다. 한국거래소는 11일 현실과 동떨어진 상장사의 지주회사 업종분류 체계를 개선하고자 상장 규정 시행세칙을 최근 개정했다고 밝혔다. LG, 넥센, 풀무원, 한진칼,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지주 등은 국내 증시에서 '금융업'으로 분류된다. 누가 봐도 들어맞지 않는 분류다. 하지만 이들 상장사는 지주회사라는 점에서 현행 업종분류 체계상 엄연히 금융업에 속해있다. 현재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업종분류 기준은 두 가지가 쓰인다. 코스피200 등 지수는 글로벌산업분류(GICS)를 토대로 업종을 분류하고 산업별 지수는 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 체계를 따른다. 이 가운데 한국표준산업분류가 비금융 지주회사를 '기타 금융업'으로 분류하면서 2017년 7월부터 실제 사업 내용으로는 금융업으로 보기 힘든 일반 지주회사들이 산업별 지수 상 금융업종에 들어가게 됐다. 거래소의 이번 개정 세칙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상 특정 산업 부문의 매출액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지주회사는 해당 산업의 업종으로 분류가 변경된다. 특정 산업 비중이 50% 미만인 지주회사는 종전처럼 금융업으로 분류된다.
[FETV=장민선 기자] 11일인 월요일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해상에서 해기 차(해수면과 대기 하층의 온도 차) 때문에 발생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제주도에는 곳에 따라 눈 또는 비가 오겠고, 전남 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5도, 인천 -5.4도, 수원 -6도, 춘천 -6.4도, 강릉 -1.1도, 청주 -4.3도, 대전 -5.3도, 전주 -4.1도, 광주 -1.5도, 제주 3.6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울산 0.3도, 창원 -0.6도 등이다.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서 북부는 -12도 이하로 아침 기온이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 내륙도 -10도 안팎까지 수은주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13일까지 평년보다 1∼3도가량 낮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남해안에는 곳에 따라 바람이 초속 9∼13m로 강하게 불 수 있어 시설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