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이 미국 정부로부터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로 평가받은 배경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광물 생산 역량과 독보적인 제련 기술 경쟁력이 있다고 24일 밝혔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단일 제련소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연간 100만톤 이상의 비철금속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핵심광물 허브다. 온산제련소는 아연·연·동 등 기초금속, 금·은 등 귀금속, 안티모니·인듐·비스무트 등 전략광물을 포함해 총 22종의 비철금속을 생산하는 복합 제련소로 효율성과 친환경 특성을 두루 갖춘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고려아연은 방위산업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안티모니, 반도체·태양광·디스플레이 산업에 활용하는 인듐 등 전략광물 생산을 확대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의 근간에는 세계 유일의 ‘아연·연·동 통합공정’ 제련 기술이 자리잡고 있다. 각 제련 공정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해 유가금속 회수율을 최대 96.5%까지 끌어올렸다. 공정 혁신에 힘입어 안티모니, 인듐, 비스무트 등 전략광물의 회수율도 60%에서 80%대로 상승했다. 고려아연은 저품위·고불순물 정광, 스크랩 등 복합 원료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확
[FETV=이신형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이하 지멘스)’를 ‘선박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6년부터 지멘스와 함께 플랫폼 상세 개발을 시작해 2028년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등 국내 사업장에 순차 적용하고 향후 해외 사업장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선박 설계와 생산에는 선박의 3D 모델을 설계하는 CAD(Computer Aided Design), 선박의 전체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과정을 계획 및 분석해 최적화하고 실제 생산에 반영하는 DM(Digital Manufacturing) 등 다양한 시스템이 사용되고 있다. 통합 플랫폼은 기존에 분리되어 운영되던 시스템들을 하나로 합쳐 설계 변경이 생산 현장에 즉시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쉽게 말해, 선박 제작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하나의 설계도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설계 변경 시 생산
[FETV=이신형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순직·공상경찰관 자녀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국민 안전에 헌신하는 제복공무원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자 군인, 소방관에 이어 지난해부터 경찰공무원까지 후원 범위를 확대했다. 협약을 통해 2028년까지 총 5년간 매해 1억원씩 총 5억원 후원을 약속했다. 올해는 두번째 해다. 동국제강그룹 후원금은 경찰청 산하 재단법인 ‘참수리사랑’을 통해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올해는 순직 경찰 공무원 자녀 25명, 공상 경찰 공무원 자녀 25명 총 50명이 대상이다. 1인당 장학금 200만원씩 총 1억원이 전해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정순욱 동국홀딩스 전략실장과 이용욱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하중석 경찰청 복지지원계장 등이 참석했다. 동국제강그룹은 1984년부터 군부대 자매결연을 통해 약 40년간 국가 안보에 헌신하는 군인을 지원해 왔다. 지난 2018년부터는 소방관 자녀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제복공무원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경찰공무원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협약식서 정순욱 동국홀딩스 전략실장은 “국가와 국민을
[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지난 23일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FINO)와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Joint Ventur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윤태일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리우싱궈 CNGR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김동환 피노 대표, 따이주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CNGR과의 이차전지소재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CNGR 및 피노와의 합작사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를 2024년 설립하고 협의를 이어왔다. 지난 15일에는 이사회를 열고 이 합작사를 통한 LFP 양극재 공장 건설 안건을 승인한 이후 23일 계약 체결까지 완료하며 LFP 양극재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합작투자계약 체결에 따라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 LFP 양극재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2026년 공장을 착공해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연산 최대 5만톤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LFP 배터리는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출력은 낮지만 저렴한 가격
[편집자 주] ‘푸른 뱀의 해’로 불린 2025년 을사년, 국내 산업계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크고 작은 변곡점을 지나왔다. FETV는 주요 산업별로 2025년 한 해를 관통한 핵심 키워드를 짚어보고, 각 업계가 어떤 선택과 변화를 겪어왔는지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FETV=이신형 기자] 올해 조선업계의 시선은 한미 관세협상의 주요 카드로 부상한 MASGA에 쏠렸다. 국내 조선사들은 미국 시장을 향한 거점 확보와 수주 확대에 나서며 전략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조선업계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수주 호황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3분기까지 국내 조선 빅3로 꼽히는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의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최소 72.6%에서 최대 1235%까지 증가하며 업황 회복을 입증했다. 여기에 올해 8월 대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주목받은 MASGA까지 더해지며 국내 조선업계의 향후 미국 진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MASGA(이하 마스가)는 ‘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의 약자로 미국 조선업 부흥을 목표로 한 협력 구상이다. 이는 한국 조선사들의 미국 현지 투
