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현대위아가 중국 장풍기차와 1조원 규모의 부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다. 25일 오전 9시27분 기준 현대위아는 전 거래일보다 10.42%(450원) 상승한 4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위아는 산동법인이 장풍기차와 8400억원 규모의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력인출장치(PTU)와 전자식 커플링 등 4륜구동 부품, 배기가스 후처리 부품 등을 포함하면 총 1조200억원 규모다.
[FETV=장민선 기자] 사조동아원이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의 세계보건기구(WHO) 등 3개 단체의 대북 인도지원사업을 위한 물자 반입을 허가했다는 소식에강세다. 사조동아원은 25일 오전 9시23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00원(12.12%) 오른 1850원에 거래됐다. 대북제재위에 따르면 WHO와 아일랜드의 국제구호조직 '컨선 월드와이드'(Concern Worldwide), 독일의 '세계기아원조'(Welthungerhilfe)가 제출한 북한으로 물품 반입 계획이 대북제재 예외사업으로 인정받았다. 컨선 월드와이드와 세계기아원조는 식량·식수 공급과 종자의 생산·저장 관련 물품의 북한 반입을 대북제재 예외로 인정받았다. 제재 면제 유효기간은 6개월이다. 사조동아원은 원맥을 수입, 가공, 판매하는 제분사업을 하고 있다. 국내 제분 시장은 연간 200만톤 안팎의 생산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차바이오텍이 관리종목 해제 소식에 강세다. 2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차바이오텍은 전 거래일 대비 4.54% 오른 2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2일 장 종료 후 차바이오텍이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고 공시했다. 차바이오텍은 지난 2017년까지 별도 기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잠정 영업이익 36억원으로 흑자 전환함에 따라 관리종목 해제가 예상됐다.
[FETV=장민선 기자] 25일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63포인트(+0.48%) 오른 2241.1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2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1억, 기관은 7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상승종목은 529개, 하락종목은 184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업(+0.88%), 종이목재업(+0.86%), 운수창고업(+0.76%)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약품업(-1.09%), 전기가스업(-0.26%) 등은 내림세다. 종목별로는 사조동아원이 13.94% 오른 1880원을 기록 중이고, 페이퍼코리아(+11.88%), 신송홀딩스(+7.8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씨에스윈드(-3.91%), 진양화학(-3.58%), 대림통상(-2.96%)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닥이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41포인트(+0
[FETV=장민선 기자]신영증권은 지난 23일에 임직원 270여명과 함께 강원도 오대산을 등반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대산 정기 산행은 1990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30년째 이어온 대표적인 사내 행사로, 임직원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상원사에서 출발해 적멸보궁을 거쳐 비로봉 정상까지 덕담을 나누며 예정대로 산행을 마쳤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오대산 정기 산행은 3월 결산을 앞두고 성공적인 마무리와 힘찬 시작을 다짐하는 행사”라며, “올해는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여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조성욱(한국투자증권 정자PB센터장)씨 모친상=23일 오후 10시,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31)787-1500
[FETV=장민선 기자] 통일펀드가 올해 증시 반등과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경협 활성화 기대감에 최근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설정액 10억원 이상 펀드의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지난 21일 기준 'KB한반도신성장증권투자신탁(주식)C-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1.16%를 기록,1개월 수익률도 5.92%에 달했다. 다만 최근 6개월 수익률은 얼마 전까지는 손실을 내며 -1.77%를 기록했었다. 이 펀드의 최근 3개월, 1개월 수익률은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의 최근 3개월과 1개월 평균 수익률이 각각 7.06%, 4.63%인 점을 고려해도 선방한 셈이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6월 기존 'KB외국인선호주펀드'를 리모델링해 남북 경협 개념을 접목한 '한반도신성장펀드'로 새롭게 출시했다. '하이코리아통일르네상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ClassC-F'의 수익률도 최근 3개월이 11.09%, 1개월이 5.36%로 선전했다. 다만 6개월 수익률은 -0.71%다. 이 펀드도 하이자산운용이 2014년 출시한 '하이코리아통일르네상스펀드'를 작년 5월 경협 발전 단계별 수혜주에 투자한다는 목표를 내세워 새로 출시한상품이다. 역시
[FETV=장민선 기자] [편집자주] 2017년 이후 국내 수출액은 증가 추세를 지속했으나, 수출 증감률은 추세적으로 하락하여 최근 수출액은 감소하는 모습이다. 특히 2018년 12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7% 감소, 2019년 1월에는 전년동월대비 5.9% 감소하면서 수출 둔화폭이 확대되었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의 ‘2019년 국내 수출의 주요 이유’ 보고서를 바탕으로 수출 분야의 이슈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해본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국내 수출의 주요 이슈로 ▲세계 경제 둔화 가능성 ▲세계화에 역행하는 무역기조 ▲수출의 경제성장 기여 지속 가능성 ▲수출 물량의 증가세 유지 가능성 ▲세계 반도체 시장 둔화 가능성 ▲문화 관련 수출 확대 가능성을 꼽았다. ◆ 세계 경제 둔화...올해 내수 부진 불가피 오준범 현대경제연구원 선임 연구원은 '세계 경제 둔화 가능성'을 올해 국내 수출의 주요 이슈로 꼽았다. 올해 세계 경제는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글로벌 수요가 둔화되며 국내 수출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오 연구위원은 "IMF 등 국제기구 등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있고 글로벌 무역 분쟁, 중
[FETV=장민선 기자]22일 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기관의 '사자' 기조에 상승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포인트(+0.08%) 오른 2230.5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362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341억, 외국인은 39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금일 상승종목은 366개, 하락종목은 447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98%), 의료정밀업(+1.45%), 비금속광물업(+0.99%)이 강세를 보였으며, 종이목재업(-0.61%), 의약품업(-0.56%), 서비스업(-0.31%)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SBS가 13.16% 오른 2만58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경농(+9.63%), 신송홀딩스(+7.26%)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두산중공업(-8.84%), 남선알미늄(-7.66%), 한창제지(-7.44%)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은 오전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5포인트(-0.53%) 내린 743.38포인트로 하락 마감했다.
[FETV=장민선 기자] NH농협은행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쉐라톤호텔에서 6300억원 규모 오산 열병합발전소 지분 인수·리파이낸싱(자금재조달) 약정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농협은행과 기업은행이 공동 주선했다. 농협은행과 기업은행 등 재무적 투자자(FI) 6개사가 오산열병합발전소의 시행 법인인 DS파워㈜ 지분 37.6%를 인수하면서 이 법인의 선·중·후순위 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전환하는 리파이낸싱을 동시에 추진했다. 선순위대출 리파이낸싱은 한화생명 등 10개사가 신디케이트론(여러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출)을 진행했다. 오산열병합발전소는 474㎿ 발전과 280G㎈ 열을 공급하는 시설로 2016년 2월에 준공했다. 전력은 전력거래소에 판매하고 열은 운암지구, 오산 세교 1·2지구 등에 공급한다. 유윤대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금융 주선을 계기로 발전·도로·환경 등 인프라 금융 주선 입지를 다지고 투자금융 수익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