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세람저축은행은 펫코노미(Pet+Economy)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한 전용 금융상품 ‘펫밀리 정기적금’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펫밀리 정기적금은 12개월 만기 정기적금으로 세전 연5.0%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을 위해서는 반려동물 등록증, 예방접종내역서, 동물병원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지참하고 세람저축은행 영업점 창구를 직접 방문해 가입해야 한다. 이 상품은 1인 1계좌 한정, 월 적립금 최대 1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세람저축은행은 가입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반려동물 관련 용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펫밀리(Pet+Family)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람저축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고객들의 생활과 재테크를 동시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승식 세람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반려동물이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금융권에서도 다양한 맞춤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펫밀리 정기적금은 고객과 반려동물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M캐피탈은 2025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일정을 확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일반직무와 IT직무로 나눠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로 성별·나이·전공에 제한이 없다. 보훈대상자·장애인·전문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서류 전형 이후에는 인·적성 및 필기시험, 1차·2차 면접 전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중 입사 예정이다. iM캐피탈 관계자는 “단순한 인력 충원을 넘어 미래 금융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지원자들이 자신의 직무 역량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전형 구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토스가 정부의 신용회복 지원조치에 따라 본인이 해당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신용회복 대상자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용회복 지원조치는 경기 침체 등으로 채무 상환을 연체했더라도 올해 말까지 성실히 전액을 갚으면 신용평가사에 최대 5년간 보관되는 연체 이력이 삭제되는 서민·소상공인 지원 제도다. 올해 6월 말 기준 약 370만 명이 대상이며 이 중 257만7000여 명은 이미 상환을 완료해 이날자로 신용회복이 이뤄진다. 나머지 112만6000여 명도 연말까지 전액 상환 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토스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의 연동을 통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토스 앱 내 홈 화면에서 신용회복 대상자 조회를 선택하면 본인이 해당되는 대상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고객이 보다 쉽게 신용회복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고객의 금융 생활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친환경 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전통시장 중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선정한 6곳(충남 서산동부시장, 전남 담양시장, 전남 광주 말바우시장, 경남 함양시장, 경기 가평 설악눈메골시장, 가평 잣고을 시장)에서 펼쳐진다. 선정된 시장 내 소상공인 점포에 친환경 자연분해 비닐봉투 100만장과 재사용 장바구니 2만개를 무상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제공돼 일회용품 사용 감소와 친환경 소비 실천을 돕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자연재해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온누리카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도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 중이다. KB전통시장온누리카드로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온누리상품권 가맹
[FETV=임종현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9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서울 핀테크 위크 2025의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핀테크 토론회 with Asia FinTech Alliance & Z/Ye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아시아 주요 핀테크협회 및 글로벌 싱크탱크 리더들이 참석해 국가별 핀테크 산업 현황과 AI 기반 혁신 기술 동향, 그리고 AI 시대 글로벌 핀테크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금융산업 전반에서 AI 활용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대안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실시간 이상거래 탐지, 금융 사기 방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과제가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AI 기반 금융 혁신과 국제적 협력, 지속 가능한 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Asia FinTech Alliance를 대표해 각국 협회장이 차례로 릴레이 발표를 진행하며 자국의 산업 현황과 기술 혁신 흐름을 공유했다. 첫 순서로 재클린 차이 대만핀테크협회 명예회장 겸 Asia FinTech Alliance 회장이 아시아 약 15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신협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4건이 대전광역시 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확정·고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유물은 ▲신용조합부기해설 ▲신용조합개론 성가신협의 연혁 ▲황간신협 조합원장 ▲황간신용조합 정관 등으로 1962년부터 1964년 사이 제작된 자료들이다. 