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아시아나IDT가 모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감사의견 비적정 소식에 급락세다. 아시아나항공이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이 담긴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자 경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아시아나IDT 주가는 전일대비 10.56% 내린 1만3550원을 기록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르면 감사의견 한정 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올해 사업연도에 대해 비적정을 받으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다. 같은 그룹사인 금호산업도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
[FETV=장민선 기자] 22일 코스피가 홀로 매수세를 유지 중인 외국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6.05포인트(+0.28%) 상승한 2190.9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514억 원을 매수 중이며 개인은 105억 원을, 기관은 399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402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19개다. 11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의료정밀(+1.04%)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진 가운데, 섬유·의복(+1.00%) 종이·목재(+0.77%)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비금속광물(-0.26%) 운수창고(-0.17%)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세다. 그밖에 전기·전자(+0.52%) 의약품(+0.34%) 기계(+0.26%)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서비스업(-0.15%) 통신업(-0.13%) 금융업(-0.10%)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2.40% 오른 4만695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FETV=장민선 기자] 제약·바이오주가 잇단 악재를 만나면서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상장사의 주가 흐름을 보여주는 KRX 헬스케어지수는 이달 들어 2.30% 하락했다. 지수는 지난달 말에는 3640.64(종가 기준)에 달했으나 이달 21일에는 3556.75에 머물고 있다. 이 지수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 신라젠, 한미약품 등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제약·바이오 종목 75개로 구성돼 있다. 앞서 KRX 헬스케어지수는 2월 한 달간은 1.79%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0.36% 하락한 점에 비춰보면 바이오·제약주의 상대적인 강세는 더욱 돋보였다. 제약·바이오주가 이달 들어 약세인 이유는 크고 작은 악재가 겹치면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쳤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실제 코스닥 상장사 케어젠은 지난 18일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임을 공시했다. 금융당국이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에 1년간 유예기간을 부여하기로 최근 규정 변경을 결정했지만, 원래는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는 사안이다. 또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FETV=장민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감사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휘말리며 22일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22일 아시아나항공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한국거래소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회계감사인의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재무제표 등에 대해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 감사의견을 받았다고 22일 공시했다.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운용리스 항공기의 정비 의무와 관련한 충당부채, 마일리지 이연수익의 인식 및 측정, 손상징후가 발생한 유무형 자산의 회수가능액, 당기 중 취득한 관계기업 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에어부산의 연결 대상 포함 여부 및 연결 재무정보 등과 관련해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입수하지 못했다"고 한정의견을 제시한 근거를 밝혔다. 아울러 한국거래소는 22일 아시아나항공 주식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한편 금호산업도 작년 재무제표 등에 대해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 감사의견을 받았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금호산업은 "금호산업 문제가 아닌 연결재무제표 지분법 대상 회사인 아니사아항공이 회계적 기준에 대한 의견으로 '한정'을 받았다"며 "재감사를
[FETV=장민선 기자] 대신증권이 유명 캐릭터, 마스코트 제작자를 초청해 DCF포럼을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다음달 6일 오후 2시에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제 7회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DAISHIN Creative Forum7th)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카카오프렌즈의 국민캐릭터 ‘라이언(Ryan)’ 브랜드 총괄자와 88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첫 번째 강연은 국민캐릭터 카카오프렌즈 라이언을 담당한 윤영진 카카오 브랜드 IP팀 이사가 ‘캐릭터에서 셀러브리티로, 무표정 라이언의 NEXT 행보’라는 주제로 설명한다. 라이언은 젊은 세대가 주 소비층인 카카오프렌즈를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는데 기여한 캐릭터이다. 이어 진행되는 강의는 김현 디자인파크 고문이 나선다. ‘캐릭터와 브랜드’ 라는 주제로 호돌이의 탄생 과정과 50년간 디자이너로서 진행한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며 브랜드 디자인의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대신증권 공식 페이스북나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참가신청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신청자 가운데 총 200명을 추첨해 초대장을 제공한
