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은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되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에 참여할 ‘리틀 와푸족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리틀 와푸족’은 유치원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원시인 복장을 착용하고 지정된 체험 노선을 2개의 부족으로 나누어 미션수행 및 돌도끼만들기, 족대체험, 물총싸움, 메뚜기잡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인원은 1회 30명으로 사전접수 20명, 현장접수 10명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3일간 총 5회 운영한다. 사전신청은 25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홈페이지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기타 문의사항은 완주군청 상하수도사업소로 하면 된다.
하이트진로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국 2030 청년들을 대상으로 ‘외식업 및 식품 창업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업 준비, 창업전략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실질적 사업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다음달 1일부터 10월 9일까지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팀으로 지원할 경우 팀별 최대 4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이번 공모 주제는 외식업 제안, 식품 브랜드 제안, 식산업 관련 식품 물류 및 유통 아이디어 등 제안 중 선택하면 되며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마케팅 아이디어, 매장 인테리어 등 추가 내용 포함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1차에 선정된 청년들은 10월 28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받으며 최종결과는 11월 12일에 발표된다. 대상 1팀에게 1천만 원, 최우수상 1팀에게는 500만 원, 우수상 3팀에게는 100만 원, 장려상 4팀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창업에 뜻이 있는 우리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는 데 힘이 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상금을 통해 예비 창업인들을 지
세계 최대 식품회사인 네슬레는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432억 프랑(약 51조 9천7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네슬레의 영업 이익과 실질 내부 성장률은 각각 15.3%, 2.8%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환율 효과를 제외한 주당 순이익도 5.7%나 상승했다. 네슬레 폴 불케 회장은 “전반적으로 불안정하고 어려운 시장 환경을 고려했을 때 매우 견고한 결과”라며 “지난 150년의 역사가 보여주듯이 네슬레는 지속적으로 경쟁에서의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시에서 이른바 ‘설탕세’를 부과한 이후 탄산 및 기타 설탕 첨가 음료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공중보건학회(AJPH)가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해 설탕세 부과를 결정한 뒤 이를 적용한 2015년 3월부터 설탕 첨가 음료 소비량이 21%나 줄었다고 보도했다.버클리시는 미국에서 가장 먼저 설탕세를 도입한 곳으로 지난 2014년 탄산음료 1온스당 1센트의 추가 세금을 적용키로 결정한 바 있다.실제 조사가 진행된 기간 버클리시의 물 소비량은 63% 늘었다. 특히 가격변동에도 크게 반응하는 저소득층의 탄산음료 소비량은 26% 감소했다.다만 이번 연구를 통해 단순히 세금 부과가 효력을 발휘한 것인지 아니면 건강을 염려한 사람들의 심리까지 동시에 작용한 것인지 확인되진 않았다고 WSJ는 덧붙였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버클리대학의 제니퍼 팔베는 “탄산음료 섭취 감소가 설탕세 도입으로 인한 직접적 결과인진 확실치 않다”면서도 “최소 설탕세 도입으로 시민들이 탄산음료와 설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쌀, 두류, 땅콩 등 농산물에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보관과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4일 식약처는 “곡류, 두류, 견과류 등에 핀 곰팡이는 인체에 유해한 아플라톡신 등 곰팡이독소를 생성할 수 있어 농산물에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특히 아플라톡신 B1은 강력한 발암(간암)물질로서 268℃에서 분해되므로 일반적인 가열·조리과정에서 파괴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우선 곡류나 견과류 등을 보관할 때는 습도 60%이하, 온도는 10~15℃ 이하에서 최대한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해야 한다. 주방은 습기가 많아 비가 많이 온 후에는 보일러를 가동해 건조시키거나 에어컨·제습기 등을 이용해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음식물 쓰레기통이나 개수대도 소독제 등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소독한다. 쌀, 아몬드 등 곡류나 견과류의 알갱이가 벌레에 의해 손상되면 식품 내부의 수분 균형이 깨져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손상된 알갱이는 제거하고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한다. 땅콩, 아몬드 등 개봉 후 남은 제품은 공기에 접촉되지 않도록 밀봉시켜 보관한다. 곰팡이 독소