신협이 태동하던 시기의 운영 현황과 제도적 기반을 보여주는 핵심 기록물로 초기 금융협동조합 운동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잘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전광역시는 이번 고시에서 “해당 자료는 현대 한국 금융사에서 신협운동이 갖는 역사적·문화적 위상을 반영한 대표적 기록물”이라며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소장자료 일괄로 명명해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신협은 2023년부터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등록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해 왔다. 올해 초 등록 예고를 거쳐 이달 공식 등록이 확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등록은 한국 사회에서 금융협동조합이 민간 주도로 자생적 발전을 이룬 과정을 제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정부 주도가 아닌 시민의 자발적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중요한 역사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미화 4억달러(한화 약 5551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평균만기는 3년6개월로 신용카드 이용대금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해외 ABS는 ESG 금융 선도 은행인 DBS은행, ING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소셜(Social) ABS로 발행했다. 조달한 자금은 저신용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금융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높은 대외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난 6월 미화 3억달러(한화 약 4157억원)를 해외 신디케이티드론으로 조달한 바 있다. 이번 해외 ABS 발행까지 합하면 올해에만 미화 총 7억달러 규모를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조달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해외 ABS 발행은 조달원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자금조달 환경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해외조달을 통해 조달 안정성을 확립하고 국내 카드채 발행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의 온·오프라인 통합 창업 지원 서비스 비벗이 소규모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비범한 프로젝트’ 1기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범한 프로젝트는 예비 창업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자금·운영·홍보 영역을 직접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최대 700만원의 창업 지원금 ▲KCP POS+ 포스기 및 영수증 ▲매장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창업 준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는 패키지가 제공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29일부터 약 2주간 비벗 앱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다양한 업종의 예비 창업자들이 지원했다. 최종 선정자는 비전, 사업 가능성, 경영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확정됐다. 최종 선정의 영광은 카페 코시아 커피의 창업자 이웅희(34) 씨에게 돌아갔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당동에 문을 연 코시아 커피는 인테리어, 입주 청소 등 비벗 제휴사들의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창업 준비를 마쳤다. 비벗은 이 과정을 담은 콘텐츠를 비벗 앱과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공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5년 만에 글로벌본드 시장에 복귀하며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외화채권(한국물)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외화채권 발행은 무보증 선순위(RegS) 방식으로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 채권 차환과 투자자 기반 확대 및 조달 채널 다각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KB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HSBC 등 글로벌 대형 금융기관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KB캐피탈은 외화채권 발행에 앞서 지난 9월 초 홍콩과 싱가포르 주요 투자자를 대상으로 로드쇼(Non-Deal Roadshow)를 진행하며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뢰를 한 층 높였다. KB캐피탈은 지난 25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KB금융그룹의 지원 가능성, 자동차금융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와 자산 건전성, 위험관리 역량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A3(안정적) 신용등급을 유지했으며 이번 외화채권에 대해서도 동일 등급을 부여 받았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이번 외화채권 발행은 북빌딩 개시 직후부터 강한 수요가 이어져 불과 한 시간 만에 10억 달러 이상 주문이 몰렸으며 135개 투자기관으로부터 최대 34억 달러에 달하는 주문이 유입됐다. 적극적인 투
[FETV=임종현 기자] 핀테크 플랫폼 예투(YEATU)를 운영하는 에버트레져가 2025 서울 핀테크 위크에서 문화와 금융을 연결하는 새로운 글로벌 비전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예투는 “왜 창작자는 항상 가난해야 하는가?”라는 오래된 질문에서 출발했다. 예술가와 제작자의 활동 이력, 시장 데이터, 흥행 지표를 AI로 분석해 작품과 아티스트의 현재 및 미래 가치를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누구나 투자할 수 있는 문화 자산으로 전환한다. 창작자의 잠재력을 금융 자산으로 만드는 글로벌 문화금융 플랫폼이 예투가 제시하는 새로운 표준이다. 이번 행사에서 에버트레져는 세 가지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AI 기반 가치평가 시스템 밸큐(VALQ)는 미술·영화 콘텐츠의 과거 거래, 온라인 트렌드,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로보어드바이저 수준의 수익 예측 모델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반 정품 인증 서비스 에버씰(EVERSEAL)은 작품의 생성부터 거래·소유권 변동까지 모든 이력을 위 변조 불가능한 방식으로 기록해 글로벌 인증 표준을 제공하며 향후 STO·NFT 연계까지 지원한다. QR코드 기반 간편 구매 솔루션은 현장에서 작품을 감상한 즉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