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프랑스 국립 보건 의학 연구소(INSERM) 연구진들은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면 기억력이 증진되고 심지어 암 발생률도 줄어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들이 스트레스 수치가 높은 실험 쥐에게 카페인성 물질을 투여하자 스트레스 수치가 크게 낮아지고 기억력이 좋아졌다.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뇌의 기억 메모리를 담당하는 해마의 손상을 억제해 기억력이 상승하는 효과를 내게 한 것이다. 이에 연구진들은 카페인이 후에 알츠하이머와 같이 인지장애를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 유용한 약물로 발달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결과는 과학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렸다.
2050년에 커피를 재배할 수 있는 지역이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 CNBC는 호주의 기후학회(The Climate Institute)의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 상승으로 커피나무를 기를 수 있는 땅이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까지는 커피 재배에 적합한 토지가 절반으로 줄어들 전망이다.기후학회의 존 코너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에서 하루에도 22억5천만 잔이 소비되는 커피는 현대인들의 생필품으로 자리 잡았지만, 기후변화로부터 직간접적으로 가장 큰 충격을 받는 것 중 하나”라고 말했다.호주·뉴질랜드 페어트레이드(공정거래) 협회의 의뢰로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 현재 전 세계 커피 재배자들 가운데 80~90%가 기후변화의 충격에 노출돼 있다. 기후학회는 만약 강력한 기후 관련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수십년 안에 커피 재배 가능 토지가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며, 2080년에는 야생 커피가 멸종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코너 CEO는 “스타벅스와 라바자와 같은 대형 글로벌 커피기업들은 이미 커피재배에 대한 기후 리스크를 감안하기 시작했다”며 “소비자들도 곧 커피의 공급부족으
크라운제과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희망과자’ 프로젝트 1탄으로 실종아동 찾기에 본격 나선다고 지난 1일 밝혔다.희망과자는 과자의 특성을 살려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크라운제과는 희망과자 1호 제품으로 간판상품인 ‘죠리퐁’에 실종아동 6명의 정보를 담았다. 제품 앞면에는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로고가, 뒷면에는 실종아동의 사진과 상세정보(이름·성별·실종일자·실종장소·신체특징 등)가 각각 표시됐다.희망과자 프로젝트는 향후 6개월간 생산되는 죠리퐁에 적용된다. 희망과자로 생산돼 전국에서 판매되는 죠리퐁은 약 450만개에 이를 전망이다. 회사 측은 향후 생산되는 희망과자 450만개가 실종아동을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크라운제과 관계자는 “희망과자 프로젝트는 과자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사랑과 용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희망과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삼립식품은 ‘나트륨을 1/3 줄인 부침가루, 튀김가루’를 출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삼립식품의 제분 전문 계열사 밀다원이 제조·공급하는 이번 제품은 최근 저염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나트륨 함량을 일반제품보다 30% 이상 줄였다. 저나트륨 제품은 업계 첫 출시다.해당 제품은 홈플러스나 전국 주요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삼립식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건강뿐만 아니라 소비자 입맛도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유통 채널 다각화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음식이라도 조리 방법을 달리해 먹으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의 하이메 우리바리 박사는 음식을 튀기거나 굽거나 볶는 것보다는 삶거나 찌거나 졸여 먹는 것이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인슐린 저항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지난 2일 보도했다. 우리바리 박사는 50세 이상 남녀 10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평소 먹는 음식을 이 2가지 형태의 조리 방법 중 하나로 1년 동안 해 먹게 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음식을 튀기거나 굽거나 볶으면 인슐린 저항, 세포 스트레스,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인 최종당화산물(AGE: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이 생성되지만 물을 이용해 조리하면 이러한 위험이 없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AGE는 체내에서 혈당과 단백질이 결합해 생기는 경우와 음식을 조리할 때 당과 단백질이 열에 의해 달라붙어 생기는 2가지 경우가 있다. 실험 대상자들은 모두 복부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 중 2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팀은 이들을 음식을 튀기거나 굽거나 볶아 먹는 고 AGE
CJ제일제당이 ‘2016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에 참가해 CJ알래스카연어를 포함해 다양한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은 푸드를 중심으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푸드 페스티벌이다.CJ제일제당은 지난 2~3일 동안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에 참가해 행사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를 찾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CJ알래스카연어를 활용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연어 카나페, 연어 샌드위치 등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며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레시피 제공과 함께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했다. 부스를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응모권을 증정,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스팸연어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했다. 또한 부스 옆에는 CJ알래스카연어의 모델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전소미를 활용한 ‘스팸연어세트 포토존’을 설치, 부스를 방문한 소비자들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이밖에도 20~30대를 겨냥해 ‘맥스봉’, ‘햇반 컵’ 등 다양한 제품의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 펩시가 인도 시장에 새로운 감미료가 첨가된 콜라를 인도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건강연구센터는 라씨 등 인도 전통 유제품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 터키 도쿠즈 에이륄대학 연구진은 저녁식사 후 2시간 이내에 취침할 경우 심근경색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습니다. · 일본 내에서 예쁘고 먹기 편한 ‘모자이크 스시’가 유행입니다. 올해 안에 해외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 루마니아 산업디자이너 프레도느가 국제산업디자인전 결선작품인 ‘태양광발전형 해수담수화겸 링가든’을 대가뭄 중인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제안했습니다.· 미국 농무부가 긴급 구제금융 지원을 요구하는 낙농업자를 위해 2천만달러 규모의 치즈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히로시마대학 연구진은 랍스터가 해파리를 잡아먹을 때 안전한 이유를 밝혀냈습니다. 해파리 방제연구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템플대학 연구진은 초콜릿에 전기 자극을 가하면 지방 함량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미국 CNN이 선정하는 ‘세계 최고 길거리 음식 도시’에 태국 방콕이 선정됐습니다.
