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삼성증권은 21일 조선대학교와 '금융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광주 조선대학교 본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삼성증권은 금융권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주로 수강하는 조선대학교 경영관리실무 수강생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직접 증권, 금융분야의 실무 지식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 조선대학교 경영학부생들의 현장 중심적인 교육을 위한 현장 실습 협조 및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은 삼성증권 한상훈 충청호남지역 본부장, 김재형 조선대학교 총장직무대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증권 한상훈 본부장은 "호남 지역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삼성증권의 금융전문가의 지식, 인프라 등 금융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9∼21일 판매했던 공모펀드 '밀라노부동산투자신탁1호(파생형)'가 완판됐다고 22일 밝혔다. 사흘 만에 약 546억원의 공모금액이 모두 모였다. 이 펀드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사무용 빌딩에 투자해 여기서 발생한 임대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고 자산을 매각해 원리금을 상환하는 상품으로, 펀드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맡았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벨기에 브뤼셀의 외교부 청사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벨기에코어오피스부동산펀드'(2018년),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센트럴타워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도쿄오피스부동산펀드'(2017년) 등 10개의 부동산 공모펀드를 출시해 모두 완판하는 실적을 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전에는 부동산펀드가 고액자산가나 기관투자자에 제한된 상품이란 인식이 강했지만, 점차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대체투자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1일 경기 일산 증권박물관에서 금융공기업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증권박물관과 함께하는 직업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 100명이 참가해 증권박물관 견학과 함께 진로직업지도 전문강사의 강연, 예탁결제원 인사담당자의 채용 안내, 면접 노하우, 선배직원과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다. 예탁결제원은 청년 취업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금융·증권관련 직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미래 직업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저축은행중앙회가 2018년도 노사 임금·단체협약 체결에 성공하면서 최악의 사태를 피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2일 박재식 중앙회장과 정규호 노조위원장이 직접 만나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직원 임금을 2.9% 인상, 직원들에게 올해 설과 추석에 각각 25만원의 격려금 등의 사항에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임금인상률 4.0%와 설·추석 상여금 각각 80만원 정례화를 요구했으나 큰 폭으로 양보했다. 정 위원장은 "대부분 저축은행의 전산을 맡은 중앙회가 멈췄을 때 업계 타격을 방지해야 한다는 점에 조합원들이 공감했다"며 "새 회장 취임 후 한 달밖에 안 된 시점에 발목을 잡기보다 잘 해결해보자는 의견도 있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회원사와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유감스럽다"며 "앞으로 중앙회 임직원은 단합된 모습으로 업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저축은행중앙회 노조가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조합원 121명 중 99명이 찬성해 쟁의안이 가결됐다. 노조는 이날 오후 중앙노동위원회 최종 조정이 결렬되면 설립 후 첫 노동조합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이로써
[FETV=장민선 기자] KB금융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22일 회의를 열고 김경호 홍익대 교수를 새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고 밝혔다. 김 교수는 홍익대 부총장, 한국씨티은행 사외이사, 신한금융투자 사외이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 한국정부회계학회장을 역임한 회계 분야 전문가다. 사외이사는 다음달 27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정식 선임된다.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중임할 수 있다.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 4명 중에서는 한종수 이사가 물러나고 유석렬, 스튜어트 솔로몬, 박재하 이사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FETV=장민선 기자] 22일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2220선을 내줬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9포인트(0.40%) 내린 2219.67포인트를 가리켰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645억원어치를 팔았다. 반면 개인은 637억원, 기관은 36억원어치를 각각 사들였다. 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473개, 상승 종목은 364개이며 57개 종목은 보합세였다. 업종별로는 생명보험(-1.56%), 화학(-1.22%), 제약(-0.74%), 종이·목재(-0.72%), 기계(-0.21%) 등이 약세였고 전기가스(3.36%), 건설(0.96%), 자동차(0.49%), 식품(0.20%) 등은 강세였다. 한편, 코스닥도 동반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3.05포인트(0.1%) 내린 744.2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2일 금감원 홈페이지에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 매뉴얼을 올린다고 밝혔다. 인가 매뉴얼에는 인터넷은행 인가 요건이 항목별로 구분·설명돼 있으며, 예비인가 시 적용할 주요 평가 항목과 배점도 포함됐다. 금융당국은 인가 설명회와 온라인 질문 게시판에 올라온 주요 질문들을 모아 '인가심사 FAQ(자주 하는 질문)'도 게시한다. 금감원은 예비인가 신청 접수 전까지 온라인 Q&A(질문과 답변) 페이지 등에 올라오는 주요 질문들을 반영해 수시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위는 3월 26∼27일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받고 4∼5월 중 외부평가위원회 평가를 포함한 금감원 심사를 거쳐 5월 중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할 계획이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화재가 4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22일 오전 9시51분 현재 삼성화재는 전장 대비 1000원(0.33%) 오른 3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30만3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기도 했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지난해 4·4분기 당기순이익은 15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3.2% 증가했다”며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 대비 각각 62.6%, 63.3%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동차 손해율이 악화됐으나 시장 우려 및 당사 추정 대비 양호했던 점이 주요 원인”이라며 “보장성 인보험이 전년동기대비 35.3% 성장한 345억원으로 양호한 사업비율을 시현했고, 장기 위험손해율 및 유지율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FETV=장민선 기자] 넥슨지티가 전일 장마감 직전 급락을 딛고 상승 전환했다. 22일 오전 9시43분 현재 넥슨지티는 7.47% 오른 1만2950원에 거래됐다. 넥슨지티는 전일 장마감 직전 8%대 급락하기도 했다. 넥슨지티는 넥슨코리아의 자회사로, 지배구조상으로 보면 지주사인 NXC의 손자회사다.
[FETV=장민선 기자] 라온시큐어가 삼성전자 갤럭시 S10 효과에 이틀 연속 강세다. 라온시큐어는 22일 9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79% 오른 3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삼성전자 녹스의 사업협력 파트너사로, 앞서 갤럭시 S10 출시에 따른 IT 보안업계의 호재 소식이 이어지면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