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오는 15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인 미래에셋벤처투자의 공모가가 4500원으로 정해졌다. 지난 5일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난달 27∼28일 진행한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범위(3700∼4500원) 상단인 45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202억5000만원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오는 7∼8일 진행되며 총 공모 주식 수는 450만주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요 예측에는 총 690곳의 기관이 참여해 4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의 벤처캐피털(VC)인 미래에셋벤처투자는 투자조합 관리보수 및 성과보수 중심으로 운영되는 일반적인 벤처캐피털과 달리 고유계정 투자를 병행하면서 수익을 내는 회사다.
[FETV=장민선 기자] 5일 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3포인트(-0.52%) 하락한 2179.23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2440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918억 원을, 외국인은 1568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금일 시장에서는 385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432개다. 8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은 비금속광물(+1.18%)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통신업(+1.03%) 건설업(+0.77%)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전자(-0.99%) 의료정밀(-0.63%)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그 밖에도 의약품(+0.71%) 전기가스업(+0.61%) 유통업(+0.55%)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종이·목재(-0.62%) 운수창고(-0.60%) 화학(-0.42%)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34% 내린 4만425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상승했다. SK이노베이션이
[FETV=장민선 기자] 물납과 재매수를 통한 '꼼수' 상속·증여를 차단하기 위해 비상장 주식을 물납한 가격 이하로 다시 살 수 없는 대상이 물납자 본인에서 가족과 관계법인으로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5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국유재산법과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매 유찰 등으로 납세자가 상속·증여세 등 국세로 납부한 물납증권의 가치가 수납가격 이하로 떨어지더라도 재매수할 수 없는 대상을 물납자 본인에서 가족과 관계법인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가족은 배우자, 직계혈족, 형제자매, 직계혈족의 배우자 등 민법상 가족을 말하며, 관계법인은 본인과 가족관계에 있는 사람이 물납증권 처분 당시 보유한 지분증권의 합계가 그 외 각 주주가 보유한 지분증권보다 많은 법인을 말한다. 물납과 재매수를 세금 회피를 위한 우회 상속·증여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한 것이다. 또 개정안은 사회적 경제 기업의 국유재산 사용료는 5%에서 2.5%로 내리고 5년 내 매각대금을 분납할 수 있도록 했다. 소상공인은 10년까지 매각대금을 나눠 낼 수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과 소상공인이 유휴 국유재산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거나
[FETV=장민선 기자] 지난해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이 총 4조원을 넘어 11년 만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5일 지난해 증권사 56곳의 순이익이 4조1736억원으로 전년보다 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기록인 4조4299억원 이후 11년 만의 최대 실적이다. 수수료 수익은 9조7154억원으로 전년보다 15.4% 늘었다. 이 중 수탁수수료가 4조5419억원으로 46.7%를 차지했고 투자은행(IB) 부문 수수료 2조6613억원(27.4%), 자산관리부문 수수료 1조128억원(10.4%), 기타수수료 1조4995억원(15.4%) 등 순이다. 수탁수수료의 전체 수수료 수익 대비 비중은 2009년 69.2%에서 지난해 46.7%로 하락세를 보여왔다. 증권사의 자기매매수익은 4조5287억원으로 전년보다 36억원(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금리 하락으로 채권 관련 수익(6조1863억원)이 전년보다 105.3% 늘었지만, 주식 관련 손익과 파생 관련 손익이 적자를 낸 데 따른 것이다. 주식 관련 손익은 2017년 6000억원대 흑자에서 지난해 136억원 적자로 돌아섰고 파생 관련 손익도 8000억원대
[FETV=장민선 기자] 하이투자증권 교대역지점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월, 화, 수요일 오후 4시 30분에 시스템트레이딩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1인 1PC로 진행하는 본 교육과정은 시스템트레이딩용 HTS인 예스트레이더의 사용방법과 시스템 매매를 위한 기술적 분석기법, 전략 아이디어, 자금관리, 터틀 트레이딩 등 시스템 매매를 위한 이론부터 각종 매매예제 실습을 통한랭귀지 코딩 기법까지 집중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 이수 후 계좌 개설 고객은 시스템트레이딩 온라인 커뮤니티인 네이버 시스메틱 카페 정회원 자격을 부여하여 오프라인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한 매매전략, 수식예제, 기술적 지표, 분석 프로그램 정보 등을 제공한다. 거래고객에 한해서는 ‘시스템 트레이딩 전략 가이드 kit’도 추가로 제공한다. 