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현대바이오가 계열사 씨앤팜이 무고통 암치료 신약인 '폴리탁셀(Polytaxel)' 효능 실험 성공 소식에 급등세다. 20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현대바이오는 전일 대비 26.00% 오른 7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앤팜은 췌장암 동물에 투여한 결과, 체중 감소 없이 암 조직이 완전 사멸 수준까지 감소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대표적인 췌장암 치료제로 꼽히는 아브락산의 경우 실제 암 환자에게 투여되는 용량이 NOAEL 한도의 40배를 넘는다"며 "이 정도 용량을 투여해야 암 치료 효능이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들이 독성에 따른 각종 고통과 부작용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오상기 현대바이오 대표는 "씨앤팜의 췌장암 동물실험 결과는 암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제부터 현대바이오는 췌장암 본임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신일산업이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청정기 매출 증가 기대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신일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4.20%(80원) 오른 1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일산업은 장중 2065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써큘레이터 판매량도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서큘레이터는 냉방 보조제품으로 15m의 고속 직진성 바람을 내보내는 제품을 말한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정부가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규정하면서 학교 및 관공서 등에 공기청정기 보급이 이뤄질 것”이라며 “신일산업은 올해 3분기(7~9월) 중 10~30평형대에 사용 가능한 대형 제품 출시를 통해 학교, 관공서, 상업용 건물 수주에 대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23.3~23.9℃)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써큘레이터 및 이동식에어콘 판매 호조도 예상된다”며 “서큘레이터는 2017년 165억원에서 지난해 310억원, 올해 2019년 550억원(추정치)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FETV=장민선 기자] 알톤스포츠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서 급락했다. 2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탁시장에서 알톤스포츠는 전일대비 615원(-14.95%) 하락한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톤스포츠는 전날 지난해 영업손실이 12억원으로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알톤스포츠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FETV=장민선 기자] 네이처셀은 관계사 알바이오가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이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임상2b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히면서 강세다. 20일 오전 9시25분 현재 네이터셀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4.71% 오른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임상2b상은 강동경희대병원 김강일 교수팀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우석 교수팀이 무릎(슬관절) 퇴행성관절염 환자 24명에게 '조인트스템을 1회 투여한 시험군과 위약을 투약한 대조군으로 나눠 6개월 동안 추적·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1차 유효성 평가도구인 퇴행성슬관절염평가척도(WOMAC)에서 시험군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관절기능이 향상된 반면, 대조군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시험군은 무릎 퇴행성관절염 통증지표(VAS) 평가에서도 통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또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 등 삶의 질 평가(KOOS), 슬관절 운동가동범위 평가(ROM)에서도 유의하게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조군은 해당 항목에서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중대한 이상반응이 나타
[FETV=장민선 기자] 아이엠텍이 거래소의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예고에 연일 급락세다. 2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아이엠텍은 전 거래일 대비 12.06% 하락한 1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거래소는 아이엠텍에 대해 유상증자 발행 예정 주식수 20% 변경에 따른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당초 아이엠텍은 지난해 12월20일 보통주 93만232주를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으나 지난 15일 490만7976주로 정정했기 때문이다. 아이엠텍은 향후 코스닥시장 공시규정에 의해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벌점 부과 여부가 결정되게 된다. 18일 기준으로 현재 1년간 누적 벌점이 4점인 이 회사는 이번에 벌점을 부과받게 될 경우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FETV=장민선 기자] 신라젠이 전환사채 발행으로 11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신라젠은 전 거래일보다 1.80% 오른 6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신라젠은 운영자금 1100억원을 조달할 목적으로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펙사벡(Pexa-Vec)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추가 파이프라인 연구와 신규 연구개발(R&D)센터 설립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20일 코스피가 기관이 매도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하락 출발했다. 이날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63포인트(-0.12%) 하락한 2174.9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에 기관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75억 원을, 외국인은 10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기관은 84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현재 355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333개 종목이 하락, 16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통신업(+0.55%)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철강및금속(+0.17%) 운수장비(+0.15%)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운수창고(-0.42%) 종이·목재(-0.19%)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 서비스업(+0.13%) 유통업(+0.07%) 화학(+0.06%)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섬유·의복(-0.11%) 건설업(-0.07%) 비금속광물(-0.07%)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0.46% 내린 4만370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FETV=장민선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의 증권신고서 10건 중 2건꼴로 정정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법인 등이 제출한 증권신고서는 모두 504건으로 전년(502건)과 유사했다. 정정요구를 받은 신고서는 전체의 5.4%인 27건이었다 증권신고서는 회사가 10억 원어치 이상의 주식, 채권 등 증권을 발행할 때 금융감독당국에 제출하는 서류로 모집 자금 규모, 투자 위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닥 상장사가 낸 증권신고서는 75건으로 이 가운데 22.7%인 17건이 정정요구를 받았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전체 신고서 198건 중 7건(3.5%)만 정정요구를 받았다. 비상장사에 대한 정정요구 건수는 2건이었고 코넥스 기업은 1건이었다. 지난해 제출된 증권신고서를 종류별로 살펴보면 주식 발행은 199건으로 전년보다 6건 줄었고 이에 따른 주식 발행 금액도 10조3000억원으로 11조원 감소했다. 회사채 발행은 272건으로 22건 증가했고 금액도 47조4000억원으로 8조5000억원 늘었다. 만기 채권의 차환발행 증가 영향이 컸다. 합병 관련 증권신고서는 33건으로 14건 줄었
[FETV=장민선 기자] 국내 항공주가 잇따른 악재와 호재 속에 혼조세다. 에티오피아 항공 추락사고로 국내 항공사들의 '보잉737 맥스 8' 운항 및 도입이 전면 중지되면서 항공주가 연일 약세를 보이더니 중국 하늘길이 열리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4월 산유국들의 감산 지속 결정에 국제 유가 상승이 불가피해 항공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앞서 항공주는 보잉의 737 맥스8 모델 안정성 논란에 휘말리며 일제히 하락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2.16% 하락한 3만3950원에 장을 마쳤다. 더불어 아시아나항공(-2.29%), 진에어(-0.45%), 티웨이항공(-3.39%) 등 대부분의 항공주가 하락했다. 이종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의 경우, 맥스 기종 제외시 항공기 공급증가율이 25%에서 8.3%로 감소한다"며 "티웨이항공은 올해 매출 시장전망치에 25% 공급증가율이 반영돼 있어 향후 실적 추정치의 대규모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후 항공주는 '중국 노선 운수권 증가' 소식에 다시 반등한다. 한중 항공 당국은 지난 15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열린 항공회담에서
[FETV=장민선 기자] 19일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포인트(-0.09%) 내린 2177.62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387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32억 원을, 기관은 160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금일 시장에서는 347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454개다. 9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은 섬유·의복(+1.68%)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의료정밀(+0.79%) 철강및금속(+0.60%)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업(-1.26%) 운수창고(-0.94%)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이외에도 음식료품(+0.49%) 기계(+0.23%) 건설업(+0.18%)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전기·전자(-0.91%) 의약품(-0.87%) 통신업(-0.50%)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사료(+4.81%), 농업(+1.98%), LED(+1.23%), 자전거(+0.79%), 패션(+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