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와 과일을 착즙해 만든 천연주스를 3주(21일)만 섭취해도 비만원인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심리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은 농림축산식품부·분당 서울대병원(이동호 교수 연구팀)·배재대(최애나 교수 연구팀) 등과 함께 성인 및 유아 각 1명씩으로 구성된 가족 22쌍(44명)을 대상으로 천연주스 효능을 실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당 중독과 편식 등 식습관이 불균형한 참가자들에게 21일간 휴롬 천연주스를 꾸준히 섭취토록해 섭취 전후 신체·정신건강상 변화여부를 의학적으로 검증했다. 휴롬 관계자는 “21일이라는 기간은 우리의 뇌가 새로운 행동에 익숙해 지는데 걸리는 시간”이라며 “무엇이든 21일 동안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는 법칙에 기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실험에는 만 3~5세 유아 26명과 이들 부모 26명이 참가 가족으로 선정돼 7월 11~31일까지 21일간 국산 채소 과일을 저속으로 착즙한 휴롬의 천연주스를 매일 한 잔씩 섭취했다. 성인에게는 케일 240g, 브로콜리 80g, 사과 240g, 레몬 5g을 넣어
편의점 GS25가 재미와 감성을 더한 원두커피를 선보인다. GS25는 22일 디즈니와 손잡고 원두커피의 향과 캐릭터의 귀여움을 느낄 수 있는 ‘유어스 디즈니 썸썸 아메리카노’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스페셜티급 인스턴트 원두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는 형태인 유어스 디즈니 썸썸 아메리카노는 귀여운 캐릭터가 새겨진 컵 패키지와, 디즈니 캐릭터 자석인형이 동봉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원두커피를 즐겨 마시는 20~30대 여성 고객들이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에 착안해 캐릭터와 원두커피를 결합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미니스톱이 겨울 별미로 ‘눈꽃치즈김치그라탱’ 도시락을 출시했다. 눈꽃치즈김치그라탱 도시락은 매콤한 김치볶음밥 위에 천연 모짜렐라치즈를 올려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데우면 치즈의 쫀득한 식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볶음밥 위에 블랙올리브, 스위트콘, 맛살, 파슬리가루를 첨가하고, 생오이피클, 할라피뇨는 별도 용기에 담아 구성했다. 미니스톱은 겨울철 고객들이 도시락을 보다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치즈를 녹여 먹을 수 있는 그라탱을 도시락으로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겨울 한정 메뉴로 판매된다.
미국서 스타벅스가 올 들어 두번째 가격 인상을 시행했다. 지난 22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10일부터 미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이스음료와 베이커리 제품 가격을 10~30% 가량 올렸다. 스타벅스는 미국에서 지난 7월에도 주요 음료 가격을 최대 30센트 가량 인상했다. 스타벅스 대변인은 CNBC와 인터뷰에서 “커피와 차를 포함, 약 90%에 해당하는 제품 가격은 올리지 않았다"며 "결과적으로 스타벅스 고객들이 0.5% 정도의 가격 인상을 부담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스타벅스는 구체적인 가격 인상 배경은 설명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홍콩인들 사이에서 보편적인 배달음식이 아닌 현지 유명 레스토랑 메뉴를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있다. 코트라(KOTRA)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홍콩 음식 배달시장 규모는 4억2320만 홍콩달러(한화 약 627억4300만원)를 기록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현지 브랜드인 딜리버리퍼블릭(Deliver Republic) 등을 시작으로 영국계 딜리버루(Deliveroo), 독일계 푸드판다(Foodpanda) 등 글로벌 음식 배달서비스 업체 등이 잇따라 등장하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현지 음식 배달시장의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며, 지난 10월에는 미국 우버이츠(UberEats)도 음식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이들 업체들은 고급 레스토랑 음식을 집이나 사무실까지 배달해주는가 하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30분 이내에 음식을 배송해주는 등 배달서비스에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좁은 홍콩 특성에도 불구, 최근 홍콩 음식 시장은 B2C 음식 배달 서비스 플랫폼 뿐 아니라 B2B 플랫폼까지 등장하는 등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다만 시장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성공 여부는 배달되는 음식의 질, 배
자체브랜드(PB) ‘세븐카페’가 세븐일레븐의 하반기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2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 하반기(7월 1~11월 16일) 상품 판매 순위(수량 기준)를 분석한 결과 작년 1월 선보인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가 제조사브랜드(NB) 상품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판매 순위 10위 안에도 PB 상품이 4개나 올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세븐일레븐은 밝혔다. 오랫동안 편의점에서 판매량 1위 자리를 고수해온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는 2위로 밀렸고, 진로 참이슬이 3위에 진입했다. 4~10위는 요구르트맛 젤리(PB상품), 박카스(동아제약), 레쓰비마일드(롯데칠성), 혜리11찬 도시락(PB상품), 깊은산속 옹달샘물(PB상품), 제주 삼다수(광동제약), 카스 500㎖ 캔(오비맥주) 순으로 차지됐다.
