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현대바이오가 최대주주인 씨앤팜이 개발 중인 무고통 암치료 신약인 ‘폴리탁셀(Polytaxel)’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8분 현대바이오는 전날보다 18.41% 오른 8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뒤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씨앤팜은 자사가 개발한 무고통 암치료 신약인 ‘폴리탁셀(Polytaxel)’을 췌장암 동물에 투여한 결과 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대표적 부작용인 체중 감소 없이 암 조직이 완전 사멸 수준까지 감소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씨앤팜이 임상전문기관 ㈜디티앤사노메딕스(Dt&SanoMedics), 유효성평가 전문기관 ㈜노터스(Knotus) 등과 공동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90일간 동물을 상대로 수행한 결과다. 췌장암은 위장 뒤쪽에 있는 췌장에 발생하는 암으로 조기 발견이 어렵고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전 세계에서 매년 20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다. 국내에서도 연간 사망자가 5000명을 넘는다. 씨앤팜은 현대바이오 최대주주다. 오상기 현대바이오 대표는 “씨앤팜의 췌장암 동물실험 결과는 암 치료에
[FETV=장민선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 착수 소식에 또 다시 하락세다. 21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2200원(6.11%) 떨어진 3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세청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100여 명의 조사4국 인원을 투입, 세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날 장 마감 후 전해졌다. YG는 2016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통상 정기조사는 5년 단위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번 조사는 서울청 조사4국에서 주도하는 특별 세무조사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번 세무조사가 파장을 키우고 있는 승리의 ‘버닝썬’ 사건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촉발됐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술집 폭행 사건으로 시작된 버닝썬 사건은 관련 마약·성범죄·경찰 유착 등 각종 의혹으로 번지면서 현재 152명으로 구성된 합동수사팀이 투입된 상태다.
[FETV=장민선 기자] 21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1.76포인트(+0.54%) 상승한 2188.8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 중이며, 개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438억 원을, 기관은 284억 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38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337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330개 종목이 하락, 17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전자(+0.63%)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철강및금속(+0.47%) 의료정밀(+0.21%)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통신업(-0.60%) 종이·목재(-0.41%)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 건설업(+0.20%) 운수장비(+0.18%) 서비스업(+0.08%)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유통업(-0.32%) 의약품(-0.26%) 섬유·의복(-0.17%)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1.93% 오른 4만49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FETV=장민선 기자] 기업들의 3월 정기주주총회가 일부 날짜에 몰리는 '슈퍼 주총데이' 현상이 올해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코스닥 상장법인 2067개사 중 29일 정기 주총을 열 예정인 기업은 537개사(26.0%)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328개사(15.9%), 22일 313개사(15.1%), 26일 240개사(11.6%) 등이 그 뒤를 이었고, 28일(208개사)과 25일(137개사), 21일(103개사)도 하루에 100곳을 넘는 기업의 주총이 열린다. 주총이 가장 많이 몰린 날짜 3일간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올해 슈퍼 주총데이의 집중도는 57.0%로, 작년의 59.9%보다 소폭 낮아졌다. 그러나 4일간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올해 집중도는 68.6%로 작년의 66.4%보다 오히려 높아졌다. 당초 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 측에서는 올해 주총 분산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집중도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비교해 3월 하순, 그것도 마지막 주에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3월 하순(21∼31일)에는
[FETV=장민선 기자] 유리자산운용은 20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조우철 전 케이리츠앤파트너스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진주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동부증권 구조화금융(SF) 본부장과 부국증권[001270] 투자은행(IB) 본부장·부동산금융 본부장 등을 지냈다. 그는 "장기간 굳어진 저금리로 투자자의 요구수익률을 만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전통투자자산에 대체투자자산을 가미함으로써 더욱 폭넓은 투자기회를 포착하고 다양한 투자수단을 제공해 투자자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리자산운용은 조 신임 대표 외에 김상윤 부사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FETV=장민선 기자] 상장사가 의견거절, 부정적, 한정 등의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아도 곧바로 상장 폐지되지 않고 그다음 연도의 감사의견을 기준으로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정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유가증권시장·코스닥 상장규정 개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상장사가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아도 곧바로 재감사를 요구받지 않으며 다음 연도 감사의견을 기준으로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다음 연도에도 감사의견이 비적정으로 나오면 정리매매 절차를 거쳐 상장 폐지되지만 적정으로 의견이 바뀌면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유지 또는 폐지가 결정된다. 