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 가속을 주문하며 전략 기조를 ’안정‘에서 ’확장‘으로 이동시켰다. 지난해 불확실성 대응과 내실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면 올해는 AI를 중심으로 미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신년사에서 박정원 회장은 예측불가, 불안정, 불확실로 언급되는 ‘3U(Unpredictable·Unstable·Uncertain) 언급하며 안정을 기조로 기민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국면에서 무리한 확장보다 현재 사업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판단이었다. AI 수요 확대와 그에 따른 에너지 시장 성장이라는 구조적 변화도 언급됐지만 당시에는 관리와 준비에 무게가 실렸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박 회장의 준비와 대응은 두산그룹 전반의 안정적 실적으로 이어졌다. 두산그룹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14조974억원, 영업이익 78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가량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9% 감소해 사업 구조 전반에서 안정성이 확인됐다. 특히 밥캣·에너빌리티의 두 계열사의 안정적 실적과 두산 사업부문 전자BG의
[FETV=이신형 기자] KZ정밀은 8일 장형진 영풍 고문이 영풍과 한국기업투자홀딩스(MBK파트너스 소유 법인)가 체결한 경영협력계약의 공개를 거부하며 즉시항고를 제기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KZ정밀은 이번 즉시항고가 영풍과 장형진 고문이 1년 넘게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에만 몰두한 나머지 자사의 기업가치와 주주 권익 제고에는 소홀히 했다는 의혹을 더욱 키우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특히 주주가치 훼손 여부에 대한 진실을 은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0민사부는 KZ정밀이 영풍 대표이사와 장형진 영풍 고문 등을 상대로 제기한 문서제출명령 신청을 인용한 바 있다. 해당 문서는 영풍과 MBK 측이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작성된 계약서다. KZ정밀이 장형진 고문과 영풍 등기이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9300억원대 주주대표소송의 핵심 쟁점인 피고들의 배임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 주요 자료로 KZ정밀은 구체적으로 "2024년 9월12일 체결된 ‘경영협력에 관한 기본계약’과 그 후속 계약서가 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문서소지인인 장형진 고문은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최근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는 8일 라자(T.R.B Rajaa) 타밀나두 주 산업부 장관과 다가(Gaurav Daga) 타밀나두 투자청 상무 등 관계자 5명이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HD현대는 지난해 12월 인도 현지에서 타밀나두 주 정부와 ‘신규 조선소 건설에 관한 배타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인도 정부는 조선·해운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Maritime Amrit Kaal Vision 2047)’을 추진하며 신규 조선소 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인도 해운수로부는 조선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후보지 5곳 중 한 곳으로 타밀나두 주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대표단 일행은 HD현대중공업의 상선 및 특수선 야드를 둘러보며 실제 선박 건조 현장을 참관하고, 자동화 설비와 기타 첨단 생산 시스템 등 조선소 운영에 필요한 핵심 운영 역량을 살폈다. HD현대는 지난해 7월 인도 최대 국영 조선사인 코친조선소와 MOU를 체결하고 ▲설계·구매 지원 ▲생산성 향상 ▲인적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최근에는 코친조선소와의 협력 범위를 함정
[FETV=이신형 기자] S-OIL은 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대표가 2026년 신년사에서 샤힌 프로젝트 완공·가동 위한 전사적 역량 결집 강조했다고 8일 밝혔다. ▲샤힌 프로젝트의 안전한 완공 및 안정적 가동을 위해 전사적 역량과 자원 결집 ▲안전 문화와 관리 체계 구축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 ▲Digital & AI 전환을 통한 업무 혁신을 2026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헌신으로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었다”며 “2026년에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겠지만 S-OIL은 항상 남들이 주저할 때 미래를 향한 투자를 결단하고 치밀하게 실행하여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는 회사의 신성장 동력이 될 샤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2026년은 창립 50주년이자 창사 이래 최대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는 의미 있는 해”라며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은 S-OIL이 ‘가장 경쟁력 있고 혁신적이며 신뢰받는
[FETV=이신형 기자] 티웨이항공이 이달 8일 10시부터 18일까지 ‘2026 새해맞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새해맞이 특가 프로모션은 국제선 59개 노선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상이하며 일부 기간을 제외한 2026년 10월24일까지다. 먼저 선착순 초특가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사이판 13만 6500원 ▲인천-비슈케크 31만9300원 ▲인천-타슈켄트 32만3740원 ▲인천-시드니 35만220원 ▲인천-밴쿠버 30만3400원 ▲인천-바르셀로나 40만3400원 ▲인천-나트랑·다낭·비엔티안 10만6300원 ▲인천-방콕 11만8660원 ▲청주-발리 15만3000원부터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FLYJAN’ 입력 시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항공권 예약이 가능하다. 할인 코드는 편도와 왕복 항공권 모두 적용 가능하며 노선 및 탑승 기간에 따라 할인율은 달라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티웨이항공은 ‘2026 소원을 말해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키워드 페이지에서 가장 먼저
