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6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3포인트(-0.17%) 하락한 2175.6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637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97억 원을, 기관은 731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370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456개 종목이 하락, 6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은 전기가스업(+0.48%)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종이·목재(+0.38%) 전기·전자(+0.35%)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1.39%) 의료정밀(-1.02%)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기계(+0.35%) 운수장비(+0.24%) 섬유·의복(+0.19%)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건설업(-0.62%) 철강및금속(-0.56%) 의약품(-0.50%)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스마트폰 부품(+2.79%), LBS(+2.68%), 엔터테인먼트(+1.33%), PCB생산(+1.11%), 금(+1.09%)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6일 SK텔레콤 등 8개사를 '2018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뽑아 시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기업은 SK텔레콤과 BGF리테일, NHN엔터테인먼트, 한화손해보험, 일동제약, 제주항공, 대림씨엔에스, 동원시스템즈이다. 거래소는 공시 건수 등 정량 평가와 공시 인프라, 기업설명회(IR) 개최, 영문 공시 및 지배구조 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 평가 결과를 합산해 우수법인을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한 기업 및 우수위원 소속 기업은 앞으로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SK텔레콤은 거래소의 공시 교육을 적극 수료하고 중요 사안에 대한 자율공시 등 자발적 공시를 통해 적시에 정보가 제공되도록 노력했으며 공시 문안도 투자자가 이해하기 쉽게 작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BGF리테일의 경우 타 기업의 주요 공시를 경영진에 매주 보고해 공시 이해도를 높이고 사내 공시통제시스템을 구축해 공시사항 발생 여부를 수집했다. 제주항공은 공시책임자가 등기이사로서 이사회 운영을 담당하고 공시 담당 부서에 정보가 집중되도록 주요 부서별로 공시 담당자를 지정,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FETV=장민선 기자] 의료 정보기술(IT) 업체인 이지케어텍이 이달 말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이지케어텍은 6일 낮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상장 일정과 성장 전략을 밝혔다. 이지케어텍 측은 "서울대 병원, 가천대 길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충남대병원 등 국내 주요 상급 종합병원에서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지난 2014년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 미국 등에서도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소개했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초기 구축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월 과금 방식의 클라우드 시스템 서비스를 본격 출시해 중소형 2차 병원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내 두바이 법인을 설립하고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수요가 큰 미국 정신과병원 시장을 공략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모 주식 수는 130만주이고 공모 예정가는 1만100∼1만2천300원이다. 이에 따라 공모 예정액은 131억∼160억원 수준이다. 이지케어텍은 이날까지 수요 예측을 진행한 뒤 오는 12∼13일 공모주 청약을 받을 계획이며, 상
[FETV=장민선 기자] 코넥스 상장사 지노믹트리가 이달 말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을 추진한다. 지노믹트리는 6일 낮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상장 일정과 성장 전략을 밝혔다. 지노믹트리 측은 "신체 조직 대신 혈액·소변 등 체액을 활용해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면서 "암 확진 환자가 아닌 비환자 및 무증상의 초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장 저변을 넓혔다"고 소개했다. 이어 "자체 개발한 신규 메틸화 바이오마커는 국내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면서 "대표 제품인 '얼리텍'(EarlyTect) 시리즈 중 대장암 조기진단용 제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3등급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식약처 추가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한편 미국 진출을 위한 자회사 설립 등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는 "코스닥 공모 자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목적으로 한 임상시험 및 연구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면서 "지노믹트리를 매출 1천억 원대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모 주식 수는 총 400만주이고 공모 희망가 범위는 1