강사로는 하이투자증권 정문재 부장과 예스스탁 김윤한 연구원, 인벡스 자산운용 양태선 대표가 나선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이나 교대역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FETV=장민선 기자] KTB투자증권은 5일 모바일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최근 KTB그룹이 계열사 공통 디자인 요소로 도입한 '트러스트 큐브(Trust Cube)'를 중심으로 간결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 지점에 방문하지 않고 주식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비대면 계좌개설’ 및 ‘MTS’ 다운도 한 곳에서 가능하게 했다. MTS에 접속하지 않고도 국내지수, 뉴스, 리서치자료, 추천펀드 등도 열람이 가능하다. KTB투자증권은 모바일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과 함께 3월말까지 ‘온라인 주식수수료 평생무료’, ‘신용/대출 이자율 연 2.99% 적용(최장 5개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폰에서 ktb.co.kr 접속 후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장민선 기자] 5일 코스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2포인트(0.68%) 내린 2175.82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40억원, 기관이 118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024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지수 하락을 막지 못하고 있다. 금일 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525개, 상승 종목은 284개이며 87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출판(-2.54%), 철강(-2.29%), 자동차(-1.94%), 항공사(-1.29%) 종이목재(-1.04%) 등이 약세인 반면 식품(2.11%), 석유가스(1.03%), 제약(0.83%)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도 동반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6포인트(0.18%) 내린 746.71포인트를 나타냈다.
[FETV=장민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활성화특별위원회(자본시장특위)가 5일 자본시장 과세체계를 현행 '상품별 부과'에서 '인별 소득 기준'으로 전환, 증권거래세는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개편안을 발표했다. 민주당 자본시장활성화특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학계, 업계, 금융당국 등과 폭넓은 의견 수렴 및 논의를 통해 증권거래세 단계적 폐지, 금융투자상품 손익통산, 손실 이월공제 등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과세체계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자본시장 과세체계 개편안의 핵심은 증권거래세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주식을 거래할 때 매도 가격의 0.3%(비상장 주식은 0.5%)씩을 증권거래세로 내야 한다. 아울러 상품별로 부과되는 현행 체계를 인별 소득을 기준으로 전환하는 것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주식·펀드 등 금융투자상품간 손익은 통산하고 손실에 대해서는 이월공제 제도 등을 도입해 전체 순이익에 대해 통합 과세한다. 이는 일본이 지난 1990년대에 갖춘 과세체계와 유사한 형태다. 자본시장특위에 따르면 현행 자본시장 과세체계는 과거 고도 성장기 과정에서 행정편의주의적으로 도입된 것이 많
[FETV=장민선 기자] 오는 4월 임기가 끝나는 이흥모 금융결제원장의 후임으로 김학수 금융위원회 증선위원이 내정됐다. 금융결제원 설립 이후 첫 비 한국은행 출신 인사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결제원 원장추천위원회는 최근 면접을 진행해 김 위원을 차기 원장으로 내정하고 추천 절차를 밝고 있다. 김 위원은 3월 말 에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과하면 사원총회를 거쳐 4월 10일께부터 금융결제원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김 위원은 취업심사를 위해 이날 금융위에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 위원은 1965년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4회로 재무부 자금시장과와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을 거쳤다. 금융위원회에서 산업금융과장, 자본시장과장.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기획조정관을 맡았고 2017년 12월부터 증선위원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 위원의 내정으로지난 1986년 금융결제원 설립 이후 사상 처음으로 비(非) 한국은행 출신 인사가 원장으로 오르게 될 전망이다. 금결원은 그간 낙하산 인사 논란이 꾸준히 불거져왔다. 지난 1986년 설립된 이후 역대 원장 13명 모두 한은 출신이었고, 2001년 이후로는 모두 한은 부총재보가 금결
[FETV=장민선 기자] 5일 파트론이 올해 1분기에 호실적을 낼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파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3.90% 오른 1만650원에 거래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파트론이 올해 1분기에 '깜짝 실적'을 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1천500원에서 1만3천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파트론의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18% 증가한 2천707억원, 영업이익은 108% 늘어난 19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폰 카메라 업그레이드로 주요 고객사의 카메라 수요가 작년보다 50% 늘어날 수 있으며 3D카메라 수혜도 예상돼 2분기와 3분기에도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