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엄정해야 할 금융결제원장 선임 과정을 놓고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인사가 만사'라고 할 만큼 중요한 인선 과정에 잡음이 일고 있는 것이다. 앞서 금융결제원은 지난 12일 이홍모 현 원장의 후임을 구하기 위한 모집 공고를 냈다. 그러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함(이하 금융노조)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이 뭉친 금융노동자 공동투쟁본부(이하 금융공투본)는 공모가 끝나기도 전에 이미 내정자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금융공투본은 지난 14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결제원장 낙하산 인사 철회를 촉구했다. 노조로부터 지목된 후보는 한은의 임형준 부총재보로, 노조가 금융결제원장 선임을 두고 목소리를 높인 대표적인 이유로는 세가지가 꼽힌다. 첫번째는 공모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며, 시기의 공정성 문제가 불거졌다. 모집 공고 이후 하루만에 임 부총재보가 원장으로 내정됐다는 의혹이 금융계 노조들을 통해 제기된 것이다. 두번째 이유는 내정자로 거론 된 임 부총재보가 한국은행에서 인사전횡과 노사관계를 악화시킨 주범이라는 주장이다. 최재영 금융결제원지
[FETV=장민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인 전담 PB점포 ‘법인금융센터’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센터는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2층에 위치, 한국투자증권만의 기업금융 네트워크와 자산관리 역량을 총동원하여 원스탑 종합금융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법인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및 전용상품 판매부터 IPO, 채권발행, 유상증자 등 자금조달 지원까지 차별화된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주주 지분 관리를 위한 세무 컨설팅 및 가업·경영 승계 전략 수립, 부동산 투자 자문 등 전담 세무사와 부동산 전문가의 1:1 밀착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법인고객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세미나, 최대 50인까지 수용할 수 있는 금융센터 내 컨퍼런스홀 대여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마련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자산관리, 세무, 법률자문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25일 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한 뒤 하락 전환하는 등 혼조세다. 이날 오전 11시 3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6포인트(0.14%) 내린 2233.56포인트를 가리켰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9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3억원, 129억원을 순매수했다. 금일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446개, 하락 종목은 344개이며 나머지 85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87%), 운수창고(1.72%), 카드(1.33%), 화학(0.63%)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자(-2.00%), 출판(-0.55%), 제약(-0.30%), 건설(-0.24%) 등은 약세다. 한편, 코스닥은 오전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750선을 넘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6.98포인트(0.94%) 오른 750.36포인트를 나타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증권학회는 25일 신진영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57)가 제3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신 회장은 서울대에서 석사까지 마치고 미국 카네기멜런대에서 재무금융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홍콩과기대와 아주대를 거쳐 연세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내외 학술지에 시장미시구조, 기업재무, 산업조직론 분야 연구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국민연금 성과평가보상위원회 위원장, 민간연기금투자풀 운용위원회 위원장,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자문위원, 유안타증권 사외이사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증권학회는 1976년 창립되었으며, 회원이 1450여명에 이르는 재무·금융 분야 학회다.
[FETV=장민선 기자] 증권업계는 오는 28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가 현행 연 1.75%로 동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슬비 삼성증권 연구원은 25일 "2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지난 1월의 중립적 스탠스를 유지하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1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위원들이 좀 더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 스탠스로 이동했음이 확인됐지만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인상한 지 석 달 만의 정책 기조 변화는 부담스럽다는 점,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유효한 점 등을 고려하면 이번 금통위에서 추가로 비둘기파 신호를 피력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미선 부국증권 연구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은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보이는 것은 정책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연준의 긴축 사이클 종료를 확인하기 전까지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또 김상훈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등을 고려하면 연준 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면서 "1분기 미국 경제지표와 3월 FOMC 결과 확인 전까지 금통위는 1월의 기조를
[FETV=장민선 기자] 새로닉스가 지난해 실적 성장에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새로닉스는 전일 대비 6.25% 오른 5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새로닉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4억원으로 전년 대비 2695%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1421억원, 당기순이익은 478% 늘어난 74억원을 기록했다.
[FETV=장민선 기자] AP시스템이 폴더블폰 ‘갤럭시폴드’ 출시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2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AP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9.14% 상승한 3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한 갤럭시 폴드를 오는 4월 26일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데 이어 5월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AP시스템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를 제조, 판매하는 장비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폴더블폰 장비 관련주로 꼽힌다.
[FETV=장민선 기자] 펄어비스가 일본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전 다운로드를 개시하고 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37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9500원(5.05%) 오른 19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22일부터 일본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일본 이용자는 사전 다운로드 후 가문 선점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즐길 수 있다. 펄어비스 이정섭 일본법인장은 “21일 기준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며 “이용자들이 원활하게 검은사막 모바일을 즐길 수 있도록 최고 수준 서비스 환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오는 26일 일본에 정식 출시하고 현지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식 홍보 모델을 공개하고 TV CF와 옥외 광고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FETV=장민선 기자] 이엑스티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소식에 급락세다. 25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엑스티는 전 거래일 대비 18.00% 내린 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 이엑스티 최대주주인 송기원 대표는 장원테크 외 5인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도 주식수는 1621만3545주로 주당 가격은 3400원이다.
[FETV=장민선 기자] 한탑이 대북 식량 지원 수혜 기대에 강세다. 2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한탑은 전 거래일보다 6.83% 오른 3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대북제재위에 따르면 유엔은 식량·식수 등 대북지원사업 3건 ‘제재 예외’를 승인했다. 앞서 김송 유엔(UN) 주재 북한 대사가 유엔에 긴급 식량 지원을 요청했다는 소식도 전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