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전환했다. 1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56포인트(-0.25%) 내린 2195.9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233억, 외국인은 81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31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하락종목은 35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51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0.84%), 전기가스업(-0.82%), 철강금속업(-0.70%)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0.60%), 종이목재업(+0.23%), 전기전자업(+0.10%)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5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두산건설(-15.26%), 두산중공업(-6.22%), 두산(-4.31%)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진칼우(+30.00%), 영화금속(+17.30%), STX엔진(+12.58%) 등은 상승 출발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
[FETV=장민선 기자]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 때 전자투표제를 운용하는 상장사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예탁원의 주총 전자투표 시스템을 이용하기로 계약한 상장사는 총 1204개사(유가증권 359개, 코스닥 845개)로 전체 상장사(2111개사)의 57% 수준이었다. 예탁원의 전자투표 시스템 이용 계약사는 2015년(이하 연말 기준) 417곳에서 2016년 732곳, 2017년 1103곳 등 매년 증가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계약을 해놓고도 실제로는 이용하지 않는 회사도 있어서 작년의 경우 상장사의 29%인 758개사만 실제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탁원은 지난해 신규로 계약한 회사가 101개인 만큼 올해 전자투표를 이용하는 회사가 당연히 더 늘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017년 말 섀도보팅제 폐지 이후 한국거래소의 상장 규정이 개정되면서 전자투표에 대한 상장 기업들의 관심이 빠르게 커졌다. 섀도보팅은 정족수 미달로 주주총회가 무산되지 않도록 주주 의결권을 예탁원이 대신 행사하는 제도다. 거래소는 섀도보팅 폐지에 따라 정족수 미달로 사외이사나 감사위원을 선임하지 못하더라도 기업들이 전자투표제 도
[FETV=장민선 기자] 목요일인 14일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경상 동해안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5.6도, 인천 -5.4도, 수원 -5.3도, 춘천 -7.1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1.2도, 광주 -1.5도, 제주 4.4도, 대구 -0.7도, 부산 2.2도, 울산 1.0도, 창원 0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돼 이날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으로 내려가 춥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낮 기온은 1∼9도 분포를 보여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경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까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중남부 동해안, 경상 동해안 5㎜ 안팎이다. 강원 중남부 동해안은 2∼7㎝, 경북 동해안은 1∼3㎝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
[FETV=장민선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오는 14일부터 다양한 민원 등 소비자 불편에 대한 신속한 해결을 위해 ‘손해보험 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손해보험 상담센터는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행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장기‧자동차보험 등 손해보험 전반으로 확대하고, 소비자 불편 해소를 통해 불필요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보험종목별 전문 상담인원을 확충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변호사․손해사정사 등 상담전문위원을 위촉했다. 또 법률 및 손해사정 분야에 대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자문을 시행할 수 있도록 손해보험 상담전문위원을 선정했다. 아울러 상담 경로를 기존 인터넷, 전화에서 인터넷․모바일․전화․방문 등으로 확대해 소비자 접근성을 제고하고, 상담센터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모바일 상담센터를 오픈 하는 등 간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다. 협회는 "‘손해보험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의 궁금증 및 불만 사항을 신속‧편리하게 해소하겠다"며 "향후 SNS 공식계정 운영을
[FETV=장민선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13일 여의도 협회 불스홀에서 금융투자업계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금융윤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입사 2년 이내의 금융투자업계 신입사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우진 서울대 교수가 '금융윤리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내부자 거래와 주가조작 사례 등을 소개했고 장영균 서강대 교수는 '금융과 기업윤리'를 주제로 금융윤리의 개념과 현실, 윤리 제도·문화 구축 등을 강연했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축사에서 "금융투자산업이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혁신성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업계 인재들이 