CJ제일제당이 23일 뜨거운 철판에 빠르게 볶아 불향이 가득한 냉동밥 신제품 ‘비비고 볶음밥’ 2종을 제공했다. 이번에 선보인 ‘비비고 볶음밥’은 ‘비비고 새우볶음밥’과 ‘비비고 닭가슴살볶음밥’ 2종이다. 외식에서 즐길 수 있는 정통 볶음밥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불향 기술을 적용했다. 180도 이상 고온 불판에서 빠르게 볶아 은은한 불향과 고슬한 밥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밥은 물론 새우 또는 닭가슴살, 야채, 계란 등 모든 재료를 뜨거운 철판에서 조리해 갓 볶은 불맛을 가미했다. 비비고 볶음밥 2종은 계란과 당근, 피망, 양파, 대파를 썰어 넣어 별다른 반찬 없이도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챙길 수 있다. 취향에 따라 통새우가 들어있는 비비고 새우볶음밥과 담백한 닭가슴살이 들어있어 씹히는 식감이 좋은 비비고 닭가슴살볶음밥을 선택할 수 있어 1~2인가구로부터 큰 인기가 예상되는 것으로 보인다. 허준열 CJ제일제당 육가공냉동마케팅담당 부장은 “1~2인 가구 증가로 인한 간편식 선호 트렌드 열풍으로 냉동밥 시장은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볶음밥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제품들도 맛과 품질
맥도날드는 신제품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를 출시하고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는 맥도날드만의 ‘세 가지 비법’으로 탄생했다. 우선 100% 통 닭다리살을 사용한 두툼한 치킨패티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제공한다. 여기에 특제 간장 베이스로 밑간을 하여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을 살렸다. 마지막으로 버터밀크를 함유한 튀김옷으로 맥도날드만의 바삭바삭한 치킨패티를 완성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교주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를 위생점검한 결과, 위생상태가 대부분 양호하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위생점검은 봄(32,740곳)과 가을(32,164곳)로 나누어 학교매점, 분식점 등 총 64,904곳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위반업소는 33개소(적발율 0.05%)다. 식약처는 또 학교 주변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생상태 및 판매환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어린이ㆍ학부모ㆍ영업자 총 5,074명을 대상으로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시한 결과, 위생상태가 개선됐다는 응답이 8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 상태에 대한 응답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43.8%), 많이 좋아졌다(36.4%), 그대로다(15.3%), 불량스럽다(4%), 많이 불량스럽다(0.6%)로 조사됐다. 판매환경 개선이 필요한 업소는 분식점(48.5%), 문방구(29.8%), 빵집(9.2%), 슈퍼(8.4%) 순이었다.학교 주변 판매 식품 중 불량식품으로 생각되는 것으로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조리된 식품(31.8%), 알록달록 색소 사용 식품(25.5%), 표시사항 위반식품(21.5%), 저가식품(13.
· 홍콩서 유명 레스토랑 메뉴 배달서비스가 인기를 얻고있다. · 베트남서 육류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수급 불균형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미국 스타벅스가 아이스음료·베이커리 제품 가격 최대 30% 인상한다고 밝혔다. · 칠레 국가소비자서비스국이 시리얼 제조 업체인 네슬레와 켈로그 등 상대로 비만방지법 위반 소송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