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이지케어텍이 상장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신제품 출시와 해외 진출로 인한 성장 기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9시9분 현재 이지케어텍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50원(3.60%) 오른 3만31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22일 상장 당일 상한가로 직행한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공모가인 1만2300원도 웃돌고 있다. 이지케어텍은 서울대학교병원 내에 있던 전산실이 의료 정보기술(IT) 서비스를 고도화하면서 분리돼 나와 지난 2001년 설립된 회사다. 의료정보시스템(HIS)을 개발해 서울대병원을 포함해 가천대 길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충남대병원 등 국내 주요 상급 종합병원에 의료정보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클라우드 기반 HIS 출시를 통해 중소형 병원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초기 대규모 구축비용이 없는 월과금 방식과 구축 기간이 빠른 이점을 기반으로 국내 800여 중소형 병원을 공략할 계획이다. 중동과 미국에 있는 해외 지사를 보다 공격적인 영업을 위해 연내 법인으로 전환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미국에서는 의료정보시스템 도입
[FETV=장민선 기자] 깨끗한나라가 자본금 감소(감자) 결정 소식에 급락중이다. 25일 오전 9시 18분 현재 깨끗한나라는 전 거래일보다 22.91%(700원) 떨어진 2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22일 재무구조 개선 및 결손금 보전을 위해 80% 비율로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와 기타주 1주당 액면금액을 5000원에서 1000원으로 감소하는 방식의 감자다. 이번 감자로 자본금은 약 1880억 원에서 376억 원으로 감소한다.
[FETV=장민선 기자] 25일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30.74포인트(-1.41%) 하락한 2156.2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에 외국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기관은 106억 원을, 개인은 46억 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57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92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709개 종목이 하락, 6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통신업(+0.32%)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종이·목재(-2.74%) 운수창고(-2.35%)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이외에도 의료정밀(-2.07%) 비금속광물(-1.30%) 의약품(-1.28%) 등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2.47% 내린 4만54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개다. SK텔레콤이 0.59% 오른 25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우(-3.70%), SK하이닉스(-2.89%), 현대차(-2.83%)는 하락 출발했다. 그밖에 동양네트웍스(+9.40
[FETV=장민선 기자] 지난달 코스닥시장의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약 15년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외국인은 코스닥 주식을 6270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4년 4월(8266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달 외국인의 코스닥 순매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개별종목에 관심이 집중되는 종목장세가 펼쳐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국적별로 순매수 규모를 보면 영국이 2740억원으로 가장 컸고 미국(1900억원), 스위스(430억원), 독일(330억원), 케이맨제도(330억원), 룩셈부르크(280억원), 싱가포르(170억원) 등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순매도 국가는 호주(130억원), 아일랜드(80억원), 네덜란드(10억원) 등 일부에 그쳤다. 앞서 1월에는 미중 무역갈등 완화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면서 코스피 대형주 위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실제로 외국인은 1월에 코스피시장에서 3조8670억원어치 순매수했는데 이는 2016년 7월(4조300억원) 이후 2년 6개월 만의 최대 규모였다.
[FETV=장민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감사의견 한정 여파로 회사가 발행한 채권이 상장폐지 된다. 한국거래소는 아시아나항공의 상장채권 '아시아나항공 86'이 오는 4월 8일 상장 폐지된다고 24일 밝혔다. 거래소는 폐지 사유에 대해 "감사범위 제한에 따른 감사의견 한정"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 측은 “25일부터 27일까지 해당 채권의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이후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일주일 동안 정리매매를 한 뒤 다음 날인 8일 상장폐지된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86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회사채 중 유일하게 장내 거래되는 상품으로 내달 16일 만기를 앞둔 상태였다. 거래소는 감사의견 한정에 따라 오는 28일 아시아나항공을 KRX300, KRX300 섹터지수에서 제외하고 금호산업은 KRX건설 및 KRXMid200 지수 등에서 빼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한정 의견을 받으면서 타격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22일 아시아나항공을 장·단기 신용등급 하향 검토 대상에 올렸다. 한신평은 “회계 정보에 대한 신뢰가 저하됐다”며 “큰 폭의 순차입금 감축에도 여전히 재무부담이 큰 가운데 회계 정보
[FETV= 오세정 / 장민선 기자] [편집자 주] 미국연방준비제도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 금리를 2.25~2.50%로 동결했다. 특히 3월 FOMC는 2019년 정책 금리 인상 횟수 전망을 기존 2회에서 동결로 하향 조정했고, 연준의긴축 정책 종료를 공식화하는 등 예상보다 더 완화적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에현대경제연구원이 발간한 '3월 美 FOMC 결과와 시사점'보고서를 토대로미국 통화정책 기조의 결정 요인 점검과 미국 금리 동결에 따른 영향 등을 살펴본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미국 통화정책 기조를 결정하는 요인을 세계 경제 상황, 미국 경제 상황, 미국 물가 지표로 나누어 분석했다. 첫째로는 '세계 경제 둔화 우려 확대'를 언급했다. 정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글로벌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로존과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IMF는 2018년 4월 경제 전망에서 세계 경기 고점은 2017년이며, 2019년 현재 세계 경제는 하강 국면에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유로존 경기 둔화와 중국 수출 증가율은 마이너스 폭이 커지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와 글로벌
[FETV=장민선 기자] 부국증권은 22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박현철 전 유리자산운용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 대표는 1986년 부국증권에 입사해 강남지점장, 영업총괄 상무 등을 지냈으며 2012년부터 자회사 유리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과 사장을 역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성운 전무이사가 재선임됐으며 전용수·박인빈 사내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증권은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진행되던 글로벌 투자교육 프로그램 '해외주식 아카데미'를 올해에는 전국으로 확대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3월 28일은 부산, 4월 18일은 대구에서 '글로벌 ETF 투자전략'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는 3월 28일은 삼성증권 부산WM지점 세미나실, 4월 18일은 삼성증권 대구WM지점 세미나실이며, 참여 방법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 '엠팝(mPOP)', POP HTS 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삼성증권 '해외주식 아카데미'는 해외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증시의 개요와 최근 시황을 소개하고, 계좌개설부터 환전, 예약 및 실시간 주문 방법까지 해외주식과 관련된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강사로는 삼성증권 해외주식데스크와 리서치센터 글로벌주식팀 연구원들이 직접 나선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해외주식 아카데미의 참석을 원하는 지방 고객분들의 요청이 크게 늘어났다"며 "이런 고객니즈에 부응해 올해부터는 해외주식 아카데미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대신증권이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대신증권은 22일 서울청소년수련관 3층 늘솔길에서 제 5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 58기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에 대한 안건이 통과됐다. 당기순이익은 연결기준으로 1,407억이며, 이익배당은 보통주 620원, 우선주 670원, 2우선주 620원으로 확정됐다. 이사 선임도 결의됐다. 이어룡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신재국, 이지원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신재국 사외이사는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그 밖에도 정관 일부 변경과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통과됐다.
[FETV=장민선 기자] 22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7포인트(+0.09%) 상승한 2186.95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였으며, 기관은 홀로 매도했다. 외국인은 2459억 원을, 개인은 470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기관만 3051억 원을 순매도했다. 금일 시장에서 29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532개 종목이 하락, 7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의료정밀(+1.34%)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기계(+0.56%) 통신업(+0.15%)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장비(-0.89%) 비금속광물(-0.75%)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의약품(+0.13%)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유통업(-0.55%) 종이·목재(-0.53%) 금융업(-0.41%)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자전거(+3.76%), 금(+3.03%), LBS(+1.66%), PCB생산(+1.59%), 사료(+1.09%)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풍력에너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