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특별사법경찰관리(특사경) 권한을 확보해 갈수록 지능화하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응해가기로 했다. 또 공매도·허위공시 등의 테마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무자본 인수합병(M&A) 등 분식회계 위험기업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금감원은 14일 자본시장이 투자자보호를 기반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불공정거래 조사와 공시제도, 회계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올해 특사경 지명 추진 계획을 업무계획에 정식으로 담았다. 금감원 직원이 특사경으로 지명되면 검사 지휘하에 통신사실 조회, 압수수색, 출국금지, 신문 등의 강제 수사권을 행사할 수 있어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더욱 강력하고 신속한 조사가 가능해진다. 금감원 직원에 대한 특사경 추천권은 금융위원회, 지명권은 관할 지방검찰청 검사장(서울남부지검장)에게 있어 금감원은 금융위·법무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민간조직 내에 일반 공무원보다 더 많은 권한을 가진 수사 조직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정보 차단 문제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아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잡지 못했다"며 "이달 안에 국회에
[FETV=장민선 기자] 삼성증권은 14일 양재역 엘타워에서 글로벌 증권사들의 대표 애널리스트들이 참여하는 `2019 삼성증권 해외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디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우수고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투자2.0 시대`를 맞아 해외주식부터 달러채권 등 금리형 해외자산까지 글로벌 포트폴리오 투자를 위한 종합적 시장전망과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이 날 글로벌 시장별 증시전망은 중신증권(중국)과 씨티증권(미국), 쏘시에떼 제네럴(유럽), 호치민시티증권(베트남) 등 삼성증권의 글로벌 제휴 증권사들의 대표 애널리스트들이 맡아 깊이있는 분석내용을 전달했다. 이 날 해외투자컨퍼런스 현장에서는 강연 뿐 아니라 삼성증권 PB들도 참석해 즉석 해외 포트폴리오 투자 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김성봉 삼성증권글로벌영업전략팀장은 "한자리에서 주요국 증시와 달러 채권까지 글로벌 투자정보를 원스탑으로 확인하실수 있다보니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를 기반의 투자정보에 더해 달러채권, 대체상품 등 최적의 투자포트폴리오를 위한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4일 '상장회사 주주총회 특별지원반'을 설치하고 오는 28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에 주주총회 지원을 요청한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예탁원의 전자투표 서비스(K-eVote)를 이용하는 회사다. 예탁원은 해당 회사의 주주 분포를 분석하고 실시간 전자투표 행사율 등을 파악하거나 안건별 의결정족수를 계산해주는 등의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관련 기관투자자들에게 전자투표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해당 회사의 홈페이지에 전자투표 안내 팝업을 띄우는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FETV=장민선 기자] 대신증권이 해외증권계좌 신규 개설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신증권은 14일 해외증권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수수료를 1년간 면제해주는 '미국주식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3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이벤트 신청한 날 다음 영업일 미국장 개장부터 미국 주식을 매매하는 수수료가 1년간 면제된다. 대상 매체는 HTS, MTS이며, 유관기관제비용은 제외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크레온 홈페이지, HTS, MTS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안석준 대신증권 스마트Biz추진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을 매매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금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예보됐다. 전라도와 경남 서부내륙, 제주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경상도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서와 경기 동부, 충북,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내륙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내일오후부터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 0.5∼2.5m, 서해 앞바다 0.5∼4.0m로 예상된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1.0∼3.0m, 서해·남해 0.5∼4.0m 등이다. 다음은 15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
[FETV=장민선 기자] NH투자증권은 서울대 생활과학대와 노후설계 연구·교육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지난 6년간 이어온 배타적 협력 관계를 2022년 2월까지 3년 더 지속하면서 노후설계 관련 공동 연구·조사와 교육개발 관련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NH투자증권과 서울대는 2012년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노후 준비 현황에 대한 '100세 시대 준비지수' 연구 발표, 노후설계 교육 프로그램 '100세 시대 인생 대학' 개발 등 산학협력 활동을 진행해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100세까지 사는 시대가 다가왔지만, 체계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은 아직 많지 않다"며 "은퇴생활 설계 분야 최고 연구기관인 서울대와 함께 국민의 풍요로운 '100세 시대'를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KB증권은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 그랜드홀에서 고객 160여명을 초청해 ‘2019 상반기 부동산·절세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KB 기업인 세무자문센터가 주관해 부동산 시장전망 및 공시주택가격 급등에 대비하는 세무전략 등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1부에서 박원갑 수석전문위원(WM스타자문단)이 앞으로 10년간 부동산시장 흐름을 전망하고 최근 부동산 트렌드 및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대처방안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왕현정 세무전문위원(WM스타자문단)이 상황별 보유세를 예측하는 방법과 증여 효과 등을 분석해 절세방향을 제안했다. 이형일 WM총괄본부장은 “자산관리 및 절세전략에 대한 고객 관심을 실감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자산관리 콘텐츠를 준비해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부동산·절세 토크 콘서트’를 권역 별로 확대해 이달 안으로 부산과 광주에서 열 계획이다.
[FETV=장민선 기자] 14일 코스피는 상승세가 이어지며 21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0시 5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2포인트(0.13%) 오른 2151.23포인트 가리켰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93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0억원, 28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1.22%) 카드(1.19%) 은행(1.14%), 종이·목재(0.63%), 섬유·의복(0.20%) 등이 강세이고 자동차(-2.33%), 제약(-0.62%), 호텔(-0.12%)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LG화학(0.83%), NAVER(0.38%) 등은 올랐고 삼성전자(-0.11%), SK하이닉스](-0.15%), 셀트리온(-1.20%), 현대차(-2.86%), 삼성바이오로직스(-1.77%)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2포인트(0.90%) 오른 761.71를 나타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리테일홈플러스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홈플러스 리츠)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철회했다. 홈플러스 리츠는 14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시행했다"며 "그러나 회사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을 고려해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동 대표주관회사와 공동 주관회사의 동의로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 신고서를 금일 제출할 것"이라고 했다. 홈플러스 리츠는 홈플러스 대형마트 매장 51개로 구성된 부동산투자회사다. 공모희망가(4530~5000원)를 기준으로 1조5000억~1조7000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었으나,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기대치를 밑돈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기관 투자자들에게 첫 조단위 규모의 한국물 공모 리츠가 낯설었던 점과 불안정한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 등이 홈플러스 리츠에 대한 투자를 머뭇거리게 했던 한계로 지목된다. 홈플러스 리츠 관계자는 "다시 역량을 집중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유니셈이 1분기 저점 이후 분기 실적 개선세에 재진입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유니셈 주가는 전일대비 8.47% 오른 4740원을 기록 중이다. 2분기부터 실적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유니셈은 반도체 전공정 장비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정화시켜주는 장비를 제조한다”며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D 낸드, 삼성과 LG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투자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