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나노소재 전문기업 아모그린텍이 기술특례제도를 통해 오는 29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아모그린텍은 8일 낮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일정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아모그린텍은 "1천10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연구개발(R&D) 중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전체 인력 가운데 30%가 연구개발 인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핵심 제품인 '나노 결정립 고효율 자성 부품'과 방열 솔루션을 통해 중대형화·고출력화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실적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효율 자성 부품은 전력변환 장치에서 에너지 변환 효율을 높이는 데 쓰이는 장치로, 300kW급 이상의 중대형 전기차 시장에서 주로 활용된다. 방열 솔루션은 고출력 전기차의 발열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방열 신소재 및 설계 기술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또 세계 최초로 플렉서블 배터리 양산에 성공하고 '나노 멤브레인'(나노 섬유를 쌓아 그물망 구조의 형태로 만든 것) 소재 양산 기술도 개발했다"고 밝혔다. 송용설 아모그린텍 대표는 "상장 이후에도 나노 소재에 기반을 둔 연구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FETV=장민선 기자] 8일 코스피는 하락세가 이어지며 2140선까지 밀렸다. 이날 오전 11시 2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65포인트(0.91%) 내린 2146.14포인트를 가리켰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838억원, 외국인이 76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595억원을 순매수했다. 금일 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838개, 상승 종목은 246개이며 73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자동차(-2.71%) 전기·전자(-1.92%), 조선(-1.81%), 항공사(-1.34%), 은행(-1.27%), 섬유의류(-0.95%) 등이 약세였다. 화장품(1.40%), 철강(0.45%) 제약(0.30%)는 강세다. 한편, 코스닥도 하락세가 이어지며 740선을 내줬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3포인트(0.22%) 내린 735.20포인트를 나타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신용정보원은 총회 의결을 거쳐 신현준(53) 전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을 제2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신 원장은 이날 정보보안 관련 브리핑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부서를 순회하면서 임직원들과 약식 상견례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신 원장은 내부망에 올린 취임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금융 분야의 빅데이터 활성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선도해야 한다는 과제를 생각할 때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라며 "국내 유일의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으로서 인프라·플랫폼 역할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원장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 보험과장, 기획재정담당관을 지냈으며 외교부 주(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대표부 참사관, OECD 보험·사적연금위원회 부의장 등을 맡았다. 신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FETV=장민선 기자]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선 현대중공업이 약세다. 8일 오전 9시51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3000원(2.30%) 내린 1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KDB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건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키로 한 날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편 KDB산업은행은 이날 이사회에 대우조선 지분을 현대중공업에 넘기는 안건을 상정, 의견할 뒤 현대중공업과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FETV=장민선 기자] 메가스터디가 지난해 호실적 소식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 42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날대비 900원(8.26%) 오른 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메가스터디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3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1346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25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교육사업부문 등 손익개선에 따라 지난해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며, 교육사업부문 및 투자사업부문의 수익 등으로 당기순이익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아이엠텍이 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8일 오전 9시33분 코스닥시장에서 아이엠텍은 전일대비 223원(29.11%) 오른 989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상증자 소식이 거래정지 등 투자자들의 우려를 해소시키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이 회사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로 회사 및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자인 탑독이 주당 815원에 490만7976주를 배정받는다. 아이엠텍은 국내 최초로 전자 세라믹기술과 RF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 휴대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부품인 이동통신 안테나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KT가 케이블TV 딜라이브 인수 추진설 영향에 약세다. 8일 오전 9시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는 전 거래일보다 0.18% 내린 2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는 최근 딜라이브 인수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고 최종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본부는 KT에 딜라이브 인수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늘 오후 6시다.
[FETV=장민선 기자] 전자부품 제조사 이엘케이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이틀 연속 강세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이엘케이는 오전 9시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88% 오른 98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엘케이는 최대주주 신동혁씨가 고용송씨와 주식 400만주를 주당 1000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오는 18일 양도가 완료되면 최대주주는 고용송씨로 변경된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5.58%다.
[FETV=장민선 기자] S-Oil이 시장기대치를 밑도는 배당을 내놓자 급락세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은 전 거래일 대비 5100원(5.00%) 내린 9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은 보통주 1주당 150원·종류주 1주당 17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전일 장 마감 이후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각각 0.1%, 0.2%이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는 시장 기대치와 기존 회사의 배당성향 대비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며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고 올해 초 시장 불확실성이 커 상당히 보수적으로 배당금이 책정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카풀 서비스 허용 결정 소식에 카카오가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 3분 현재 카카오 주가 전 거래일보다 3.35%(3500원) 오른 1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전날(7일) 출퇴근 자가용에 대해 카풀서비스를 허용하기로 했다. 카풀서비스는 출퇴근 시간인 오전 7~9시, 오후 6~8시까지 운행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행할 수 없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안재민 NH증권 연구원은 “카풀서비스가 허용되면서 카카오에 기대했던 수익화 모델 중 중요한 부분이 시작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카카오 카풀서비스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 연간 매출액 7300억원(카카오 인식 순매출 1460억원), 영업이익 1095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번 서비스 협의를 통해 우버(Uber)가 한국 진출을 재타진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