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국내 ETF 시장의 순자산 규모가 3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시장 성장을 이끌어온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가 국내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순자산 12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자산운용은 12일 KODEX ETF 순자산이 120조5343억원(9일 마감 기준)으로 12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순자산 100조원을 넘어선지 86일 만에 20조원 이상 가파르게 성장한 것이다. 이는 특정 상품군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자산과 테마 등을 담은 상품이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다. 100조원을 돌파한 지난 10월15일 이후 이날까지 순자산 1조원 이상 늘어난 상품이 7개, 1000억원 이상 증가한 상품이 44개에 이른다. 이 기간 국내 증시 훈풍에 따라 국내 주식형의 순자산이 10.3조원 늘어나며 성장세를 주도했으며, 연금시즌 해외 주식형 상품(4.4조원)을 비롯해 커버드콜 상품(1.9조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KODEX 200(2.4조원), KODEX 200TR(1.2조원),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0.9조원) 등 국내 대표지수 기반 상품에 자금이 몰렸다. 이와 함께 KODEX 미국S&P500(1.7
[FETV=이건혁 기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PB센터는 ‘2026년 글로벌 증시 전망 및 주요 투자 테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실제 투자 경험과 거래 이력을 보유한 디지털 프리미엄 고객인 카이로스멤버스 고객 1220명을 대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시장 인식 조사가 아닌 실제 투자 판단과 전략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투자자 관점의 인사이트를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특히, 국내외 주식시장을 병행 투자하는 고관여 고객 층의 응답을 바탕으로 △2026년 증시 환경 △유망 투자 테마 △리스크 요인에 대한 종합적인 시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2026년 코스피 지수가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미국 S&P500 지수의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도 73%에 달한다. 국내외 주요 증시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기대감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망한 증시에 대한 응답으로는 미국(50%), 한국(36%)이 가장 많이 집계됐다. 이어 중국, 인도,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경기 변동성 속에서도 미국 증시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높은 동시에 국내 증시에 대한 회복 기대
[FETV=이건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1분기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제로베이스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과 이벤트 신청일 기준 6개월간 국내주식 거래가 없었던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신청 고객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국내주식 거래 시 6개월간 거래수수료는 물론 유관기관 수수료까지 전액 면제된다. 이를 통해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을 크게 낮춰, 보다 부담 없는 국내주식 거래 투자 환경이 마련됐다. 또한 이벤트 신청 후 국내주식 거래가 발생할 경우, 6개월간 전액 무료 혜택 종료 이후에도 추가 6개월 동안 유관기관 제비용만 부담하는 수수료 우대 혜택이 연장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고객은 수수료 부담을 낮춘 혜택을 최대 1년간 적용받으며 국내주식 거래를 이어갈 수 있다. 수수료 혜택은 고객당 매월 거래대금 500억원 한도 내에서 제공되며, 이벤트 적용 여부와 세부 조건은 이벤트 안내 페이지에 기재된 기준에 따라 적용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국내주식 수수료 제로베이스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체감하는 거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국내주식 투자에 대한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고자 했다
[FETV=이건혁 기자] 아시아 시장의 투자 패러다임이 '물리적 도시 건설'에서 '디지털 및 AI 기반의 산업 고도 화'로 급격히 전환됨에 따라, 대표적인 아시아 투자 펀드가 새로운 옷을 갈아입는다. 브이아이자산운용은 지난 18년간 운용해 온 ‘브이아이 도시화속의 아시아 우량기업’ 펀드의 명칭을 “브이아이 아시아 넥스트 인프라” 로 변경하고, 변화된 시장 환경에 맞춰 투자 전략을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의 배경에는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 구조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펀드 설정 당시 핵심 테마였던 ‘초기 도시화’는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에서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이다. 이제 아시아 시장의 다음 스텝(Next Step)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산업 고도화와 이를 뒷받침하는 차세대 인프라 구축이다. 브이아이자산운용에서는 기존 ‘도시화’라는 명 칭이 현재의 투자 대상과 미래 비전을 담아내기에 모호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변경을 결정했다. AI 밸류체인과 스마트 인프라 실제로 해당 펀드의 포트폴리오는 이미 체질 개선을 마친 상태다. 과거 도로, 항만 등 전통적 인프라 기업 중심에서 현재는 AI 밸류체인(반도체, 하드웨어), 데이터센터, 스마트 그리
[FETV=이건혁 기자] 지난 해 10월 ‘iM에셋 타이거포커스 증권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을 출시해, 판매 개시 3일 만에 약 1836억원이 모집되며 1차 목표를 달성, 소프트클로징(Soft Closing)을 기록한 iM에셋자산운용이 두 번째 사모투자재간접형 펀드를 출시했다. iM에셋자산운용은 시장에서 “가장 가입하고 싶은 사모펀드에 누구나 금액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다”는 콘셉트로, 12일 출시했다. ‘iM에셋 히어로셀렉션 증권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이하 히어로셀렉션 펀드) 펀드는 국내 대표 사모운용사 4곳(구도자산운용, 머스트자산운용, 더블유자산운용, 쿼드자산운용)의 핵심 사모펀드 7개 내외를 선별해 담을 예정이며, 유안타증권을 통해 일정 기간 단독 판매된다. 히어로셀렉션 펀드는 단일 사모펀드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이 아니라, 서로 다른 운용 철학과 전략을 가진 사모펀드를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분산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각 피투자 사모펀드는 절대수익 추구 전략, 데이터 기반 주식 전략, 롱바이어스 및 멀티 전략 등 서로 다른 방식으로 운용되며, 이를 통해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했다. 히어로셀렉션 펀드에 편입된 사모운용