▲이병희 씨 별세, 백호진(이베스트투자증권 IT본부장) 씨 모친상 = 21일, 서울특별시 올림픽로 43길 88 서울아산병원 지하1층 7호실, 23일, 02-3010-2000
[FETV=장민선 기자] 21일 코스피가 홀로 매수세를 유지한 외국인 덕분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8포인트(+0.36%) 상승한 2184.88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매수세를 보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동반 매도하며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4844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1520억 원을, 개인은 3263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금일 시장에서 242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616개다. 4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비금속광물(+0.96%)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섬유·의복(+0.64%) 의료정밀(+0.59%)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품(-1.73%) 유통업(-1.54%)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전기·전자(+0.01%)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통신업(-1.43%) 음식료품(-1.19%) 운수창고(-1.16%)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IT(+2.75%), 스마트폰 부품(+1.45%), 2차전지(+1.16%), 금(+0.55%), 정보보안(+0.43%)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
[FETV=장민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 추천에 따라 21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로 김원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21일 공시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오전 2019년 4차 이사회를 통해 김원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역할을 충실히 다하여 제 2의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2008년 지금의 대주주로 지배구조가 변경된 이후 총자산은 8.6배, 자기자본과 임직원수는 4배 늘어나는 성과를 올렸다"며"같은 기간 동안 오롯이 임직원들만의 힘으로 이렇게 사세가 커진 회사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 차원에서 우리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고민해 보겠다"며"앞으로 사세 확장 추진과 함께 지배구조도 안정화될 것이며, 브랜드 가치도 한 층 강화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그간 효율성에 치우쳐 있던 지원 조직을 상당 부분 재정비할 것"이라며"목표가 달성되려면 철저한 위험 관리와 지원 역량 강화 또한 병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사업과 함께 사고의 틀이 커지면 위험도 그만큼 증대되기에 지원 및 검증 체계
[FETV=장민선 기자] 정부는 21일 올 상반기 증권거래세율 인하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배포한 혁신금융 추진 방향에 관한 보도참고자료에서 증권거래세율 인하 구상과 관련해 '상장주식의 경우 증권거래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올해 상반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상장주식의 경우 증권거래세법 개정을 추진해 내년 4월 세율 인하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내 주식이나 해외 주식 중 어느 한쪽에서 투자 손실이 발생할 경우 양도차익에 대해 내년부터 연간 단위로 손익 통산이 허용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손익 통산을 허용하는 양도세 과세 대상 국내 주식이 대주주 보유 상장주식, 비상장주식, 장외에서 거래되는 상장주식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비상장주식과 해외 주식을 같은 과세기간에 양도하는 경우 현재는 손익 통산이 불가능하지만, 제도 개편이 이뤄지면 손익 통산을 허용하게 된다. 다만 양도세 비과세 대상인 국내상장주식과 해외 주식을 같은 과세기간에 양도하는 경우 현재와 마찬가지로 손익 통산이 허용되지 않는다. 기재부는 올해 연구용역과 태스크포스(TF) 논의를 거쳐 내년 중 거래세와 주식 양도세 간 역할 조정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KRX)의 금시장이 지난 5년간 약 3.8배 규모로 성장했다. 21일 거래소에 따르면 KRX금시장의 거래 금액은 개설 첫해인 2014년에는 일평균 2억4000만원에 불과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9억1000만원으로 279.2% 증가했다. 일평균 거래량도 같은 기간 5.6kg에서 19.3kg으로 244.6% 늘었다. 시장 개설 이후 현재까지 누적 거래금액 및 거래량은 총 8630억원, 1만9030kg으로 집계됐다. 다만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 2017년 10억6000만원으로 고점을 찍고서 작년 8억8000만원으로 감소한 뒤 올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작년 국내 귀금속 시장이 침체한 데다 국내 금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KRX금시장에 금 입고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KRX금시장에서 금값은 이달 20일 현재 1g당 4만7640원으로 개설 첫날인 2014년 3월 24일의 4만6950원보다 1.5% 오른 상태다. KRX금시장의 금값은 최근 3년간 같은 시기 국제 금값의 100.00~100.35% 수준에서 결정됐다. 또 장외시장(금은방)보다는 0.5∼1.5% 낮아 국내에서 가장 저렴하고 합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