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현대차가 8세대 신형 쏘나타 공개에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55분 현대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000원(0.80%) 오른 1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전날 신형 8세대 쏘나타의 외관을 공개하고 오는 11일부터 사전계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실물이 공개됨과 동시에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될 정도로 관심이 급증했다. 중국 실적 부진에 따른 베이징 1공장 가동중단 검토 소식도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증권은 이날 현대차 중국공장 가동중단에 따른 구조조정 시작으로 가동률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FETV=장민선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사 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 매출 증가 소식에 강세다. 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 거래일보다 4.83%(1만2000원) 오른 26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장 초반 26만5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비디비치가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누적 매출 50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두 달만에 지난해 상반비 매출액 498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비디비치의 성장세를 감안해 올해 매출 목표를 2000억원으로 잡았다.
[FETV=장민선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교보생명과 교보증권의 매각 협상을 진행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교보증권이 약세다. 7일 오전 9시 45분 현재 교보증권은 전일 대비 710원(6.83%) 내린 9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교보생명 재무적 투자자(FI)와 신창재 회장이 지분을 묶어 3자에게 넘기는 이른바 `공동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교보증권 지분 51.63%를 보유하고 있어 교보생명을 인수하는 주체가 교보증권도 인수하게 된다. 원료 공급 규모는 대북 지원 사업의 속도 규모 등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간 15톤~20톤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금액기준으로는 15억원 수준이다.
[FETV=장민선 기자] 켐트로스가 북한 결핵약 지원사업에 독점적 원료공급계약을 맺는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4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켐트로스는 전일 대비 4.24% 오른 3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켐트로스는 국내 한 제약사와 독점적 원료공급계약을 맺고 북한 지역 결핵치료 지원사업 원료공급자로 나선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결핵은 국내에서 흔한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결핵치료제가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될 만큼 생산량이 적은 상황이다. 켐트로스 관계자는 "절대적으로 결핵 환자가 많은 북한지역에 치료제를 공급하는 사업이 시행될 것"이라며 "주원료를 대량 제조해 공급할 수 있는 원료 공급 업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사전절차가 완료된 만큼 치료제 재고 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원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FETV=장민선 기자] 티웨이항공이 증권가의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28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티웨이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1.83% 오른 8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박광래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의 올해 매출액은 9347억원, 영업이익은 723억원을 예상한다"며 "매출은 전년대비 27.7%, 영업이익은 58.8% 증가한 수준"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티웨이항공의 1분기 매출액은 2428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1월에 기재 1대가 도입되는 효과로 1분기 국제선 공급은 전년동기대비 26.8%, 수요는 22.7% 상승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FETV=장민선 기자] 롯데칠성이 액면분할 결정 소식에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23분 롯데칠성은 전 거래일 대비 3.75% 오른 166만원에 거래됐다. 롯데칠성우는 15.27% 상승한 77만원에 거래됐다. 전날 롯데칠성은 이사회를 열고 발행가액 5000원을 500원으로 변경하는 10대 1 비율의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의결권을 가진 롯데칠성음료 보통주 총수는 기존 79만9346주에서 799만3460주로,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 총수는 기존 7만7531주에서 77만5310주로 증가한다. 액면분할은 롯데칠성이 1973년 6월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46년 만에 처음이다. 롯데칠성 측은 "이번 조치가 시장 및 투자자의 요구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이엘케이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수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7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이엘케이는 21.42% 오른 771원에 거래됐다. 회사는 개장 전 현 최대주주인 신동혁 씨가 고용송씨에게 지분 5.58%를 4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7일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닷새째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5.19포인트(-0.24%) 하락한 2170.4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이 ‘쌍끌이’ 매수 중이며, 외국인만 홀로 매도 중이다. 기관은 148억 원을, 개인은 106억 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42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280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413개 종목이 하락, 15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음식료품(+0.46%)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종이·목재(+0.16%) 운수장비(+0.09%)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비금속광물(-1.44%) 통신업(-0.87%)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이외에도 섬유·의복(+0.02%)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며, 의료정밀(-0.38%) 기계(-0.37%) 의약품(-0.37%)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1.02% 내린 4만355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현대차가 3.21% 오른 12만8500원을 기록 중이고
[FETV=장민선 기자] 농협과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이 업권별로 경영공시 항목을 확대·통일하고 조합별로 공시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중앙회 홈페이지에도 공시하도록 공시제도를 개편한다. 금융감독원은 상호금융조합의 경영공시제도를 대폭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상호금융의 경영공시는 결산 공시 등 정기공시와 금융사고 등을 공시하는 수시공시로 구분된다. 지금은 신협과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업권별로 경영공시 기준이 달라 비교가 어려워, 금감원은 업권별로 상이한 공시항목을 통일하기로 했다. 또 금리 현황 및 산정근거, 수수료, 민원 발생, 감사보고서 등 중요사항을 공시대상에 추가하고 공시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자본적정성, 수익성 등 주요 경영지표는 전기 대비 개선 또는 악화 여부를 표시해 이용자들이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바꿨다. 조합별로 공시내용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공시자료 접근성도 강화했다. 지금은 정기공시 대부분을 개별 조합 홈페이지에 공시하지만, 영업점에는 공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금감원은 정기·수시공시 모두 조합 및 중앙회 홈페이지에 공시하도록 하고 영업점에도 경영공시 책자를 비치하도록 했다. 또 각 중앙회
[FETV=장민선 기자] 금융결제원 노조는 차기 금융결제원장으로 내정된 김학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한 검증절차 없이 낙점한 인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결제원 원장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는 최근 면접을 진행해 김 상임위원을 차기 원장 후보로 내정하고 추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상임위원은 이날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위해 금융위에 사표를 제출했다. 김 상임위원은 3월 말 에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과하면 사원총회를 거쳐 4월 10일께부터 금융결제원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노조는 지난 5일 성명서를 통해 "관치금융의 산물인 관료 출신 낙하산 인사를 반대한다"며 "결제원 직원을 철저히 배제하고 밀실에서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선임절차를 거부함과 동시에 권력기관들의 주구(走狗)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원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금융결제원의 향후 3년을 책임질 신임 원장 선임절차가 결제원 직원들을 배제한 상태로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되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최재영 금융결제원 노조위원장은 “공공기관의 운영 등의 관한 법률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