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6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기술보증기금과 함께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 지원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는 투자기관이 실제 투자 결정에 활용하는 성장성, 수익성 등 투자 관점 평가 지표에 중점을 둔 보고서다. 지원 대상은 K-OTC 시장 거래 기업이나 전문가 전용 비공개 시장 K-OTC PRO를 활용해 자금 조달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기업 20개사를 선정한다. 금투협은 "기술력을 갖춘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에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정보 비대칭을 해소해 투자를 촉진하려는 취지에서 보고서 작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술분석 보고서는 K-OTC 홈페이지 등에 공개한다. 작년에는 씽크풀, 아리바이오, 아하정보통신, 피케이밸브, 현대인프라코어 등 5개 기업이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 지원을 받았다.
[FETV=장민선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화장품 사업 호조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6일 오전 9시49분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날보다 5.38%(1만3000원) 오른 24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25만원까지 오르면서 상장 이래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이어 올해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올 1월 매출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장품 부문의 호조세가 기대되고 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디비치의 매출액이 급증하고 있으며 기존 히트상품 외에 클렌징폼 제품이 중국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판매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며 "히트 상품군 확대로 매출 성장세가 연중 계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FETV=장민선 기자]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3곳이 선정되면서 항공주들이 경쟁 심화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46분 현재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2.36%(900원) 하락한 3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웨이항공(-3.86%), 에어부산(-1.95%) 등도 하락세다. 전날(5일) 국토교통부는 항공운송사업 신규면허 심사 결과 플라이강원과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가 신규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LCC는 제주항공과 진에어 등 기존 6곳에서 9곳으로 늘게 됐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사업자들은 신규 도입 기재를 슬롯(Slot) 여유가 있는 지방발 노선에 투입하고 있고 신규 진입자들 역시 지방에 거점 공항을 두고 있다"며 "이에 따라 초기 안착을 위한 운임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FETV=장민선 기자] 휠라코리아가 지난 3일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6일 오전 9시41분 현재 휠라코리아는 전날보다 5.19% 오른 6만800원에 거래되며 지난 3일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올해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 동종 업체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주가수준) 및 추정 실적 조정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9.4% 상향 조정한다"며 "그동안 주가 변동성을 확대시킨 실적 노이즈는 해소됐고 미국 및 로열티 부문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는 등 실적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웹케시가 국내 유일한 B2B 핀테크 기업이라는 증권사 평가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웹케시는 6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2300원(7.53%) 오른 3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웹케시에 대해 국내 유일의 B2B 핀테크 플랫폼 회사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 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원재웅 연구원은 “웹케시는 공공기관 대상의 인하우스뱅크, 대기업 대상의 브랜치, 중소기업 중심의 경리나라, 해외기업 대상의브랜치G 등 4개의 사업구조를 갖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금융기관 및 기업시스템 간 자금처리 결제 통합·융합 서비스는 타사가 접근할 수 없는 웹케시만의 독보적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고농도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자 공기청정기를 생산하는 대유위니아가 급등했다. 6일 오전 9시32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대유위니아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30원(25.00%) 오른 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유위니아는 공기청정기 제조업체로 대표적인 미세먼지 수혜주로 꼽힌다. 한편 이날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당 143ug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공식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FETV=장민선 기자] LG전자가 미세먼지 여파로 공기청정기와 의류관리기 수요가 늘면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다. 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LG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66%(1900원) 오른 7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2017년 140만대에서 지난해 250만대로 성장했고 올해는 3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며 “국내 건조기 시장도 지난해 100만대 돌파에 이어 올해 20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이며 의류관리기는 지난해 30만대에서 올해 45만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의류관리기 등 건강 가전 매출액이 지난해 국내 가전 매출액의 20%를 차지했다”며 “지난해 42% 성장한 데 이어 올해는 31%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씨티씨바이오가 조루증 치료 복합제의 임상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씨티씨바이오는 전일 대비 5.56% 오른 1만13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씨티씨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루증 치료 복합제 CDFR0812-15/50mg의 임상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임상시험은 국내 약 20개 병원에서 이뤄진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번 임상시험으로 신약의 조루증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확증해 향후 품목허가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연일 미세먼지가 계속되는 가운데 위닉스가 초미세먼지 수혜를 입어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에 주가가 급등세다. 6일 오전 9시 12분 위닉스는 전일대비 1350원(8.26%) 상승한 1만7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2016년 공기청정기를 출시한 위닉스의 시장점유율은 그해 10%에서 2017년 20%, 지난해 23.8%로 상승했다"며 "올 1월에는 다나와 기준 판매점유율이 30%대로 올랐다"고 추정했다. 이에 따라 위닉스의 공기청정기 매출이 지난해 1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데 이어, 올해에는 1750억원으로 25%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체 매출도 22% 증가한 4033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FETV=장민선 기자] 6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인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5.72포인트(-0.26%) 하락한 2173.5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17억 원을 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19억 원을, 기관은 129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319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362개 종목이 하락, 16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종이·목재(+0.68%)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기계(+0.25%) 전기·전자(+0.19%)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통신업(-0.75%) 운수창고(-0.35%)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그밖에 전기가스업(+0.15%) 의약품(+0.14%) 서비스업(+0.10%)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철강및금속(-0.20%) 비금속광물(-0.16%) 금융업(-0.13%)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0.11% 내린 4만42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