경력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직업윤리와 금융윤리의 중요성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ETV=장민선 기자] 13일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1포인트(+0.50%) 오른 2201.4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1329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250억, 외국인은 327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금일 시장에서 상승종목은 559개, 하락종목은 267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5.21%), 섬유의복업(+3.35%), 비금속광물업(+1.92%)이 강세를 보였으며, 운수장비업(-2.02%)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인팩이 25.82% 오른 4995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코아스(+17.24%), 아이마켓코리아(+12.74%)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IHQ(-10.06%), 두산밥캣(-7.53%), 두산(-7.52%)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도 오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3포인트(+1.28%) 오른 739.9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따뜻한 금융캠프'에 참여한 학생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2년 4월 시작된 ‘따뜻한 금융캠프’는 신한금융투자가 금융감독원과 함께 초·중·고등학교 결연을 체결해 교육 지원 및 현장 견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 2월까지 240여개 학교 1만190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의 경제 주체인 청소년들에게 자본시장의 흐름과 기본적인 금융 경제 교육 및 금융투자업 관련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2018년에만 5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따뜻한 금융캠프’는 주식, 채권 등 금융투자와 관련한 이야기, 한국거래소 견학, 모의주식투자 게임, 당사 주요 부서 견학으로 진행되며 특히 2018년부터는 사내 강사들이 직접 일선 학교를 찾아가 금융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윤병민 인재육성부장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함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으며 “따뜻한 금융캠프’도 이러한 실천의 일환이다”라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목요일인 14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강원 중북부 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내일 전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중남부 동해안에는 1~3㎝,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0.5~2.5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음, 흐림] (-7∼5) <20, 30> ▲ 인천 : [구름많음, 흐림] (-6
[FETV=장민선 기자] 시민단체가 삼성증권 배당오류 사태와 골드만삭스의 '무차입 공매도' 등과 관련해 금융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희망나눔 주주연대', '공매도 제도개선을 위한 주주연대'는 14일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김용범 부위원장, 김학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서울중앙지검에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현행법상 증거금을 내고 주식을 빌려와 파는 차입 공매도는 허용되지만 빌려온 주식 없이 일단 매도부터 먼저 하는 무차입 공매도는 불법이다. 경실련 등은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골드만삭스는 2014년부터 2018년 8월까지 71건의 무차입 공매도가 적발됐다"며 "이와 함께 지난해 삼성증권 유령주식 배당 등 대형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금융위는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하고 있다"며"금융위는 적발 시스템을 조속히 도입할 수 있었지만,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어 직무유기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현재의 대차 시스템은 차입 담당자가 대여기관 승인 없이 임의로 차입 잔액에 거래 수량을 수기로 입력해 매도하더라도 결제일 전 매도 수량만큼만 입고하면 무차입 여부를 파악할 수 없
[FETV=장민선 기자] 지난해 기업공개(IPO) 규모가 6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지난해 IPO 기업들의 주식 공모금액이 2조6120억원으로 전년보다 66.6% 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다만 적자여도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면 상장을 허용하는 '기술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공개된 기업은 2005년 제도 도입 후 최대 규모였다. IPO 기업 수는 기계장비 제조업체 20곳, 제약·바이오 기업 17곳 등 총 77곳으로 15곳 늘었지만 코스닥(70곳) 위주였다. 이에 따라 67곳은 IPO 규모가 500억원 미만이었다. 지난해 IPO 규모 1위였던 애경산업의 공모액도 1979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IPO 시장의 부진은 현대오일뱅크와 SK루브리컨츠, 카카오게임즈 등 대형 IPO가 증시 부진과 감리 이슈 등으로 잇따라 연기되거나 철회된 탓으로 분석된다. 2017년에는 넷마블게임즈(공모액 2조6617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1조88억원) 등 대형 IPO가 많았으나, 지난해 코스닥시장의 IPO 특징을 보면 일반기업보다 벤처기업이 크게 늘었다. 코스닥 IPO 70곳 중 47곳이 벤처기업으로 전년보다 15곳 증가했다. 일반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