[FETV=이신형 기자] 두산그룹은 박정원 회장이 지난 7일(현지시각)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 현장을 찾아 AI를 중심으로 최신 기술 동향을 살피고 사업기회를 모색했다고 8일 밝혔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CES 2026 현장을 찾아 “이번 CES에서 강조한 것처럼 두산의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으로 AI시대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CES 기간에 맞춰 현지에서 진행한 채용 면접을 통해 AI 혁신을 이끌 인재 확보에 직접 나섰다. 박정원 회장은 7일(현지시간) 박지원 그룹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 경영진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 현장을 찾았다. 경영진은 현지에서 열린 글로벌 공개채용 최종면접에도 참여했다. 박 회장은 이날 두산 부스를 살펴본 뒤 “AI 시대를 맞아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고, 고객 여건에 따라 에너지 수급 방식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각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갖추고 있는 만큼 맞춤형 전략으로 에너지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은 ‘Powered b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핵심 신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보이며 기업가치 훼손 행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미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가 회사의 퀀텀 점프를 이끌 핵심 성장 동력임에도 불구하고 영풍과 MBK가 해당 사업에 사실상 반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고려아연 신사업의 핵심 계열사인 페달포인트의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행위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페달포인트는 고려아연의 신사업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 가운데 자원순환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계열사 중 하나다. 미국 내 자원순환 사업 확대와 AI 및 전력망 핵심 소재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구리의 안정적 원료 수급을 담당하고 있다. 향후 미국 제련소가 가동될 경우 페달포인트와의 연계 시너지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아연은 지난 2022년 미국 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업체 이그니오를 인수했으며 이후 스크랩 메탈 트레이딩 업체 캐터맨, 폐 IT 자산 회수 기업 MDSi를 잇따라 인수해 자원순환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페달포인트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 10억7600만달러를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정기선 회장 체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맞이했다. 지난해 권오갑 회장이 안전과 미래 준비에 방점을 찍었다면 올해 정기선 회장은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두려움 없이 도전할 것을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해 신년사에서 권오갑 회장은 안전을 모든 생산의 근본으로 규정하고 기술혁신을 통한 체력 확보와 미래 준비를 주문했다. 당시 HD현대의 경우 호황 국면을 맞이한 조선 부문을 제외하면 정유·석유화학·건설기계 등 주요 사업의 업황이 전반적으로 둔화된 상황이었다. 불확실성이 큰 국면에서 관리와 안정, 중장기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지난해 신년사의 핵심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지난해는 주요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HD현대의 실적 체질이 한 계단 올라간 성장의 해였다. 조선 부문의 경우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선가 수주 물량들이 매출과 영업이익에 반영되며 역대 최대치 실적을 기록했다. 전력부문 자회사인 HD현대일렉트릭과 HD사이트솔루션 등 건설기계부문 주요 자회사들도 유럽·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HD현대의 매출은 52조5223억원, 영업이익은 4조12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FETV=이신형 기자] SK오션플랜트가 미국 해군 전투함 정비·수리·개조(MRO) 사업 참여를 위한 MSRA(Master Ship Repair Agreement) 취득의 마지막 절차인 항만보안평가(Port Security Assessmen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항만보안평가는 MSRA 취득을 위한 최종 절차다. 평가 결과에 따라 올해 1분기 중 공식 인증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MSRA는 미국 해군이 인증한 함정정비협약으로 이를 취득한 조선소는 전투함(Major Combatant Ship) 등 주요 함정의 정비·보수·개조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반면 MSRA가 없는 조선소는 군수지원함 등 비전투함의 정비에만 제한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항만보안평가는 지난해 9월 미국 해군 보급체계사령부(NAVSUP)의 1차 현장실사에 이어 진행된 2차 실사 과정이다. 조선소의 물리적 보안 체계, 선박 접근·통제 절차, 항만시설의 보안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최종 단계 평가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해 1차 실사에서 설비 경쟁력, 품질관리 체계, 안전·환경관리 수준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세사르 차베즈(Cesar Chavez)’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세사르 차베즈함은 길이 210m, 너비 32m, 높이 9.4m 규모로 지난 2012년 취역했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는 19일부터 울산 중형선사업부 인근 안벽에서 정비를 시작해 선체 및 구조물, 추진, 전기, 보기 계통 등 100여 개 항목에 대한 정밀 정비를 수행한 후 올해 3월 미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또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8월 미 해군으로부터 첫 수주한 미 해군 군수지원함 ‘앨런 셰퍼드’함 MRO를 지난해 말 성공적으로 완료해 지난 6일 출항했다고 밝혔다. 앨런 셰퍼드함은 최초 계약 시 60여개 항목에 대한 작업을 요청받았으나 작업 수행 과정에서 100여개 항목이 추가로 발굴됨에 따라 정비 기간이 늘고 계약 금액도 크게 증가했다. HD현대중공업의 긴밀한 협조와 빠른 대응으로 인해 MRO 전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말 HD현대미포와의 합병을 통해 기존에 축적해 온 함정 기술과 노하우에 함정 건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