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4일 코스피가 외국인의 ‘사자’ 매수세에 하루 만에 상승 반전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6.4포인트(+0.75%) 상승한 2211.8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중이며, 기관과 개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91억 원을 매수 중이며 기관은 82억 원을, 개인은 207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금일 시장에서 567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212개 종목이 하락, 8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의약품(+2.13%)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종이·목재(+1.87%) 전기·전자(+1.11%)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비금속광물(-2.37%) 건설업(-1.06%) 등은 내림세다. 이외에도 화학(+0.78%) 통신업(+0.78%) 서비스업(+0.71%)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철강및금속(-0.39%)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2.00% 오른 4만6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6개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삼성전자우가 2.36%
[FETV=장민선 기자] 부국증권 신임 사장에 박현철 유리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됐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부국증권은 오는 22일 주주총회를 열고 박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박 사장은 1986년 부국증권에 입사해 강남지점장과 영업총괄상무 등을 거쳤다. 2012년부터 유리자산운용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지냈으며 2014년 유리자산운용 사장 대표이사로 올랐다.
[FETV=장민선 기자] 오는 15일 코스피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분류의 정기 변경을 앞두고 '체급 이동'이 예상되는 종목들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코스콤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코스피 대형주 지수를 구성하는 100개 종목 가운데 LG이노텍, 동서, 한샘, 녹십자, 만도, 효성, HDC 등 7개는 지난 3개월간(12월∼2월) 일평균 시총 순위가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반면 중형주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GS건설, 쌍용양회, 휠라코리아, 현대엘리베이터, 제일기획, 현대로템은 일평균 시총 순위가 100위권 안으로 올랐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는 거래소의 규모별 지수 정기 변경에서 LG이노텍 등은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바뀌고 대우조선해양 등은 중형주에서 대형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체로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내려오는 종목들에 기관 매수세가 유입돼 주가 수익률이 일시적으로 높아지는 양상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증권사들은 이 지수 변경에서 중형주로 새로 편입되는 종목에 특히 주목한다. 강송철·김상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분석 보고서에서 "중형주에서 대형주로 올라가는 종목들보다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내려오는 종목들이
[FETV=장민선 기자] 월요일인 4일은 전국이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다. 기상청과 환경부는 4일 새벽 오늘날씨 일기예보에소 고농도 미세먼지로 수도권 등 나흘 연속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충청권, 전북을 제외한 전라권 등 총 9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을 발표했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도는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남 등 9개 시·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오전 중서부, 전라도 ‘매우 나쁨’, 강원영서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오후에는 강원영동, 경상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매우 나쁨’, 강원영동, 경상도, 제주도 ‘나쁨’ 단계를 나타내겠다. 서울시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에 맞추어 서울시청, 구청, 산하기관, 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의 주차장 441곳을 전면 폐쇄한다. 또,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 및 전남해안은 아침까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구름이 많고, 흐리다가
[FETV=장민선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책임 원칙)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생명,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벤처스 등 하나금융 5개 자회사가 참여한다. 2016년 12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한국형 스튜어드십코드인 '기관투자자의 수탁자책임에 관한 원칙'을 확정 발표했다. 이후 국민연금 등이 참여하고 있다. 스튜어드십 코드란 기관투자자가 수탁자로서 투자대상 회사의 중장기 발전과 수익자 이익을 위해 투자회사와 대화, 의결권 행사, 주주제안 등 적극적인 주주 활동을 수행하도록 유도하는 자율 규범을 말한다. 하나금융은 "지난해부터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위해 자회사 내부 운용체계와 투자대상별 특성을 점검하고 전문기관 조언을 받아왔다"며 "책임투자 이행이 확산하는 추세에 따라 다양한 주주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설립 예정인 신영자산신탁, 한투부동산신탁, 대신자산신탁 등 3곳이 부동산신탁업 진출을 위한 예비인가를 받았다. 