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유안타증권은 12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신임 대표로 궈밍쩡(郭明正) 유안타파이낸셜홀딩스(YFH) 기업금융 총괄임원을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궈밍쩡 대표 내정자는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그동안 대만 쪽 대표를 맡아온 황웨이청 대표는 대만 유안타증권으로 복귀한다. 궈밍쩡 대표 내정자는 유안타증권 본사가 있는 대만 출신으로 유안타증권 대만(YST) 전무, 유안타증권 아시아파이낸셜서비스(YSAF) 이사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유안타증권은 서명석 대표와 궈밍쩡 대표 내정자가 공동대표로서 함께 경영하게 된다.
[FETV=장민선 기자] 국토부가 추락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보잉 737-8 맥스' 항공기 도입 중단 검토가 약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에 항공주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56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3.11% 하락한 3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웨이항공도 4.81% 내린 7920원, 제주항공 역시 2.63% 내린 3만 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국토부는 전날(12일) 해당 항공기 2대를 운용 중인 이스타항공 측과 협의를 거쳐 항공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운항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B737 맥스 8'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조사 진행과정과 미 연방 항공청 및 항공기 제작사(보잉), 해외 당국의 후속 조치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안전조치 사항이 있을 경우 후속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FETV=장민선 기자] 롯데칠성이 액면분할 결정 이후 사흘 연속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3일 오전 9시43분 현재 롯데칠성은 전날보다 5만원(2.94%) 오른 17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160만원이던 종가는 10대 1 액면분할을 결정 이후 3거래일 연속 오르며 전날 169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의 호실적 전망도 주가 견인 요인이 됐다. 전날 DB금융투자는 지난 롯데칠성에 대해 탄산음료 매출이 두자릿수로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1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FETV=장민선 기자] E1이 LPG(액화석유가스) 차량 규제가 전면 폐지된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강세다. 13일 오전 9시 38분 현재 E1 주가는 전일대비 5.66% 오른 6만5300원을 기록 중이다. LPG 차량 규제 폐지로 인한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고 ‘LPG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해당 개정안에는 LPG 차량 관련 일반 소비자들이 5인승 레저용차량(RV)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현재 규제를 완전히 풀고 전 LPG 차종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LPG 차량 규제 완화는 2015년 재산권 보호와 환경보호 등을 이유로 처음 수면 위로 떠올랐고, 최근 미세먼지 저감에 힘입어 4년여 만에 전면 폐지에 이르게 됐다.
[FETV=장민선 기자] 국보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연일 강세다. 13일 오전 9시11분 현재 국보는 전 거래일보다 21.12% 오른 2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보는 최대주주인 흥아해운 외 2인이 보유한 주식 42만5923주 전량을 제이에스2호 사모펀드 합자회사 외 1인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양도금액은 총 150억원이며 제이에스2호 사모펀드 합자회사는 다음달 24일 잔금 지급이 끝나면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국보는 운영자금 1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제이에스2호 사모펀드 합자회사와 다나스 1호 투자조합을 대상을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유상증자로 보통주 78만2716주가 발행되며 신주발행가는 1만2776원이다. 아울러 같은 목적으로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도 100억원씩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FETV=장민선 기자] 웰크론이 미세먼지 대책 법안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웰크론은 전일대비 4.15% 오른 476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규정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 등 미세먼지 대책 법안들을 일괄 처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법제사법위원회는 이에 앞서 오전 9시 전체회의를 통해 본회의에 올릴 관련 법안들을 심사, 통과시킬 방침이다. 본회의에 상정될 미세먼지 대응 법안들은 여야 모두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만큼 대부분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FETV=장민선 기자] 한독이 바이오 부문의 가치가 올해 재평가될 수 있다는 전망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한독은 전일 대비 1550원(4.91%) 오른 3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를 기점으로 제넥신과 공동 개발 중인 지속형 인성장호르몬의 미국 임상 3상 신청(하반기), 희귀 항암치료제인 Pan-TRK 저해제의 국내 임상 1상 시작(연내), 연초 인수한 미국 Rezolute의 고인슐린증 치료제의 미국·유럽 임상 2상 등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에이비엘바이오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트리거 테라퓨틱스의 지분 인수를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데 대해서는 "(한독은) 시가총액이 1조2000억원에 달하는 에이비엘바이오의 핵심 파이프라인에 대한 권리를 보유하게 되는 것"이라며 "바이오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기 위한 한독의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컴투스가 신작 게임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부진한 성적에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컴투스는 전 거래일보다 2.98% 내린 10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0만66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KTB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신작 매출 부진과 기대작 부재를 지적하면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1만원으로 각각 내렸다. 이민아 연구원은 "스카이랜더스의 북미·유럽 지역 출시 이후 2주가 지났으나 주요국 매출 순위에서 유의미한 상승세는 관찰되지 않았다"며 "스카이랜더스 이후 기대작도 부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동부제철이 관리종목 지정에 대한 우려에 급락세다. 13일 오전 9시 14분 동부제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5.84% 내린 98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동부제철이 자본잠식 50%를 초과하면서 관리종목 지정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동부제철의 자본잠식률은 57.2%이며, 전일 한국거래소는 동부제철 주권에 대한매매거래를 이날 오전 9시까지 정지했다.
[FETV=장민선 기자] 13일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7.35포인트(-0.34%) 하락한 2149.8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 중이며, 기관만 홀로 매도 중이다. 개인은 69억 원을, 외국인은 21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기관은 87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332개, 하락 종목은 322개이며 나머지 183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운수창고(+0.48%)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진 가운데, 섬유·의복(+0.28%) 통신업(+0.22%)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의료정밀(-0.33%) 건설업(-0.33%)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 기계(+0.21%) 종이·목재(+0.21%) 유통업(+0.15%)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철강및금속(-0.28%)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0.78% 내린 4만43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LG생활건강이 1.02%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