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재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는 공시에도 급락세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16.09%(650원) 하락한 3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재감사 결과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지난 22일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 의견이 담긴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지 나흘 만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2018년 확정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7조1834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이 됐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8.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8.5%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순실은 1959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FETV=장민선 기자] 26일 코스피가 홀로 매수세를 유지 중인 개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8.1포인트(+0.38%) 상승한 2152.9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00억 원을 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2억 원을, 기관은 198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563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149개다. 13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종이·목재(+1.29%)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진 가운데, 의약품(+1.06%) 운수장비(+0.9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건설업(-0.41%)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 기계(+0.82%) 전기·전자(+0.77%) 의료정밀(+0.69%)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운수창고(-0.27%)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0.22% 오른 4만56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3개다. LG생활건강이 1.1
[FETV=장민선 기자] 지난달 일반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 규모가 전월보다 30% 넘게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회사채 발행액이 11조6552억원으로 전월보다 12.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일반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 발행액은 4조100억원으로 31.5%나 줄었다. 1월에 일반 회사채 발행액이 6년여 만에 최대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달 일반 회사채 발행액은 지난해 월평균(2조9716억원)보다는 35%가량 많은 수준이다. 발행 목적별로 보면 차환자금(1조7100억원)이 가장 많고 운영자금(1조5900억원), 시설자금(7100억원) 순이었다. 만기별로는 5년 초과 장기채가 2조5500억원이고 중기채는 1조4600억원이다. 등급별로는 AA등급 이상이 3조1200억원으로 77.8%를 차지했고 A등급은 8900억원(22.2%)이다. BBB등급 이하는 없었다. 기업별로는 SK에너지·LG전자(각 5000억원), 이마트(4000억원) 등의 발행 규모가 컸다. 지난달 금융회사들이 발행한 회사채인 금융채 발행액은 7조472억원으로 전월보다 0.2% 줄었다. 이 가운데 금융
[FETV=장민선 기자]고객의, 더 나아가 국민들의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금융사업에 있어 ‘신뢰’라는 단어는 유독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증권사들이 정기적으로 내놓는 리포트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투자 판단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즉 일종의 '나침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그 자체에 내포된 중요성은 두말할나위가 없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최근 증권가에서 보여주는 행태를 보자면 과연 신뢰할 수 있는지, 신뢰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는 이유는 왜일까. 최근 ‘버닝썬 사태’로 전 국민들이 적잖은 충격에 휩싸였다. 대부분의 매체들이 집중 조명하며 연일기사를 쏟아낸다. 비단 연예와 사회적으로만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일까. 주식 시장도 엔터주에 의해 연일 요동치고 있고, 투자자들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러나 사회적 이슈 등에 가장 발빠르게 대응하던 증권사들은 침묵하고 있다. 다시 말해 이렇다할 리서치보고서를 찿아볼 수 없다. 국내 3대 엔터테인먼트사 중 하나인 YG엔터테인먼트가 직접 관련 되어 있고, 연예계 전반에 문제로 번지면서 엔터주 전체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인데도 말이다. 경찰이 빅뱅 멤버였던 승리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FETV=장민선 기자] 앞으로 코스닥 기업이 회계감리로 거래정지를 당할 확률이 낮아진다. 다만 회계처리에서 고의에 의한 회계부정이 발견될 경우의 제재 수위는 강화돼 회계법인의 대표이사가 최고 1년 일부 직무 정지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고의적 회계위반에 대한 과징금은 회계부정 금액의 20%까지 부과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회계개혁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회계감리 조치양정기준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양정기준 개정은 10년 만이다. 이번 방안에서는 '고의', '중과실', '과실' 등 회계위반 수준 가운데 중과실을 판단하는 요건을 구체화했다. 새 기준에 따르면 중과실 판단은 직무상 주의의무를 현저히 결여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사항 중 ▲회계처리기준 또는 회계감사기준 적용과정에서 판단내용이 합리성을 현저히 결여한 경우 ▲회계감사 등에서 요구하는 통상적인 절차를 명백하게 거치지 않은 경우 ▲ 그밖에 사회 통념에 비춰 직무상 주의의무를 현저히 결여한 경우에 이뤄진다. 아울러 회계 정보이용자의 판단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회계 정보로서 ▲ 회계처리기준 위반 관련 금액이 중요성 금액을 4배 이상 초과한 경우 ▲ 감사인이 핵심적으로 감사해야 할