그동안은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으면 실질심사 없이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다만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감사의견 비적정 시 매매거래를 정지하는 현행 제도는 유지된다. 또 다음 연도의 감사는 지정감사인의 감사를 받게 된다. 코스닥기업은 다음 연도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받는 경우에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유지 여부가 결정된다. 재감사 요구가 폐지되는 대신 코스닥 기업의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한 개선 기간은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코스피 기업과 동일하게 늘어난다. 기업이
[FETV=장민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투자정보를 쉽고 재밌게 전달하는 팟캐스트, 팟빵, 팟티, 네이버 오디오클립 등 4개의 오디오채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채널은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투자정보 콘텐츠를 오디오로 서비스하는 채널이다. 신한금융투자에서 실제 근무하는 PB가 최신 투자테마와 국내외 이슈를 분석하는 ‘주도주 총회’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전부터 투자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주식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주고 투자 가이드를 제공하는 동영상 시리즈인 ‘금요주식회’는 페이스북에서 100만 뷰를 돌파하였으며, 빙고로 알아보는 해외주식 콘텐츠인 ‘빙글톡’과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신한금융투자는 앞서 소개한 ‘주도주 총회’는 1회가 업로드 되었고 이를 시작으로 더욱 새로워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애널리스트와 함께 국내기업 1종목에 대해 집중 탐구 후, 해당 기업에 투자의견을 별점으로 매기는 ‘주슐랭 가이드’, 해외기업 1종목에 대해 집중 탐구하고 관련 영상을 소개하는 ‘글로벌 신금투어’, 신한금융투자 하유스뷰를 매월 쉽고 친근하게
[FETV=장민선 기자] 코넥스 상장사 지노믹트리는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으로 코넥스시장에서는 상장폐지된다고 20일 공시했다. 지노믹트리는 오는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지노믹트리는 의료기기 개발, 제조 및 판매업, 분자진단 기술개발 및 제조업, 유전체 기술 서비스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로, 신규 DNA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암 분자진단을 핵심사업으로 하여, 분자유전진단과 유전체분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진단 제품인 EarlyTectTM-GI SDC2를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기도 했다.
[FETV=장민선 기자] 20일 코스피가 외국인이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2포인트(-0.02%) 하락한 2177.1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863억 원을, 기관은 378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234억 원을 매도했다. 금일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274개, 하락 종목은 551개이며 나머지 71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운수장비(+0.33%)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서비스업(+0.22%) 철강및금속(+0.11%)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창고(-1.21%) 비금속광물(-1.14%)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통신업(+0.04%)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전기가스업(-1.06%) 종이·목재(-0.81%) 음식료품(-0.80%)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스마트폰 부품(+1.46%), 타이어(+1.21%), IT(+0.95%), LBS(+0.72%), 금(+0.62%)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
[FETV=장민선 기자]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은 코스닥 시장과 코스피 시장 간 차별 문제를 제기하면서 코스피보다 엄격한 현행 코스닥 규정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20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낮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장 건전성 확보를 위해 코스닥시장의 상장관리요건을 강화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이는 코스닥 기업의 가치를 낮추는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주의 환기 종목 지정의 경우 관리종목 지정과 같은 부정적 인식을 줘 해당 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은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는 동시에 영업활동도 제약을 받게 돼 부실이 가속화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투자주의 환기 종목은 현재 코스닥 상장사에만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정 회장은 코스닥 기업의 상장폐지 규정과 관련해서도 "분식회계 등 회계 문제가 있는 기업이라면 당연히 상장을 폐지하는 게 맞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는데도 단순히 몇 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해서 상장을 폐지하는 것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현행 코스닥 규정에서는 코스닥 법인이 감사의견으로 부적정·의견거절·감사 범위 제한 등을 받거나 5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