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소비자심리가 두 달 연속으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비관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집값 전망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어두웠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9년 1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5로 한 달 전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1월(96.9)이후 두 달 째 상승했지만 여전히 장기평균치 100을 넘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03~2018년 장기 평균을 100으로 두고, 이보다 높으면 소비 심리가 낙관적, 낮으면 비관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은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도시 2500가구(응답 2251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한은은 지수가 소폭 올라간 이유로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 미·중 무역협상 재개, 임금 상승, 물가 오름세 둔화 등을 꼽았다. 이에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65)과 향후경기전망(76)이 지난달 대비 각각 3포인트, 4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가계 재정상황을 의미하는 지수들은 큰 변동이 없었다. 현재생활형편 CSI(90)는 1포인트
◇ 부서장 전보 ▲ 방카슈랑스사업팀 이기헌 ▲ 투자리스크평가팀 김성구 ◇ 지점장 전보 ▲ 서울RM지점 최진억 ◇ 소장 전보 ▲ 글로벌사업팀 하노이주재사무소 박성열
금요일인 25일 중부 내륙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춥겠다. 일부 강원 영서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라 서해안은 오후부터 밤사이, 제주도는 오후부터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춘천 -9도, 대전 -3.7도, 전주 -3.4도, 광주 -1.2도, 대구 -2.7도, 부산 3.2도 등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4~0도, 낮 최고 기온은 1~6도로 예보됐다. 25일 오후부터 26일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중남부 동해안 2~7㎝, 강원 북부 동해안,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 산지 1~5㎝다. 기상청은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단, 서울·경기도·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충북, 경상도, 전남 동부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설을 맞아 25일부터 오는 4월 25일까지 아동수당 수령고객 및 어린이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아동수당 수령계좌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이날 밝혔다. 이벤트 기간에 농협은행 계좌로 아동수당을 2회 이상 수령한 고객 중 총 3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황금돼지 골드바 3.75g(5명), 롯데월드타워 입장권 4매(45명), 영화티켓 2매(100명), 올리·원이 캐릭터인형(150명)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3월 31일까지 ‘NH착한어린이적금’에 신규가입하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적금 1만원이 적립된다. 또 다음달 7일부터 3월 말까지 농협은행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본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달고 친구를 소환하는 SNS참여고객 총 200명에게는 또래오래치킨상품권과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 각 100매가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이대훈 은행장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준비한 이번 이벤트에서 자녀에게 저축하는 습관을 선물하고, 푸짐한 경품혜택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협 인터넷뱅
[FETV=오세정 기자]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2조원 증가한 62조원 여신을 수출기업에 지원하겠다”며 “금융이 없어서 수주를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올해 여신지원·업무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수출입은행은 올해 투자개발형 건설·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중심으로 62조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출과 투자 등 자금공급이 지난해보다 1조원 늘어난 49조원, 건설·플랜트·선박 보증지원이 3조9천억원 늘어난 13조원이다. 분야별로 건설·플랜트는 고부가가치 투자개발형 사업, 조선·해운은 친환경·고부가선박 수주와 해운사 선대(船隊) 확보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발전은 신재생에너지·원자력발전 등으로 투자 구성을 다변화하고, 자원은 리튬·구리 같은 4차산업 전략광물과 유가스 등 장기구매금융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건설·플랜트에서 기존의 단순 EPC(설계·조달·시공) 대신 투자개발형 사업에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투자개발형은 지분참여로 손익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해외 발주처들은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최근 대출에 지분참여를 섞은 투자개발형 사업을 늘리는 추세다
금요일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쌀쌀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밤부터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전라 서해안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제주도는 오후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눈이 날릴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 이나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기가 연일 건조한 가운데 해안과 산지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 동해·서해 먼바다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동해안은 너울로 물결이 높게 일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아 밀물 때 침수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FETV=오세정 기자] 농협금융이 올해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체질개선 및 변화를 통한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농협금융은 24일 경기 고양 소재 NH인재원에서 자회사 CEO 및 그룹 주요 간부 100여 명과 함께 ‘체질개선과 변화로 미래 성장기반 구축’이라는 슬로건 하에 2019년 경영전략회의와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김광수 회장은 올해 경영전략 방향으로 ‘체질개선’, ‘변화’, ‘미래’, ‘성장기반’ 등 4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또 ▲자본효율성 제고 및 자산/부채 리밸런싱을 통한 체질개선 ▲경영인프라 개선 및 미래지향적 내부 혁신 ▲미래 금융환경에 요구되는 금융인의 DNA ▲금융회사 성장기반 강화에 필요한 자세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손익목표 1.5조원을 달성해 농업농촌을 위한 안정적인 협동조합 수익센터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수익을 내 향후 농협금융의 미래설계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하드웨어적 경영인프라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디지털+데이터 리터러시(Literacy, 남보다 먼저 읽고 대응하는 능력)’와
[FETV=오세정 기자] 불합리한 행정지도를 일컫는 금융권의 ‘그림자 규제’를 올해 안에 선정·폐지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행정지도 등 그림자 규제의 실태를 오는 3월에 조사, 현장점검을 거쳐 연내 폐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19일 정례회의에서 이를 시행하기 위한 ‘금융규제 운영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운영규정 개정에 따라 금융위는 행정지도 사전 심의위원회를 이달 중 꾸린다. 민간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심의위는 금융위 소관 행정지도를 심의·의결한다. 또 모든 행정지도는 원칙적으로 1차례만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운영 중인 행정지도도 매년 평가를 거쳐 법규로 명문화할지 검토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회사 등에 실질적인 부담을 주는 그림자 규제를 줄이고, 금융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진적 전망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해 2.6%로 제시했다.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1.7%에서 1.4%로 크게 낮췄으며, 취업자 증가 폭은 내년까지 10만명대 중후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24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연 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제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은의 올해 성장률 전망은 2.6%, 내년도 2.6%였다. 올해 성장률은 직전 전망 때인 작년 10월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내년 성장률 전망은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한은의 예상대로라면 한국 경제는 지난해(2.7%)에 이어 내년까지 3년 연속 2%대 성장하게 된다. 올해 한국 경제는 소비와 수출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확장적인 재정 정책이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한은은 예상했다. 설비투자는 ‘플러스’로 반등하고 건설투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역성장할 것으로 점쳐졌다.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 조짐 등을 반영해 부문별 전망치는 대체로 하향 조정됐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직전 전망 때 2.7%에서 2.6%로 0.1%포인트, 설비투자는 2.5%에서 2.0%
[FETV=오세정 기자] 사회취약‧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종합상담지원 민간단체가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민금융연구원은 24일 신용회복위원회 강당에서 ‘전국 민간상담기구 합동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에는 서민·청년 등을 대상으로 부채·재무·복지·취업상담과 교육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시민단체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기관들은 서민금융연구원의 특별회원으로 공동활동을 하며, 신복위 등과 연계해 추후 단체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가게 된다. 이번 협약은 사회 취약계층 및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현장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해 온 기관들이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서 의장을 맡은 김희철 서민금융연구원 수석부원장(희망만드는사람들 대표)는 “참여 기관들은 현장 상담활동의 공동 기획, 상호 교류 및 노하우 공유, 상담 프로세스 및 양식의 통일, 통계자료의 구축, 통합 워크샵 등을 통해 민간 상담 업무의 발전과 효율성을 제고해 궁극적으로 소외계층, 취약 계층을 위한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제공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