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28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92포인트(0.65%) 내린 2131.70를 가리켰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5억원, 6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16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금일 시장에사 하락 종목은 612개, 상승 종목은 188개였고 76개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44%), SK하이닉스(-1.09%), LG화학(-0.55%), 셀트리온(-0.55%), POSCO(-1.57%), LG생활건강(-0.14%), 삼성바이오로직스(-2.00%), 삼성물산(-1.39%) 등이 내렸다. 현대차(0.42%)와 SK텔레콤(0.40%)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항공사(-3.16%), 조선(-1.47%), 철강(-1.36%), 석유가스(-1.32%) 등이 약세를 보였고 방송엔터(0.80%), 카드(0.59%), 자동차(0.18%) 등은 강세였다. 한편, 코스닥도 동반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7포인트(0.51%) 내린 724.
[FETV=장민선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다. 28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1.32%) 내린 4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8조3293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46.8%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예상보다 더 큰 하락폭을 보일 가능성도 높다는 의견이 다수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1분기 예상실적 설명자료를 통해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사업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수 있다고 공시했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중국 패널업체 캐파 증설로 인한 공급 증가로 당초 예상 대비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플렉서블 OLED 대형 고객사 수요 감소 및 저온폴리실리콘 LCD와의 가격 경쟁 지속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 메모리 사업도 비수기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약세 속 주요 제품들의 가격 하락폭이 당초 전망 대비 일부 확대 예상된다고 삼성전자 측은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대한항공이 조양호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부결에도 지배구조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약세다. 28일 오전 10시33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550원(4.67%) 내린 3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주총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이 부결됐지만 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조 회장이 이사회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기존 이사회 인사들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며 "이번 주총 결과로 한진그룹의 지배구조가 크게 바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씨케이에이치가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소식에 급등세다. 28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씨케이에이치 주가는 전날대비 105원(30.00%) 오른 455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14% 넘게 오른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씨케이에이치는 자회사 씨케에이치건강산업주식회사가 휴메딕스와 화장품 개발및 유통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 건강보조식품 전문기업인 씨케이에이치는 휴메딕스의 화장품 분야 기술을 결합해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회사는 한국 화장품 기업과의 원활한 업무 협력과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4일 한국에 100% 자회사인 씨케이에이치건강산업주식회사를 설립했다. 린진성 씨케이에이치 대표는 “휴메딕스의 ‘더마 엘라비에마스크팩’ 시리즈는 이미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이번 전략적 제휴는 상호간 윈윈전략으로 회사의 화장품 시장 진출에 초석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되며, 화장품 사업은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FETV=장민선 기자] 신세계I&C가 SSG닷컴 투자 수혜 전망에 상승세다.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신세계I&C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500원(4.21%) 오른 1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세계 합병 온라인 법인인 SSG닷컴이 지난 1일 출범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7000억원 자금을 조달했다"며 "조달 자금은 온라인 부문 경쟁력 강화에 사용돼 신세계I&C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이디가 관리종목 해제 등에 힘입어 이틀째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오전 10시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디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3%)까지 오른 547원에 거래됐다. 이디는 관리종목 지정 사유 해소 내용을 담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디는 지연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관리종목 지정사유였던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개 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8일부터 이디를 관리종목에서 해제했다.
[FETV=장민선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 급등했다. 28일 오전 10시9분 현재 현대오토에버는 17.48%(2500원) 오른 8만8900원에 거래됐다. 앞서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13일부터 이틀 동안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4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2000년 설립한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IT서비스 전문업체다. 자동차, 건설, 물류,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시스템통합(SI), 시스템운영(SM) 사업과 관련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로봇·인공지능(AI), 스마트카, 차량 전동화, 미래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등 5대 신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하기로 했다. IT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그룹내 유일한 IT서비스 업체인 현대오토에버 성장 기대감도 커졌다.
[FETV=장민선 기자] 양대 국적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주주총회, 감사의견 이유로 논란인 가운데 향후 주가 방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한항공에 대해 내년 3월에 열리는 한진칼 정기주주총회에 집중해야 된다고 조언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대한항공은 2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안이 부결되면서 관련 기업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소폭 상승 마감했다. 개장 직후 하락하던 주가는 조 회장 연임안 부결 소식에 상승 전환했다.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조양호 회장 일가 리스크로 인한 기업가치 훼손 우려는 덜었다는 평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7일 대한항공은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이 부결된 소식이 알려진 오전 한때 전일보다 5.56%오른 3만4200원까지 치솟았지만 점차 상승폭이 줄어들어 전일보다 800원(2.47%) 오른 3만3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진칼과 한진 역시 비슷한 시간대에 각각 9.38%, 7.14%까지 급등했지만 결국 0.39%, 1.92% 오르는 데 그쳤다. 다만,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
[FETV=장민선 기자] 지난해 금융당국과 금융공기업 수장들의 재산이 대부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가격 상승과 급여 저축, 상속 등이 재산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18년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재산 17억2318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억4859만원 늘어난 수치다. 최 위원장의 재산 증가는 거주 중인 잠실 소재 아파트의 가액이 1억6788만원 늘어난 영향이 컸다. 급여 저축 등 영향으로 예금이 약 8000만원 늘어난 부분도 재산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19억301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9억4839만원 늘어난 수치다. 김 부위원장의 재산 증가는 장인 사망에 따른 상속의 영향이다. 상속 자산은 배우자 명의의 경기 남양주시 소재 임야와 자녀의 예금 증가로 반영됐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32억249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년 전보다 8731만원 늘어난 금액인데 소유한 건물의 가액과 예금 증가 등으로 반영됐다.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의 재산은 21억6009만원이었다. 급여저축과 저축이자 등으로 예금 자산이 7억6155만원
[FETV=장민선 기자] 27일 코스피시장이 외국인이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8포인트(-0.15%) 하락한 2145.62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기관은 1191억 원을, 개인은 193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551억 원을 매도했다. 금일 시장에서는 347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466개다. 8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건설업(+0.61%)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의약품(+0.58%) 운수창고(+0.55%)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기계(-0.68%) 통신업(-0.60%)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섬유·의복(+0.42%) 비금속광물(+0.36%) 음식료품(+0.01%)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화학(-0.55%) 철강및금속(-0.45%) 운수장비(-0.40%)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상장 중국기업(+4.14%), NFC(+2.40%), 교육(+1.78%), (+1.55%), 통신(+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