[FETV=이건혁 기자]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이성현)이 전 의식주컴퍼니 부사장 출신 김천석 신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문성 높은 경영진 영입을 통해 거래소 전반의 운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다음 단계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새로 합류한 김천석 COO는 국내외 유수의 기업에서 기술과 사용자를 연결하는 성과를 만들어온 마케팅・세일즈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졸업 후 SK텔레콤 마케팅 매니저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SK플래닛, 구글, 크리테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거쳤다. 2021년부터는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의 COO(최고운영책임자), CBO(최고비즈니스책임자, 부사장)를 역임하며 사용자 기반 확대 및 매출 성장을 주도한 바 있다. 코인원은 올해 업계 제도적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변화에 걸맞은 서비스 운영을 통해 대내외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김 COO를 낙점했다. 김 COO는 서비스 운영, 마케팅 전략, 조직문화 등 코인원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김천석 코인원 COO는 “1세대 거래소로 가상자산 시장의 문을 열고
[FETV=이건혁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하나 THE 발행어음’ 첫 출시를 기념해 손님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종합매매계좌를 보유한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발행어음 OX퀴즈에 참여한 손님 중 추첨을 통해 총 1천 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중 약정형 발행어음을 100만원 이상 매수하고 유지한 손님에게는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국내주식 매수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신규 손님 및 최근 6개월간 계좌 잔고가 100만원 미만인 휴면 손님에게는 연 3.6%(세전, 약정형) 금리를 제공하는 181~270일 만기의 특판 발행어음 상품 가입 기회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또는 M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대현 WM그룹 그룹장은 “발행어음은 시장금리 대비 경쟁력 있는 수익과 확정금리 구조를 바탕으로 단기운용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손님들이 발행어음 투자로 안정적인 자산증식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이건혁 기자]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의 임기가 올해 3월 만료되는 가운데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5년 누적 영업이익이 1조2656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등 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되면서 ‘무난한 연임’ 전망이 우세하지만,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 수사와 IMA 인가 결과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2025년 누적 영업이익은 1조2656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는 2024년(1조23억원) 대비 26.3% 늘어난 규모다. 추정치대로 실적이 확정되면 윤병운 대표 취임 이전인 2023년(9011억원)과 비교해 74.4% 확대되는 셈이다.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IB(투자은행) 부문이 있다. NH투자증권의 IB 부문 영업이익은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4047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2012억원)과 비교하면 사실상 두 배 수준이며, 2024년(3927억원) 대비로도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4분기까지 더해지면 성장세는 더 가파를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동종 대형사들의 IB 실적은 주춤했다. 비슷한 규모로 묶이는 한국투자증권의 IB 부문 영업이익은 2024년 3분기 누적 2085억원에서 2025년
[FETV=이건혁 기자] 삼성증권이 2025년 3분기 금융감독원 공시 기준으로 퇴직연금 DC 원리금비보장(3년) 부문에서 DC 적립금 1조원이상 증권 사업자 중 수익률 1위(13.77%)를 기록했다. 퇴직연금의 투자자산 중 ETF(상장지수펀드)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높은 잔고성장률 수치를 기록했다. DC/IRP계좌에서 ETF 잔고는 24년말대비 118% 증가해, 3조4000억원에서 7조3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2025년 12월 말 기준,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이러한 ETF 투자 수요에 맞춰, '퇴직연금 ETF 모으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삼성증권의 '퇴직연금 ETF 모으기'는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정기적으로 자동 매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확정기여형퇴직연금(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계좌에서 매일/매주/매달 특정일에 원하는 금액/수량만큼 주식을 꾸준히 매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금투자자들이 국내ETF와 리츠를 이용해 은퇴자산관리에 더욱 효과적인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증권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 ETF 모으기' 내에 연금고객 맞춤형 랭킹 정보도 제공한다. 퇴직연금
[FETV=이건혁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는 자회사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대표 백여현, 이하 한투AC)가 2025년 한 해 동안 총 12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집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수치로, 침체된 벤처 투자 시장 속에서도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규 투자는 AI, 딥테크, 바이오 및 헬스케어 등 기술 집약적 산업군을 중심으로 총 30건 이뤄졌다.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사업 초기 결정적 시점에 자본을 공급받음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투AC는 지난 2022년부터 120개 기업에 40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해 왔다. 그 중 창업 3년 미만 기업에 대한 투자액 비중은 66%로 기업 설립 초기에 자금을 공급하는 ‘최초 기관 투자자(First Institutional Investor)’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기존 포트폴리오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도 42억원 규모로 진행했다. 나아가 포트폴리오 기업이 외부 투자를 35건 유치하고, 정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에 11건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