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웅진이 코웨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주가가 강세다. 14일 오전 9시46분 현재 웅진은 전 거래일 대비 155원(5.76%) 오른 2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싱가포르투자청으로부터 코웨이 지분 1%를 매수하는 등 최대 3000억원 가량의 주식을 오는 9월까지 순차매입할 예정이라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극동유화가 지난해 호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 43분 현재 극동유화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70%(175원) 오른 379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극동유화는 전날(13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5억5659만원으로 전년보다 36.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9.5% 늘어난 8308억8001만원, 당기순이익은 7.9% 증가한 162억9222만원으로 나타났다.
[FETV=장민선 기자] 디케이락이 수소자동차, 수소 충전소 등에 필요한 핵심기업으로 떠오르면서 급등세다. 수소 관련 기술력을 내세워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 35분 현재 디케이락 주가는 전일대비 22.49% 오른 1만350원을 기록 중이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디케이락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수소전기차, 수소충전소,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박 및 벙커링(LNG 연료 주입) 기자재 등 친환경 부문 신성장 아이템 구축이 매력적”이라며 “이미 수소차용 수소 공급배관 모듈에 8종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선진 업체의 국내 최고 호환 피팅 업체로 고객사 요구에 빠른 납기 대응을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FETV=장민선 기자] 티웨이항공이 '보잉 737-8 맥스' 항공기 도입 지연 가능성에 이틀 연속 하락세다. 14일 오전 9시30분 현재 티웨이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0원(1.38%) 내린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티웨이항공 주가는 장중 3.02%까지 하락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향후 해외 사고조사 진행상황 등에 따라 제기되는 문제점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도입 시기에 맞춰 해당 사항들이 해소되는 경우에만 B-737-8(MAX)의 도입을 허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동부제철이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이틀째 하락세다. 14일 오전 9시 24분 현재 동부제철은 전일대비 250원(2.55%) 하락한 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6.22% 급락하기도 했다. 동부제철은 지난 12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자본금의 100분의 50 이상이 잠식돼 2018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이 사실이 최종 확인되는 경우 감사보고서 제출일 다음날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드림텍이 코스피 상장 첫날 하락세다. 14일 오전 9시20분 현재 드림텍은 시초가 1만7350원 대비 8.65% 내린 1만5850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 공모가는 1만3000원이었다. 드림텍은 지난해 11월 공모를 철회했다가 재도전해 이날 상장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드림텍은 스마트폰 지문인식 센서 모듈 및 자동차용 발광다이오드(LED) 모듈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코스피 상장사 유니퀘스트의 종속기업이다. 김형민 드림텍 대표는 "2016년부터 업계 최초로 삼성전자에 지문인식 센서 모듈을 공급했다"면서 "올해 1월부터는 현대차에 차량용 지문인식 센서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심전도 검사용 무선 바이오 센서 패치를 개발,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하면서 스마트 의료기기 분야에도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의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4661억원이고 영업이익은 332억원이었다.
[FETV=장민선 기자] 와이오엠이 관리종목 해제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오엠은 전날보다 16.59% 오른 9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공시를 통해 이날부터 와이오엠을 관리종목에서 해제, 중견기업부로 소속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거래소 측은 "자본잠식률이 50% 미만으로 회복됐고,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사유도 해소됐다"고 해제 사유를 설명했다. 변영인 와이오엠 이사는 "지난해 신규사업인 안티에이징 신약 연구 개발 진행에 따라 연구개발비가 증가했으나 주력사업인 폴리에틸렌(PE) 필름 제조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소폭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며 "34억원의 순손실은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인한 파생상품 금융부채 평가손실 3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이것이 없었다면 실제로는 순이익을 달성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관리종목 탈피에 따른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올해는 주력사업인 PE 필름 제조사업의 매출 확대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FETV=장민선 기자] 14일 코스피시장이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6.51포인트(+0.30%) 상승한 2154.92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 중이며, 외국인만 홀로 매도 중이다. 개인은 211억 원을, 기관은 5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14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은 464개, 하락 종목은 211개이며 나머지 162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철강및금속(+0.62%)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진 가운데, 의료정밀(+0.56%) 섬유·의복(+0.5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운수창고(-0.49%) 비금속광물(-0.05%)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세다. 그밖에 기계(+0.49%) 의약품(+0.41%) 종이·목재(+0.40%)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통신업(-0.01%)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0.23% 오른 4만395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SK이노베이션이 1.34% 오른 18만8500
[FETV=장민선 기자] 목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흐려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경북 북부 내륙은 저녁부터 비 또는 눈이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보통'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오전 5시기준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0.3도, 수원 -2.5도, 춘천 -5.9도, 강릉 1.8도, 청주 -0.5도, 대전 -1.6도, 전주 -0.6도, 광주 1.2도, 제주 7.2도, 대구 0도, 부산 3.5도, 울산 1.8도, 창원 1.4도 등이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2∼4도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낮부터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울과 일부 경기도,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나 눈이 예상되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FETV=장민선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와 관련된 내부문건을 금융당국에 제공한 제보자가 억대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회계부정신고 제도에 따르면 증선위는 제재 결정 후 4개월 안에 제보자에 대한 포상 여부를 정해야 한다. 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제재를 내린 것은 지난해 11월 14일이었다. 당시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회계처리기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로 분식회계를 저질렀다고 보고 법인 검찰 고발과 대표이사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원 부과 등을 의결했다. 분식회계 규모는 4조5000억원 정도로 추정했다. 포상금은 1억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기존 회계부정 내부신고 포상금 최고액인 24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금융당국은 2017년 회계부정 제보 포상금 지급한도를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인상하며 회계부정 제보를 독려해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제보자 신원보호 등을 고려할 때 구체적인 포상금 액수를 밝히기는 곤란하다"며 "제보의 내용이 감리 과정에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