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금융당국이 공정가치 평가 관련 회계심사시 초기 스타트업이나 혁신기업의 비상장주식은 원가평가를 인정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비상장주식 공정가치 평가 관련 회계심사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시행된 금융자산에 대한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9)은 기업이 보유한 비상장주식 등 모든 지분은 시장가격에 준한 공정가치로 평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스타트업이나 혁신기업의 경우 최근 영업 실적이나 유사 비즈니스 모델 등 정보 부족으로 공정가치 측정이 어려워 이들 기업에 투자한 벤처캐피탈 등의 회계처리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금감원은 회계 심사시 초기 스타트업이나 혁신기업의 비상장주식을 평가할 때는 원가를 공정가치의 추정치로 인정해주기로 결정했다. 금융위원회도 지난 12일 금감원, 공인회계사회, 상장사협의회 등과 '기업의 외부감사 부담 완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비상장주식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 예외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공정가치 대신 원가로 평가하는 경우 그 판단 근거와 검토 내역을 공시해야 한다. 또 창업 이후 일정 기간이 경과해 공정가치 측정에 충분할 만큼의 정보
[FETV=장민선 기자] 18일 코스피가 장중 2180선을 회복했다가 다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1포인트(0.06%) 오른 2177.42포인트 가리켰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807억원, 외국인은 44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 중이다. 반면 기관은 1209억원어치를 샀다. 금일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506개, 하락 종목은 302개이며 89개 종목은 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현대차(1.65%), LG생활건강(2.42%) 등이 오르고 삼성전자(-1.24%), SK하이닉스(-0.88%), LG화학(-0.67%), 셀트리온(-0.74%), POSCO(-1.34%)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화장품(2.62%) 항공사(2.04%), 자동차(1.99%), 증권(0.88%) 건설(0.54%) 등이 강세를 보였고 종이·목재(-1.87%) 반도체(-1.01%) 철강·금속(-0.88%), 조선(-0.76)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6.22포인트(0.83%) 오른 754.5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8일 무료 온라인 금융서비스 플랫폼인 엠클럽(m.Club) 가입자가 출시 1년 4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수익률 상위 1% 고객의 매매 종목을 확인할 수 있는 '초고수의 선택', 자신의 매매내역과 투자 손익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MY) 시리즈', '빅데이터 트렌드 종목' 등 다양한 콘텐츠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빅데이터 알고리즘으로 투자자의 최근 6개월간 투자 패턴을 점수화해 고득점자와 투자 패턴을 비교할 수 있는 '닥터 빅의 투자진단' 서비스도 곧 시작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는 가입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가입을 완료한 고객 10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월 넷째 주(17∼23일)에 상장사 387곳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예탁원의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이용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회사의 주주들은 예탁원 'K-eVote 사이트'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한 뒤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CJ, 중소기업은행, 에이치엘비, 신한금융지주 등은 17일에 전자투표시스템을 열었다. 또 18일부터는 두산중공업, SKC 등이, 19일부터는 SK증권, 광동제약, 롯데하이마트 등이 개시한다. 앞서 지난주 전자투표시스템을 연 SK이노베이션, 세종텔레콤 등은 20일 오후 5시까지, 한국전력,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은 21일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 행사 기간은 개시일로부터 10일간이며 회사 측의 요청으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마지막 날만 오후 5시까지다. 예탁원은 전자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5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FETV=장민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8일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급증하는 해외투자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하나 글로벌 스코프 3.0’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저금리 시대에 국내보다는 다양한 투자매력을 지닌 해외투자가 선호되고 있으며, 자산관리의 측면에서 해외자산의 편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금융투자의 영역이 확장되면서 수많은 투자자산들이 국내에 소개 되고 있지만, 정보의 비대칭 또는 전문성 등으로 인해 포트폴리오 구축에 있어 어려움이 많다. 이에 하나금융투자는 국내 최대 수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세계적 금융그룹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서가는 리서치 정보에 기초해 다양한 시장상황에 맞는 해법을 제시하고자 ‘하나 글로벌 스코프 3.0’을 마련했다. ‘하나 글로벌 스코프 3.0’은 ‘글로벌 투자 망원경’과 ‘글로벌 투자 현미경’, ‘글로벌 투자 만화경’으로 구성되어 글로벌 금융자산에 투자하는 손님들에게 투자의 혜안을 제공한다. ‘글로벌 투자 망원경’은 달러표시 채권을 비롯한 각종 해외채권 상품들을 조망하고, ‘글로벌 투자 현미경’은 국내 정상급인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서 투자가 유망한 해외주식과
