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LG CNS가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하니웰과 손잡고 미국 제조AX 시장을 공략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하니웰 프로세스 솔루션(HPS) 부문의 프라메시 마헤시와리 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만나 AI 기반 공장자동화·지능화 등 제조AX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하니웰은 산업 자동화, 우주항공, 에너지 3개 주요 사업부문에서 공장 설비 센서, 제어기기, 스마트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테크기업이다. 하니웰 HPS는 하니웰의 산업 자동화(IA) 사업부문 조직으로, 석유화학, 제약 등 산업 분야에서 제조공정 자동화를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번 협력은 LG CNS의 우수한 AX 컨설팅 및 서비스 구축 역량과 하니웰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센서·제어기기 분야 생산시스템 노하우를 결합했다. LG CNS의 문제해결 AI 에이전트가 하니웰 고객 생산공장의 분산제어시스템으로 수집되는 각종 생산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인 파악부터 해결 방안까지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양사는 생산 전체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는 ‘제조AX 플랫폼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손잡고 에어컨 에너지 절약 캠페인 'ThinQ 26℃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ThinQ 26℃ 챌린지'는 고객들이 에어컨 희망 온도를 여름철 적정 냉방 온도인 26도로 설정하도록 장려해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게 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5만 명 이상이 참여해 약 105만 킬로와트시(KWh)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록했다. 이는 도시지역의 4인 가구 월평균 전기 사용량인 307킬로와트시 기준 약 3천4백 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LG 씽큐 앱에 LG 휘센 에어컨을 등록한 뒤 'ThinQ26℃ 챌린지'를 신청해야 한다. 이후 에어컨 희망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최소 10시간 사용하면 된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벤트 참여자를 추첨해 LG 그램 노트북, LG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LG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에어컨을 사용할 때 전기료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에어컨 전기료 절약 꿀팁도 안내한다. 먼저 실내 온도가 30도 이상일 경우
[FETV=이신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다음달 16일까지 티스테이션과 더타이어샵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인 티스테이션닷컴에서 ‘벤투스 슈퍼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 시즌을 맞이해 타이어 교체를 앞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안전한 운전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대상은 한국타이어의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제품 6종과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브랜드 신제품 웨더플렉스 제품 1종을 포함한 총 7개 제품이다. 행사 기간 동일 제품 4개 일괄 구매 고객에게는 제품에 따라 신세계 백화점 또는 GS칼텍스에서 이용 가능한 최대 8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벤투스 슈퍼 스포츠 라인업 ▲벤투스 S1 에보 Z, 벤투스 S1 에보 Z AS, 벤투스 에보 Z 제품 구매 시에는 모바일 상품권 8만 원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라인업 ▲벤투스 에보, 벤투스 S1 에보 3 제품 구매 시 6만 원을 증정한다. 슈퍼 컴포트 라인업 ▲벤투스 에어 S, 웨더플렉스 GT 구매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4만 원을 지급한다. 오는 7월 21일부터 전 국민이 신청할 수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국 티스테이션
[FETV=이신형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에 이어 아이오닉 9 기반의 드론 스테이션 구축을 완료하고 울진군 일대 생태 복원 사업에 힘을 보탠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6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나무 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국유림 생태 복원을 위해 5년간 협력하며 '아이오닉 5 모니터링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한 산림 모니터링, 데이터 수집 활동을 진행해왔다. 현대자동차가 산림 복원 기술 스타트업 구루이엔티와 함께 구축한 '아이오닉 9 씨드볼 드론 스테이션'은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을 기반으로 훼손된 산림의 복원과 식재, 모니터링을 위해 제작된 특장차량이다. 차량에는 대형 씨드볼(Seed ball) 드론 1대와 트렁크 공간을 활용한 전용 이착륙 리프트가 탑재돼 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황토와 씨앗을 혼합한 공 모양의 씨드볼을 공중에서 투하해 효율적인 식재 작업이 가능하다. 아이오닉 9의 넓은 후방 공간을 활용해 드론 운용 전용 PC와 듀얼 모니터 등을 갖춘 고정밀 통합 관제 시스템도 구축했다. 관제 시스템의 운영과 드론 충전, 통신, 영상 송출 등에 필요한
[FETV=이신형 기자] 기아가 차세대 바디 기술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을 적용한 중형 PBV ‘더 기아 PV5’를 앞세워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은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바디’라는 새로운 설계 및 생산 방식으로 ▲차체 ▲무빙류 ▲외장 ▲내장의 주요 부품을 모듈화해 다양한 사양을 유연하게 개발하고 생산하는 PBV 특화 기술이다. 기아는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을 PV5에 최초 적용해 고객 요구 기반의 다품종 차량 개발에 최적화된 설계 유연성과 생산 효율성은 물론, 차체의 구조적 안정성, 유지보수 편의성까지 확보했다. PV5는 전면부와 1열 구조가 전 모델 동일한 공용부로 운영된다. 1열 이후와 후면부는 변동부로 리어 오버행, 테일게이트 등 차체 및 외장 부품을 모듈화해 선택적으로 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PV5의 바디 라인업을 최대 16종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패신저 ▲카고 컴팩트▲카고 롱 ▲카고 하이루프 등 총 7종을 기본 바디로 우선 개발했다. 이와 같은 설계와 개발은 고객의 요구와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차종을 만들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