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우진 기자] 대신증권은 ‘미국주식 프리마켓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프리마켓(Pre-Market, 국내 기준 오후 9시~11시 30분)을 이용하면 미국 정규시장이 열리기 2시간 30분 전부터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국내 투자자들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글로벌 변동성 및 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대신증권 비대면 또는 전 영업점을 방문해 해외증권계좌를 개설한 후 매매할 수 있다. 안석준 대신증권 스마트비즈(Biz) 추진부장은 “미국에 상장된 기업들은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의 수익에 영향을 미친다”며 “고객들은 글로벌 이슈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수단을 얻은 것”이라고 말했다.
[FETV=유우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미국나스닥100 ETF’와 ‘TIGER미국S&P500 ETF’의 보수를 국내 상장 동일 지수 상장지수펀드(ETF) 중 최저로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TIGER미국나스닥100 ETF’의 총보수는 연0.49%포인트(p)에서 0.07%p로, ‘TIGER미국S&P500 ETF’ 는 연0.30%p에서 0.07%p로 12일부터 낮아질 예정이다. ‘TIGER미국나스닥100 ETF’는 나스닥100을 기초지수로 한다. 나스닥100지수는 미국 기술주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로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테슬라 등 첨단기술 관련 종목부터 벤처기업까지 글로벌 신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뤄져 미국의 성장성에 집중할 수 있는 지수로 꼽힌다. 미국 나스닥증권시장에 상장된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신, 도소매무역, 생명공학 등의 업종대표주 100개로 구성된다. ‘TIGER미국S&P500 ETF’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종목에 투자한다. 기초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로 전체 시총의 약 80%에 해당하는 대형주들을 포함해 미국 경제의 전
[FETV=유우진 기자] 미국 대통령선거가 바이든 우세로 기울어지면서 앞으로 금융시장은 환경과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 부양책 확대와 그린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확대로 달러화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6일 하이투자증권은 최종 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바이든 후보가 새로운 미국 대통령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금융시장은 미 정책 변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키워드는 '그린·이머징·달러 약세'로 요약할수 있다고 전망했다.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과 가장 대비되는 정책은 기후변화와 관련된 정책이다. 이미 파리기후변화 재가입 및 2조원 달러 규모의 그린관련 인프라 투자를 공약으로 내 거는 등 트럼프 대통령과 차별화되는 그린 정책을 추진할 공산이 높다. 그린 정책 강화를 통한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가 현실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든 후보의 당선은 글로벌 그린 정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코로나 19 와 디지털 경제와 맞물려 그린경제 혹은 ‘탄소 제로(Net Zero)’가 2021년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 자명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다른 키워드로 이머징 자산 선호, 즉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다. 바이든 후보가
[FETV=유우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메리츠증권에 대해 3분기 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의 3분기 연결 이익은 1625억원으로 컨센서스 1218억원을 상회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트레이딩 및 상품손익이 2분기에 이어 호조를 보이며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다"며 "기존 부동산PF 특화 전략에서 벗어나 리테일과 트레이딩 역량의 강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이익의 증시 민감도가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순수수료이익 연결기준 전년비 39.8%포인트(p) 상승, 전분기 대비 4.1%p 떨어져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위탁매매 수수료는 추정치를 하회했으나 IB수수료는 소폭 상회했고, IB수수료 내에서는 PF 전략 변화로 인해 채무보증 수수료보다는 셀다운 수수료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자손익 연결은 전년비 19.4%p 증가, 전분기 대비 14.0%p 감소해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PF 대출 감소 영향이 지속됐고, 리테일 신용공여 잔고는 2분기 대비 증가했으나 대출금 대비 금액이 14%p에 불과해 이자손익 견인에는 실패했다"고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FETV=유우진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카카오에 대해 4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카카오는 3분기 매출액 1조1000억원, 영업이익 1202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 카카오톡 광고와 선물하기가 포함된 톡비즈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75%포인트(p) 급증,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톡보드 광고는 광고주 예산 증가와 신규 광고주 유입으로 9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68%p나 성장했다. 신사업 매출액은 모빌리티와 페이의 거래액 확대로 인해 139%p 성장했다. 인건비는 자회사 연결 편입으로 전분기 대비 11%p, 마케팅비는 컨텐츠와 게임 신작 관련 집행으로 98%p 늘었음에도 영업이익률은 10.9%p를 기록하며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p, 69%p 성장하며 실적 모멘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성수기 효과가 더해질 광고와 커머스 부문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톡보드 광고는 지난해 4분기 일매출액 5억원에서 올해 12월에는
[FETV=유우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서울시립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와 마스크 나눔 비대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준비한 후원금 200만원으로 ‘숲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에서 생산한 KF80 마스크 2500장을 구매,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마스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 위험도가 높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전량 배부될 예정이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시행되는 등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기부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하이투자증권이 되겠다”고 말했다.