동서식품은 ‘리츠 크래커’와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치즈’를 출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리츠 크래커’는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치즈’는 크래커 사이에 치즈 크림이 더해진 제품이다. 또한 리츠는 커피와 함께 먹으면 가벼운 디저트로, 크래커 위에 크림치즈와 과일 등을 얹으면 훌륭한 핑거푸드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리츠는 1935년 처음 출시된 이후 80년이 넘는 기간동안 전세계가 사랑해온 오리지날 크래커”라며 “리츠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와 샘플링 행사 등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바삭한 리츠 크래커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리츠 크래커’는 80g과 120g,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치즈’는 96g과 144g 각각 2 가지 크기로 출시됐으며, 편의점과 할인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산림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9일 태국에 진출한 우리 토종 프랜차이즈 카페 ‘탐앤탐스 커피’에서 현지미디어를 대상으로 아이스 홍시로 만든 신메뉴 3종 런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 탐앤탐스 커피와 함께한 협업 프로젝트로 아이스 홍시를 활용한 홍시 스무디, 홍시치노, 홍시쥬스 등 다양한 맛의 홍시 삼총사를 선보임으로써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태국인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aT는 이번 홍시음료가 태국에서 정식으로 런칭되기까지 현지통관 및 검역, 수입바이어 알선, 소비자 기호도 조사 등의 수출정보를 관련 수출업체에 꾸준히 제공해 왔으며, 지난 6월에 열린 방콕식품박람회(2016 Thaifex)에서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시음행사를 진행해 신 메뉴로써의 성공가능성을 확신했다. 이번 행사 첫날에는 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JYP의 보이그룹인 DAY 6가 참여해 태국미디어와 팬들에게 한국산 아이스홍시로 만든 건강음료를 소개하며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또한 행사기간 중 참가자 행운권 추첨을 통해 아이스 홍시 재배지 방문과 각종 문화체험을 위한 한국방문 티켓도 제공했다. aT 관계자는 “이번 태국 아이스홍시의 성공적
CJ프레시웨이는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요리 속 면발의 비밀, 이츠웰 납작당면’을 출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요리 속 면발의 비밀, 이츠웰 납작당면’은 고구마 전분 외에 옥수수 전분 등을 섞지 않아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탱글탱글한 면발을 유지할 수 있다. 또 건강을 위해 비타민C도 첨가했다.특히 기존의 다른 납작당면과 비교해 같은 중량에서도 면발 수가 최대 30%정도 많아 최근 소비자의 선택 기준으로 떠오른 이른바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도 충족시킬 것으로 업체는 내다봤다.새롭게 출시된 ‘납작당면’은 식자재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CJ온마트를 비롯한 온라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 수입·판매업체인 영맘스가 수입해 유통한 ‘퀘이커 퀵 오츠’ 제품에서 잔류농약인 글리포세이트가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며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7월 26일, 2017년 7월 15일인 제품이다.글리포세이트 검출기준은 0.05㎎/㎏이지만 이번에 회수된 제품에서는 글리포세이트가 각각 0.87㎎/㎏(유통기한 2017년 7월 26일 제품), 1.01㎎/㎏(유통기한 2017년 7월 15일 제품) 검출됐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수입업체명, 내용량 표시가 잘못된 부분이 있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 중”이라며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통조림 수프로 유명한 캠벨 수프가 내년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최근 식품 전문 매체 푸드다이브는 미국 식품업체 캠벨 수프가 기존과 다른 건강식 수프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될 레토르트 수프 ‘웰 예스(Well Yes)'는 케일과 퀴노아, 기름기가 없는 단백질로 구성된 제품이다. 2018년에 출시되기로 했으나 회사 측에서 2017년 1월 론칭으로 앞당겼다.무엇보다도 캠벨 수프 사가 새로운 조직 문화를 도입하면서 신제품 출시와 같은 호재가 일어나고 매체는 분석했다. 일반 사원이 고안해 낸 ‘금방 먹을 수 있는 건강식 수프’ 아이디어를 곧바로 상품 제작 부서에 연결함으로써 ‘스타트업 정신’이 돋보인다고 외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