[FETV=장민선 기자] NH투자증권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5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제를 실시하고, 주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주주총회의 원활한 운영과 소액주주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유도하기 위해 전자투표제를 2016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참여율은 매우 저조한 편으로, 특히 소액 개인주주 및 소액 법인주주의 활발한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올해 주주총회의 전자투표 활성화를 위해 전자투표에 참여하는 주주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예탁결제원 K-eVote에서 전자투표를 행사하거나 전자위임장을 수여한 주주 중 선착순 3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전자투표 가능기간인 3월 26일 17시까지 진행되며, 개인정보수집/이용에 관한 사항에 동의 후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 브랜드검색 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기필 NH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는 “당사는 수년 전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고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주주중시 경영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
[FETV=장민선 기자] KTB투자증권은 신용 융자와 주식담보대출 대상 종목을 대폭 확대한 ‘KTB와이드론’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신용 융자와 주식 담보 대출 서비스는 일평균 거래대금, 시가총액, 변동성 등을 고려한 종목 1691개를 대상으로 했지만, 와이드론을 이용시 약 2687개까지 가능하다. 6개월 이상 동일 직장에 재직중인 연소득 3000만원 이상의 신용등급 1~5등급 고객이라면 개인신용등급 하락 없이 1인당 최대 6000만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KTB투자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최초 와이드론 사용시 현금 1만원을 지급하고, 월 평균잔고 1000만원 유지시 현금 2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를 6월말까지 실시한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중소형주 투자를 하는 개인고객들이 보다 폭넓고 빠르게 단기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 라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실적 개선 기대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37분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 거래일 대비 2.92% 오른 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만6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허제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주가는 연초 이후 63.8% 상승해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높아졌다"면서도 "밸류에이션이 부담되기는 하지만 비디비치의 실적 가시성만으로 합리화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비디비치의 2019년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1670억원에서 237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비디비치는 2월 초 춘절 연휴에도 월 매출이 증가했고 3월 3일 기준 누적 매출 500억원을 이미 달성해 중국 현지 수요가 견조함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비디비치의 월 매출과 신규 브랜드 '연작'의 초기 성과가 이 종목의 주가 하방 리스크"라며 "리스크를 고려해야 하지만 단기 우려는 크지 않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FETV=장민선 기자] 인트로메딕이 새로운 캡슐내시경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급등세다. 18일 오전 9시28분 현재 인트로메딕은 전 거래일 대비 20.61% 오른 5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인트로메딕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초당 전·후방 각각 12장씩 총 24장을 촬영할 수 있는 캡슐내시경을 개발했다고 발표한 것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인트로메딕 측 관계자는 지난 15일 "이번에 개발된 캡슐내시경은 시제품으로 지난 2016년에 개발된 기존 캡슐내시경(MC2000) 제품에 비해 초당 18장의 사진을 더 찍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신규 사업 진행과 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전환사채 50억원을 발행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아이엠텍이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급등세다. 경영권 변동 이슈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아이엠텍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2.32% 오른 1550원을 기록 중이다. 회사는 지난 15일 장 종료 후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라 최대주주가 스타앤홀딩스에서 싱크코어홀딩스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싱크코어홀딩스는 김두천 대표이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지난해 기준 자산총계 9200만원이다.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13.78%(약 340만주)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싱크코어홀딩스가 법령상 인·허가 또는 신고·등록 의무 등이 없는 조합으로 보호예수 1년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