[FETV=유우진 기자] 키움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5종을 출시하고 오는 6일 오후 1시까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구조로 출시된 ‘제91회 뉴글로벌100조 ELS’ 는 만기 1년에 손실이 최대 20%로 제한되는 중위험·만기수익참여형 구조의 상품으로, 6개월 후 한번의 조기상환 기회가 추가됐다. 넷플릭스와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일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의 100% 이상이면 12%(연 24%)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에 상환된다.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최소 24%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준기초자산 가격이 만기평가일에 최초 대비 24%이상 상승한다면 상승한 만큼을 수익률로 지급한다. 기준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 100% 미만일 경우는 수익률 0%로 만기 시 원금만 지급되며, 90% 미만일 경우는 10%에서 최대 2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 ‘제90회 뉴글로벌100조 ELS’ 는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고 기초자산은 테슬라와 엔비디아 2종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외 스탠더드앤푸어스500, 유로스톡스50
[FETV=유우진 기자] 신영증권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6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새로 단장한 홈페이지는 고객에게 회사의 주요 서비스를 소개하는 채널로서의 역할을 한다. 특히 패밀리 헤리티지 서비스, 아펙스(APEX)패밀리오피스, 아트와 컬쳐 등 대고객 서비스, 금융소비자보호와 관련된 내용을 개선했다. 처음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메뉴를 새롭게 구성했다. 크롬, 인터넷 익스플로러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와 모바일 버전을 지원해 다양한 인터넷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신규 홈페이지는 고객 동선을 단순하게 만들어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홈페이지의 컨셉인 ‘진심을 다해 소통하는 문’에 맞게 앞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유우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SK가스에 대해 수소산업에 대한 전망이 밝아 주가가 재평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했다. 3분기 매출액은 9566억원으로 전년대비 10.1%포인트(p) 감소했다. LPG 판매량은 늘었지만 내수 비중이 감소했고 LPG 가격이 전년대비 하락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리점과 산업체 물량 감소 추세가 지속됐다.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전년대비 25.7%p 감소했다. 과거 발생한 파생상품이익 중 약 200억원 가량이 영업실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헷지 목적의 파생상품 중 일부를 조기실현하여 트레이딩 이익이 발생했다. 지분법은 발전사업의 적자 지속에도 SK어드밴스드, SK디앤디의 견조한 실적으로 개선됐다. 수소산업으로 재평가된 주가는 연이은 호실적에 의해 정당화되는 모습이다. 파생상품손익에 따른 변화는 향후 제한된 수준에서 그칠 전망이다. 높아진 LPG 가격에 따른 영업활동 변화로 헷지 거래의 변동성이 과거보다는 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올해 순이익은 가이던스를 넘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중장기 성장을 위해 추진한 신규사업들은 2021년 고성그
[FETV=유우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팬오션에 대해 용선선대 확대전략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5500원을 유지했다. 3분기 매출액은 6344억원으로 전년비 7.0%포인트(p), 전분기 대비 7.2%p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29억원으로 전년비 0.8%p, 전분기 대비 2.1% 감소해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했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벌크 561억원으로 전년비 3.6% 하락, 전분기 대비 27.5% 증가했다. 컨테이너는 31억원으로 전년비 29.2%p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62.2%p 줄어들었다. 탱커는 16억원으로 전년비 38.5%p, 전분기 대비 84.2%p 감소한 수준으로 비벌크 이익감소분을 벌크 부분을 상쇄했다. 3분기 평균 BDI가 1,522pt로 전년동기대비 25.1%p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운송계약(CVC) 선박 4척이 인도되며 이익감소폭은 최소화했다. 3분기 인도 선박은 325k VLOC 2척, 208k Newcastlemax 2척, 63.5k Ultramax 2척 등 총 6척이다. Spot 용선선대 확대 전략은 유지되고 있으나, 시황변동성이 예상보다 컸던 탓에 3분기 적극적인 선대 확대가 어려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