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14일 지역밀착형 금융전문가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에 360명 규모의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공개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Open) 채용으로, 이날부터 20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일반 및 IT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일반분야의 경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해 선발한다. 단 IT분야의 경우는 지역 제한이 없다. 특히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에 대해 별도로 채용절차를 진행,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등 농협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FETV=오세정 기자] 산업은행은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채권을 ‘듀얼 트란쉐(Dual Tranche·만기와 금리 조건이 다른 두 종류 채권을 동시에 발행)’ 방식으로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5억달러는 미국 국고채 3년물 금리에 65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3년 만기 고정금리, 나머지 5억달러는 미국 국고채 5년물 금리에 85bp를 가산한 5년 만기 고정금리다. 산은은 “2월 말 북·미 정상회담 개최 등으로 형성된 적절한 발행시기를 포착해 양호한 금리 수준에서 올해 최초 벤치마크 규모 발행에 성공했다”며 “향후 한국계 기관의 채권 발행에 유리한 금리조건이 제시됐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NH농협은행은 최근 드라마에서 부드러운 연하남 연기로 젊은층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던 배우 정해인이 NH농협은행, NH농협카드의 새 브랜드 모델로 2년간 계약했다고 14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정해인이 가진 순수하고 신뢰가는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동시에기존 스마트뱅킹앱을 비롯한 5개 금융앱을 통합한 ‘NH스마트뱅킹 one-up’을 홍보하는 광고를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가장 트렌디한 배우로 떠오른 정해인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해 젊은 고객층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디지털금융을 선도하는 농협은행은 정해인을 활용한 광고를 통해 ‘NH스마트뱅킹 one-up’의 편의성을 홍보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을 비롯한 우리금융지주 경영진과 사외이사가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영진 및 사외이사의 자사주 매입 규모 등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추후 공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9일부터 거래 정지됐던 우리은행 주식이 1:1비율로 우리금융지주 주식으로 전환돼 이날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됐다. 기존 우리은행 주주들은 이 날부터 우리금융주식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우리금융지주의 종목명은 우리금융지주, 종목코드는 316140, 상장주식수는 6억8000만주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신규 상장일에 경영진들이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책임경영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아마존과 ‘2019 전자상거래 글로벌 트렌드 현황 및 전략 세미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3월 8일 을지로 아마존 글로벌 셀링 본사에서 진행되며, 전자상거래 기업 및 해외진출을 계획 중인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기업은 글로벌 무역 트렌드와 B2B판매전략, 물류 효율화 방안, 통관 등 해외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기업은행의 수출지원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로,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3월 6일까지 기업은행 영업점 또는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해외 오픈마켓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 수출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IBK기업은행은 13일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422명에게 장학금 9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습의지가 우수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대학생, 고등학생 자녀들이다. 1인당 장학금은 대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수준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장학금 지원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7600여명에게 123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또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2200여명에게 98억원의 치료비를 후원하는 등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FETV=오세정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신용정보법을 비롯한 ‘데이터경제 3법’의 개정을 더는 늦출 수 없다”고 촉구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금융위원회와 국회 정무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실이 13일 국회에서 공동 주최한 ‘데이터 기반 금융혁신을 위한 신용정보법 공청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유럽연합(EU)과 일본이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을 매개로 세계 최대의 개인정보 안전지대를 형성하는 상황”이라면서 “지금이 데이터 경제를 둘러싼 전 세계적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2015년에 개인정보 보호법을 개정하면서 ‘익명가공정보’ 개념을 도입하고 독립적인 개인정보 관리감독기구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은 EU GDPR 적정성 평가를 마무리해 세계 최대의 개인정보 안전지대를 구성한 상태다. 최 위원장은 “새로운 기술은 막연한 두려움을 동반하지만 이를 법과 제도로 적절히 수용하는 것이 사회 발전의 필수 요소인 만큼 안전한 데이터 활용 방안을 적극 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욱 의원은 “금융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용정보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FE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에서만 제공됐던 ‘KB환율픽(Pick)서비스’와 ‘인터넷선물환거래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FX 홈트레이딩시스템(Home Trading System) ‘마이딜링룸Pro’를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실시간 시장 환율에 연동된 고객환율로 외환거래를 하는 ‘KB환율픽(Pick)서비스’와 선물환 거래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 한 ‘인터넷선물환거래’를 모은 비대면 종합 외화거래플랫폼이다. 기존 인터넷뱅킹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했던 실시간 통화차트와 FX거래에 최적화된 최신 UI/UX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FX거래를 하는 고객들은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딜링룸에 전화할 필요없이 PC를 이용해 실시간 환율추이를 비교 분석하고 바로 주문을 할 수 있다. 기존 KB환율픽(Pick)서비스, 인터넷선물환거래에 가입한 고객들은 국민은행 인터넷뱅킹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미가입고객은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및 영업점방문을 통해서 가입하면 된다.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PC바탕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이 생성돼 편의성이 높아졌다. 개인과 법인 모두 이용할
[FETV=오세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최근 블록체인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해외 상품 구매대행 방법 및 시스템’, ‘전자계약 방법 및 시스템’,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시스템’, ‘시재관리 방법 및 시스템’ 등 46개 신규 비즈니스모델의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신규 비즈니스 특허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그 중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 상품 구매대행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 상품 구매대행 서비스’ 등 일부는 이미 개발에 착수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 상품 구매대행 서비스’는 국내 소비자와 해외 방문 예정자를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통해 구매자와 구매 대행자의 조건에 맞춰 자동으로 매칭, 국내 소비자가 해외에 가지 않고도 원하는 물건을 안전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또 제3자 상거래 중계 서비스인 에스크로(ESCROW) 계좌를 통한 거래대금 정산으로 거래의 안전성이 보장된다. ‘블록체인 기반의 차용증 발급 서비스’는 가까운 지인 간의 인터넷뱅킹 소액자금 이체 시, 고객이 요청하면 블록체인 기반의 차용증을 발급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다수의 불
[FETV=오세정 기자] 지난달 취업자는 고용 부진과 기저효과 영향으로 1만명대 증가에 그쳤으며, 실업률은 전년보다 0.8%포인트 오른 4.5%를 기록, 2010년 글로벌 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23만2000명으로 작년 1월보다 1만9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8월(3000명)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고 정부가 올해 제시한 목표치 15만명을 한참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7월 이후 4개월째 10만명을 밑돈 취업자 증가 폭은 11월(16만5000명) 반짝 늘었다가 12월 3만4000명에 그쳤고 지난달 더 줄어들었다. 제조업 등에서 고용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비교시점인 지난해 1월에 취업자 증가 폭이 컸던 기저효과까지 겹친 영향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지난해 1월에는 제조업 고용이 다소 개선되면서 취업자 수가 33만4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 증가 폭(9만7000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실업률은 4.5%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1월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의 후폭풍이 있던 2010년(5.0%) 이후 가장 높다. 실업자는 1년 전보다 20만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