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심텍홀딩스가 자사주와 자회사 주식을 취득 소식에 급등했다. 27일 오전 9시30분 기준 심텍홀딩스는 전일 대비 19.24% 오른 235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심텍홀딩스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9억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200만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체 보통주 발행주식 총 수의 5.71%에 해당한다. 자회사 심텍의 주식 52만6316주도 4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 주식 취득 후 지분율은 46.29%로 늘어난다. 심텍홀딩스는 "자회사 심텍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해 지주회사의 경영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득 목적을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현대차그룹 종목들이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대감에 주가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9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날 대비 2.82% 오른 21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현대차는 전날 대비 4.08% 오른 12만7500원, 기아차는 전날 대비 1.92% 오른 3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 장마감 후 현대모비스는 공시를 통해 3년간 배당 1조 1000억원, 자기주식 매입 1조원을 포함해 총 2조 6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같은 금액을 1년 안에 배당하라고 요구했다는 게 밝혀지면서 엘리엇과 현대차그룹 간 주주총회 표결 경쟁으로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경영진과 엘리엇 측이 모두 주주가치 제고를 명분으로 주주를 설득하는 상황”이라며 “서로간 경쟁이 이어지면서 현대차그룹의 주주환원 정책은 계속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FETV=장민선 기자] 에이치엔티가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에 급등세다. 27일 오전 9시 20분 코스닥시장에서 에이치엔티는 전 거래일보다 30.00% 오른 6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이치엔티는 전환사채 발행과 유상증자를 통해 300억원을 조달한다고공시했다. 에이치엔티는 에이치엔티밸류펀드1호와 에이치엔티밸류펀드2호를 대상으로 각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또 에이치엔티오퍼튜니펀드2호를 대상으로 신주를 발행해 100억원 조달한다.
[FETV=장민선 기자] 코디엠이 암세포 유전자의 변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바이오 융합 금 나노입자 기반의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디엠은 전일 대비 5.26% 오른 11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에는 상한가로 마감했다. 전일 코디엠의 지원을 받은 고려대 심상준 교수 연구팀은 암세포 유전자의 변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바이오 융합 금 나노입자 기반의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빅뱅 승리의 성접대 의혹에 이틀째 약세다. 27일 오전 9시13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1000원(2.20%) 하락한 4만44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 매체는 지난 2015년 12월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 접대를 했음을 암시하는 내용의 대화를 자신의 주변 사람들과 주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YG엔터는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됐으며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해명하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27일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 이날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86포인트(+0.35%) 오른 2234.4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2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1억, 기관은 11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상승종목은 387개, 하락종목은 292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1.91%), 비금속광물업(+0.57%), 전기전자업(+0.50%)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0.29%), 금융업(-0.10%), 서비스업(-0.05%) 등은 내림세다. 종목별로는 TCC동양이 7.31% 오른 2570원을 기록 중이고, 미원상사(+7.30%), 대양금속(+5.4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건설우(-3.35%), 한솔홀딩스(-2.89%), SBS(-1.70%)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닥도 상승 반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2포인트(+0.14%) 오른 748.11포인트를 기록
[FETV=장민선 기자] 올해 신규 상장된 코스닥 종목들의 주가가 짧은 기간에 공모가보다 평균 28%가량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IPO를 거쳐 신규 상장한 코스닥 종목 5개사의 주가(26일 종가 기준)는 공모가보다 평균 27.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코스닥지수가 10.6% 상승한 점에 비춰보면 시장 수익률의 약 2.6배에 달하는 성과를 공모주 투자자들에게 안겨준 셈이다. 이 중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여행사 노랑풍선이다. 26일 현재 주가는 2만9600원으로, 지난 1월 30일 상장 후 한 달이 채 안 돼 공모가(2만원)보다 48.0%나 뛰어올랐다. 지난 11일 상장된 천보의 주가도 5만4700원으로 공모가(4만원)보다 36.8% 상승했다. 이달 20일 상장된 항암 면역치료 백신 개발업체 셀리드는 공모가(3만3000원)보다 36.4% 높은 4만5000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 1월 25일 상장된 기업 간 거래(B2B)용 핀테크 솔루션 업체 웹케시도 공모가보다 25.0% 올랐다. 다만 의료용 지혈제 등 의약품 개발업체 이노테라피는 공모가보다 6.9% 하락했다. 여기에 기업공개(IPO)시장에서 '대어
[FETV=장민선 기자] 국토교통부의 운수권 배분 결과를 두고 항공업계의 희비가 엇갈렸다. 하지만 이를 두고 증권가의 판정은 다르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인천~몽골 울란바토르운수권은 아시아나 항공(주3회) 가져갔지만, 유럽이나 러시아, 호주 등 장거리 노선은 모두 대한항공이 차지하며 더 큰 실속을 챙겼다는 이유에서다. 26일 대한항공 주가는 전일대비 200원(0.55%) 오른 3만6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항공은 이번 운수권 배분에서 몽골 독점은 빼앗겼으나, 러시아, 헝가리, 네덜란드, 런던, 밀라노, 로마, 호주, 마닐라, 우즈베키스탄 운수권을 확보했다. 운항 횟수는 러시아 노선과 런던 노선은 주 3회, 헝기리 노선은 주 4회, 나머지 노선은 각각 주 1회씩이다. 이에 증권업계는 이번 운수권 배분의 최대 수혜자가 대한항공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종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번 배분결과는 대한항공에게 가장 긍정적 결과”라며 “대한항공은 이번 운수권 배분에서 장거리 노선 운수권을 독식하며 앞으로도 차별적 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이번 운수권 배분결과는 유럽 운수권을 다수 확보
[FETV=장민선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6일 정기총회를 열어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 등 이사 6명과 자율규제위원 5명을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명석 대표는 회원이사로 선임됐으며,김광기 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 겸 논설위원, 이윤재 전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장, 장범식 숭실대 경영대학 교수, 강석원 강석원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천상현 법무법인 황해 대표변호사는 공익이사를 맡았다. 자율규제위원으로는 장국현 건국대 경영대학 교수, 하성 전 한국은행 감사, 이원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다미 명지대 경영대학 교수, 고원종 DB금융투자 대표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이들 이사와 자율규제위원의 임기는 2021년 2월 25일까지다.
[FETV=장민선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운영자금 10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계열회사인 한화자산운용이 보통주 4210만5264주의 신주를 주당 2375원에 배정받으며,한화자산운용은 한화투자증권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한화자산운용의 지분은 한화생명이 100% 보유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이번 증자를 통해 신용등급 상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자기자본 1조 원대에 진입하면서 중대형사로 발돋움할 계기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자로 확충한 자본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 투자은행(IB) 본부의 채무 보증 및 인수 여력 확대 ▲ 자산관리(WM) 본부의 신용 공여 및 본사 협업상품 판매 확대 ▲ 트레이딩 본부의 상품 운용 확대와 다변화 ▲ 글로벌 시장 진출과 디지털 분야 신사업 진출 등의 계획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