[FETV=장민선 기자] 행동주의 사모펀드 케이씨지아이(KCGI)가 6일 대한항공 임직원과 관련 단체 명의로 된 한진칼 지분 3.8%에 대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KCGI는 보도자료를 통해 "법원의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결정에 따라 한진칼 주주명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대한항공 임직원 2명과 대한항공 자가보험 및 대한항공사우회 등 단체 명의로 된 지분 224만1629주(3.8%)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지분의 평가액은 500억원을 넘는데 자본시장법이나 공정거래법상 특수관계인 또는 동일인 관련자의 지분으로 신고돼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KCGI는 "이에 한진칼을 상대로 해당 주식의 취득자금 조성과 운영진 선정 경위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으나 한진칼 측은 자금 출처에 대한 명확한 설명 없이 한진칼이나 대한항공이 지분 취득·의결권 행사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회신했다"고 말했다. KCGI는 "대한항공이 해당 단체 운영자금을 일부 출연했거나 대한항공 특정 직책 임직원을 통해 (단체)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면 이는 조양호 회장이 대한항공을 통해 해당 단체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
[FETV=장민선 기자] 베트남 하노이 북미회담 전부터 가파르게 상승했던 남북경협주는 지난 28일 협상 결렬 소식 후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증권업계는 '일시적 급락'이란 의견을 내놨다. 제2차 북미회담의 합의 결렬 소식이 알려진 지난 2월 28일 오후 경협주 대부분이 두 자릿수 하락했고, 대형 건설업종 역시 낙폭이 확대됐다. HDC현대산업이 -6.87%, 현대건설이 8.04%로 가장 컸고, 삼성엔지니어링 -2.48%, GS건설 -1.27%, 대우건설 -1.56%이고 대림산업만 +0.11%를 기록했다. 레미콘사인 유진기업(-11.84%), 한미글로벌(-9.56%), 한라(-10.54%), 성신양회(-20.15%), 한일현대시멘트(-13.6%)등은 처참한 수익률을 보였다. 물론 건설업 대형주의 경우 대북 대장주라 할 아난티(-25.83%), 현대엘리베이터(-18.55%)만큼은 아니었다. 상승 모멘텀이 부족, 추가 조정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이지만 북미 양측 모두 대화를 이어갈 뜻을 밝힘에 따라 급락세가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코스피 시장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결렬 여파로 급락하던 대북 경협주가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반등
[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월 셋째 주(10∼16일)에 정기 주주총회를 여는 상장사가 120개사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유가증권 상장사가 85개사이고 코스닥 상장사가 35개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신세계건설, 동남합성 등이 13일, 신세계푸드, 신세계아이앤씨, 현대글로비스, LG하우시스 등이 14일 정기 주총을 연다. 또 대한유화, GS리테일, 메리츠종금증권, 현대위아, LG유플러스,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화학, LG전자, 아모레퍼시픽, 한미약품, 이마트 등은 15일에 주총을 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신라섬유가 11일, 삼현철강이 12일, 사람인에이치알이 13일, 하츠가 14일, 삼천당제약과 GS홈쇼핑이 15일에 각각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예탁원이 집계한 12월 결산 상장법인은 총 2천216개사(코스닥 766개사, 코스닥 1천301개사, 코넥스 149개사)다.
[FETV=장민선 기자] 6일 코스피 시장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6포인트(0.35%) 내린 2171.57포인트를 가리켰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606억원, 기관이 15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684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금일 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483개, 상승 종목은 323개이며 88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반도체(-1.26%) 항공사(-1.11%) 제약(-0.80%) 건설(-0.70%) 등이 약세를 보였고 전자(2.63%), 섬유의류(1.25%), 방송엔터(0.75%), 석유가스(0.64%) 등은 강세였다. 한편,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도 하락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2포인트(0.42%) 오른 744.8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증권이 지난 1월 말부터 비대면계좌개설을 한 신규고객이 3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영업일 기준 평균 1400여명이 가입한 것으로 지난달 대내외 악재로 인해 증시 불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을 감았하면 의미있는 성과하고 자평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1억 이상 금융자산가가 4105명이나 포함돼 있었고, 이들의 자산이 해당기간 유치된 비대면 고객 전체자산의 절반이 넘는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주식거래 수준을 넘어 디지털 자산관리 고객으로 발전하면서 비대면계좌의 인기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펀드 ELS, 해외투자 등 복합거래도 디지털자산관리 고객화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배우 유인나를 모델로 제작한 이벤트 동영상 조회수도 1000만을 돌파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권용수 삼성증권 디지털본부장은 "본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지만 투자에 대한 관심은 높은 젊은 직장인이거나 전문직에 종사자들, 이른바 `자기주도형` 투자자들이 비대면이벤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지점방문 없이도 온라인과 모바일상에서 계좌개설, 투자정보 확인, 투자설명회 등을 편리하게
[FETV=장민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인공지능(AI) 기술로 고객이 좋아할 만한 종목을 찾아주는 '취향저격 종목 발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주식거래 이력을 분석해 선호할 가능성이 큰 종목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신한아이알파'의 종목검색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앞으로 주식 외에도 펀드,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 등 추천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