태국정부관광청은 방콕이 CNN 선정 ‘세계 최고 길거리 음식 도시(World’s 23 Best Cities for Street Food)‘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NN이 발표한 세계 최고의 23개 길거리 음식 도시 리스트 중에 방콕이 올랐으며 CNN은 방콕에서는 길거리 음식을 피하는 것이 오히려 어려운 일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방콕의 노점상은 시간대별로 음식을 판매한다면서 아침에는 두유와 두부를, 점심에는 밥과 닭고기, 늦은 저녁엔 팟타이부터 꼬치구이까지 모든 것이 있다고 소개했다. 방콕 텅러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4Garcons의 셰프는 인터뷰에서 최고의 길거리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차이나 타운의 야오와랏(Yaowarat) 거리를 추천했다. 이 밖에 세계 최고 길거리 음식 도시에는 일본 도쿄, 하와이 호놀룰루,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미국 뉴올리언스와 루이지애나 등이 올랐다.
롯데푸드는 가정용 함박스테이크 ‘라 퀴진 함박스테이크’를 출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라 퀴진 함박스테이크는 도톰하게 빚은 고기 안에 크림치즈 혹은 고기를 듬뿍 채워 만든 수제 스타일 함박스테이크다. 고기의 깊은 맛을 강조한 ‘오리지널’과 치즈를 듬뿍 채워 넣은 ‘크림치즈’ 총 2종의 제품으로 출시됐다.오리지널은 겉을 감싼 고기 안에 육즙 가득한 고기를 또 한번 채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의 함박스테이크다. 고기 함량이 높고 오븐에서 구워 만들어 고기 본연의 깊은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크림치즈는 제품 중량의 15% 만큼 치즈를 듬뿍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크림치즈, 모짜렐라, 체다치즈의 세 가지 치즈를 블렌딩해서 넣어 한층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이번에 출시된 2종의 라 퀴진 함박스테이크는 강한 압력으로 눌러 찍는 대신 부드럽게 고기를 짜내는 ‘저압 성형 공법’으로 만들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냉동실에 보관해 뒀다가 약 2분만 전자레인지에서 조리하면 간편하게 완성된다. 프라이팬에서 앞뒤로 30초를 더 구우면 더욱 바삭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데미글라스 소스가 동봉돼 있어 취향에 따라 소스를 더하거나, 계란 후라이,
인도 전통 유제품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인도 다이어리뉴스(dairy news of inda)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건강연구센터의 윌리엄 B 그랜트 연구원은 적은 양의 육류를 소비하는 인도, 일본, 나이지리아와 같은 나라의 전통적인 식단이 치매에 걸릴 위험을 50% 낮춰준다고 발표했다. 치매를 일으키는 식이요법의 위험요소를 알아내기 위해 저널 문헌을 검토하고 인도를 포함한 10개국의 식이요법을 분석한 생태조사를 참고했다. 그 결과 과일, 야채, 곡물, 저지방 유제품, 콩류, 어류는 치매의 위험을 낮춰주고 육류, 과자류, 고지방 유제품은 치매 위험을 높인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연구원은 “육류 소비를 줄여야 치매뿐 아니라 암, 제2형 당뇨병, 만성 신장 질환과 같은 질병의 위험을 낮춰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