[FETV=이신형 기자]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2척을 7430억원에 계약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2029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LNG운반선 9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1척,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계약 1기 등 총 74억달러를 수주했다. 조선 부문은 다양한 선종의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으로 일감을 확보하며 목표 58억달러를 초과 달성(66억달러)했다. 해양생산설비는 예비작업의 후속 절차와 신조 1기 계약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23일 기준 삼성중공업의 누적 수주잔고는 132척, 283억달러에 달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충분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는 23일 정기선 회장이 울산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MZ 직원들과 기업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유회인 ‘하이파이브 데이’(HI-5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정기선 회장 외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 등 계열사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 이하 CA) 97명을 비롯해 총 170여명의 젊은 직원들이 참석했다. 하이파이브 데이는 CEO와 CA 간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고 상호 존중의 시간을 가지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정기선 회장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6월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울산 사업장에서 행사를 진행된 행사에서도 직접 참석해 현장 구성원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간담회는 우수 현장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세션 1과 정기선 회장과 CA들이 상호 궁금한 사항들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세션 2의 형태로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HD현대 조직문화의 장점과 개선할 점 ▲‘일 잘하는 직원’은 어떤 모습인지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HD현대가 지속 성장하기 위한 조
[FETV=이신형 기자] 삼성중공업이 최근 생한 거제조선소 노동자 추락 사망 사고와 관련해 최성안 대표이사 주재 사과문을 23일 발표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노동자 사망 사고는 지난 22일 거제조선소 사업장에서 발생했다. 원유운반선의 탱크 내 분진 제거 작업을 준비 중이던 작업 관리자 한명이 약 20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재해자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었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23일 최성안 대표이사 주재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과문에 따르면 "지난 22일 거제조선소에서 원유운반선의 탱크 내 분진 제거 작업을 준비 중이던 작업 관리자 한 분이 약 20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재해자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최종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 대표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상심에 빠져 계신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전 관리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큰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든다"고 전했다. 또 "사고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중공업은 사고 이
[FETV=이신형 기자] 에어서울이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피해 따뜻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휴양지 여행으로 ‘괌’을 제안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연초 여행 수요에 맞춰 4성급 호텔인 ‘리프 호텔’과 한인 렌터카 업체 ‘한국투어 렌터카’와 제휴해 항공·숙박·이동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리프 호텔’을 에어서울 탑승객 전용 할인 코드를 통해 단독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다. 조식 뷔페 할인 쿠폰도 제공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한 숙박을 누릴 수 있다. 리프 호텔은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이자 괌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바다 앞 인피니티 풀과 어린이 전용 시설을 고루 갖춰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적합하다. 렌터카 할인 혜택으로 이동의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한국투어 렌터카’는 한국어 상담이 가능해 현지 이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현지 경찰서와 연계되어 있어 보다 안전한 여행 환경을 제공한다. 예약 시 카시트와 차량 보험 등 다양한 혜택도 무료로 제공된다. 괌은 해안선을 따라 전망대와 소규모 마을 등 관광지가 이어져 있어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항공권과 숙박, 이동 수단 모두를 합리적인 가
[FETV=이신형 기자] 티웨이항공은 '인천~시드니 노선'이 2022년 12월 취항 이후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하며 순항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2월 23일 티웨이항공이 국내 LCC 최초로 신규 취항한 인천~시드니 노선은 합리적인 운임과 안정적인 운항으로 취항과 동시에 승객들의 이동 편의에 기여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천~시드니 노선은 티웨이항공의 대표 장거리 노선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1131편을 운항했고 34만여명의 누적 탑승객을 수송 했다. 탑승객 국적 비중은 ▲대한민국(76%) ▲호주(7%) ▲몽골(2%) ▲기타(15%) 순이다. 탑승 성별은 여성(56%)이 남성(44%)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28%) ▲30대(17%) ▲50대(13%) ▲40대(12%) ▲10대(9%) ▲그 외(21%) 순으로 20대가 가장 높은 탑승 비율을 보였다. 화물에서는 지금까지 약 5259톤(t)의 수출입 화물을 운송했다. 지난 2023년에는 약 859톤에서 2024년 약 1700톤으로 2배 이상 화물 운송량이 증가했다. 2025년에는 연말까지 약 2700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