모두 증권사를 기반으로 한 회사다. 금융위원회는 3일 오후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 임시회의를 열고 이들 3곳에 대한 예비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금융감독원의 외부평가위원회가 이들 3곳이 요건을 충족하면서 사업계획 등이 다른 신청회사에 비해 우수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신영자산신탁은 신영증권이 유진투자증권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을 추진 중인 회사이고 한투부동산신탁은 한국투자금융지주, 대신자산신탁은 대신증권이 각각 설립할 예정인 회사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외부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신청회사 12곳이 제출한 서류에 대한 심사와 프레젠테이션(PT) 심사·질의응답 등을 진행했고 그 결과를 금융위에 보고했다. 신영자산신탁은 부동산 개발·분양·임대·관리 등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와 금전·부동산이 연계된 종합재산관리 플랫폼 구축 등 사업계획의 혁신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투부동산신탁은 참여주주 역량을 활용해 부동산신탁과 핀테크·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혁신 서비스를
[FETV=장민선 기자]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23.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자 이익만 40조원을 넘어선 덕분이다. 금융감독원이 3일 발표한 '국내은행의 2018년 중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은 13조8000억원으로 전년(11조2000억원) 대비 2조6000억원(23.4%) 증가했다. 이자 이익은 40조3000억원으로 전년(37조3000억원) 대비 3조원(8.2%) 늘었다.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6.0% 증가했고 순이자마진도 1.63%에서 1.66%로 0.03%포인트 올라간 덕분이다. 비이자이익은 5조5000억원으로 전년(7조3000억원) 대비 1조8000억원(24.3%) 줄었다. 국제회계기준(IFRS)9 시행으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1조원 줄었고, 외화순부채 상황에서 환율이 올라 외환·파생 관련 이익(2조2000억원)도 6000억원 줄었다. 대손 비용은 4조4000억원으로 2조8000억원(39.5%) 줄었다. 2017년보다 신규 부실이 줄었고 부실채권을 정리한 덕분이다. 금호타이어 매각 등으로 관련 여신 대손충당금이 환입된 영향도 있었다. 영업 외 손익은 300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0
[FETV=장민선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프랑스 파리 오피스 빌딩 '마중가 타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투자금융본부가 주도한 본 거래의 매입가는 약 1조원을 웃돌며 현지 대출을 제외한 에쿼티 투자금에 대해 미래에셋대우, 프랑스 자산운용사 아문디사의 100% 자회사인 '아문디 이모밀리에'(Amundi Immobilier)가 공동 투자 할 예정이다. 마중가 타워는 파리 서부 국제업무지구인 라데팡스에 2014년 세워진 랜드마크 빌딩이다. 높이 194m가량으로 프랑스에서 네번째, 라데팡스 지역에서는 두번째로 높으며 기존 오피스 빌딩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친환경 설계가 특징이라고 미래에셋대우는 전했다. 현재 글로벌 회계·컨설팅사인 딜로이트의 본사와 악사그룹의 자산운용사인 '악사 인베스트먼트 메니저'(AXA Investment Managers)의 본사가 이 빌딩 전체를 장기 임차해 사용 중이다. 미래에셋대우는 "두 기업의 잔여 임차 기간이 약 9년6개월로 현금 흐름 안정성이 높다"며 "최근 해외 부동산 투자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낮아진 상황에서 7% 중후반대의 임대수익이 기대되는 우량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월요일인 4일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후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대부분 서쪽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일아침 기온은 -1∼9도, 낮 최고 기온은 11∼1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은 최저 6도, 최고 16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고, 전남과 경남에는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일요일 오후부터월요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다. 전국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내려져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이날까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상, 동해 남부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 오전까지 제주도 남쪽 해상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FETV=장민선 기자] 삼성생명은 '간편종합보장보험 건강하고 당당하게'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주보험이 재해 사망을, 특약으로 암· 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을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갱신 시점인 15년마다 최대 150만원의 건강관리자금을 준다. 또 두 번째 발생하는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과 뇌경색·협심증 일부를 보장한다. 고령층에 빈번한 질환·수술을 보장하는 '시니어 7대 보장특약'을 신설했다. 가입금 1천만원 기준으로 특정 파킨슨병·루게릭병 진단에 각 1천만원, 대상포진 진단에 50만원, 어깨·무릎·엉덩이 인공관절 수술에 각 300만원, 관절염 수술에 연간 1회 한도 30만원 등이다. 기본고지 항목을 9가지에서 3가지로 줄여 가입이 간편해졌다. 고지 항목은 ▲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재검사 필요 소견 ▲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 5년 내 암·간경화·만성신장질환·파킨슨병·루게릭병 이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