[FETV=장민선 기자] 25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09포인트(-1.92%) 하락한 2144.8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했다. 개인은 2700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691억 원을, 기관은 2242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금일 시장에서는 129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743개다. 2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 종이·목재(-4.09%) 운수창고(-3.03%)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의약품(-2.15%) 의료정밀(-1.92%) 철강및금속(-1.88%)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통신(+1.32%), (+0.21%)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제지(-5.28%), 2차전지(-3.17%), IT(-3.10%), 헬스케어(-3.09%), 풍력에너지(-3.08%)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2.26% 내린 4만55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FETV=장민선 기자] 2016∼2017년 IBK투자증권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채용 부정을 저질러 기소된 임직원들이 회사 안팎의 각계각층 인사로부터 청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실이 입수한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이 회사 부사장의 지도교수와 전임 사장, 인사팀장의 대학 시절 하숙집 아주머니까지 각자의 제자나 자녀 등을 잘 봐달라고 청탁했다. 2016년 공개채용 때는 당시 김모 부사장이 모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 과정을 밟던 도중 지도교수로부터 채용 청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자신의 조교인 김 모 씨를 이 회사에 입사시켜달라고 부탁하며 이력서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부사장은 이 지원자의 이름과 연락처 메모를 당시 채용 담당 임원 박 모 씨에게 전달했고, 그 결과 이 지원자는 회사 인사팀으로부터 이력서 제출 등을 안내받는 '특별대우'를 받았을 뿐 아니라 서류전형,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등에서 모두 불합격권이었는데도 합격권으로 점수가 조작돼 결국 최종합격했다. IBK투자증권의 사장을 지낸 뒤 중소기업청 산하기관의 대표로 일하던 조 모 씨도 전 직장에 채용 청탁을 넣었다. 그가 청탁한 대상은 당시 중소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KRX300이 출범한 지 1년여 만에 편입된 코스닥 종목의 거래량이 크게 늘고 기관·외국인의 거래 비중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KRX300에 포함된 코스닥 69개 종목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작년 2월 5일 KRX300 출시 이후 1년여간 약 1조4000억원으로 이전 1년간 일평균 거래대금(약 1조1000억원)보다 2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닥 전체의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율 4.0%(4조3000억원→4조4000억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또 해당 69개 종목 거래금액에서 기관·외국인의 비중은 이 기간 27.0%에서 35.3%로 8.3%포인트 높아졌다. 코스닥 전체의 기관·외국인 거래 비중은 3.0%포인트(13.1%→16.1%) 상승에 그쳤다. 특히 69개 종목 중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의 기관·외국인 거래 비중은 같은 기간 20.8%에서 30.3%로 9.5%포인트나 높아졌다. 69개 종목의 지난 15일 현재 시가총액은 94조원으로 KRX300 시총의 약 7%를 차지했다. 나머지 93%를 차지한 231개 코스피 종목의 시총은 1283조원으로
[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월 다섯째 주(24∼30일)에 상장사 381곳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예탁원의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이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신라젠과 두산인프라코어 등은 26일 오후 5시까지, 두산중공업, 텔콘알에프제약 등은 27일 오후 5시까지, 한국항공우주, 네이처셀, 아시아나항공 등은 28일 오후 5시까지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 행사 기한은 각 회사의 주총 전날까지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마지막 날만 오후 5시까지다. 해당 회사의 주주들은 예탁원 'K-eVote 사이트'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한 뒤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FETV=장민선 기자] 25일 코스피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세가 이어지며 2150선까지 밀렸다. 이날 오전 11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96포인트(1.60%) 내린 2151.99포인트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8.15포인트(1.29%) 내린 2158.80포인트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9억원, 73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29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앞서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미 국채 장·단기 금리가 역전하는 등 경기침체 공포가 불거진 여파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7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90%), 나스닥 지수(-2.50%) 등 주요 지수가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2.58%), SK하이닉스(-4.20%), LG화학(-2.64%), 현대차(-2.02%), POSCO(-1.74%), LG생활건강(-0.65%) NAVER(-0.39%) 등이 내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0.15%),SK텔레콤(0.40%)는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보합세다. 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