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과 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의 펀드·보험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펀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상품 검색 기능도 강화됐으며, 펀드 운용규모나 투자비용과 같은 정보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고객 포트폴리오 투자 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가입 펀드 운용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My펀드진단 서비스’, 직접 선택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마이픽 폴리오(My Pick Folio)’ 서비스도 도입됐다. 지정 수익률에 도달하면 펀드를 자동으로 환매해주는 ‘펀드 자동환매 서비스’, 연금저축펀드 가입고객의 ‘연금수령신청’, ‘연금저축펀드계좌 해지’ 등 일부 영업점에서만 가능한 거래가 온라인에서도 직접 신청이 가능해졌다. 변액보험, 주택화재보험 등 영업점에서만 가입할 수 있었던 보험 상품도 스타뱅킹을 통해 대부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공인인증서 로그인 없이 보장 내용과 보험료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한 ‘간편 설계 기능’도 제공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소비자 트렌드와 기존 가입자 의견 등을 충실히 반영해 펀드보험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상품 가입 프로세스
[FETV=오세정 기자] 우리은행이 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금융 환경 조성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뱅크샐러드는 양사의 빅데이터 인프라와 기술력을 활용, 금융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뱅크샐러드와 ▲오픈 API 제공 ▲뱅크샐러드 연계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 ▲공동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 등을 협약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뱅크샐러드는 기존의 금융을 데이터로 해석한 핀테크 서비스로 2030세대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우리은행이 지향하는 디지털 혁신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동시에 국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부산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8일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은 부산 금융중심지 지정 10주년을 맞아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부산 이전을 전망해 보는 토론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은 국토부의 혁신도시 시즌2 계획과 금융공기업 추가 이전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영모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혁신도시 시즌2와 부산혁신도시 발전 방향’, 배근호 동의대 교수가 ‘금융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통한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방안’을 각각 발제한다. 발제에 이어 열리는 지정토론에는 이장우 부산대 금융대학원장, 김희수 국토부 혁신도시정책총괄과장, 정옥균 부산시청 서비스금융과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대표 등이 패널로 나선다. 토론회를 마련한 김 의원은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지 10년이 지났으나 아직 내실 있는 성장을 하지 못했다”며 “정부가 이전을 추진하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부산으로 오면 부산은 명실상부한 동북아 금융 허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SC제일은행은 마블 캐릭터 ‘캡틴 마블’과 ‘닥터 스트레인지’ 등으로 디자인한 마블 체크카드와 통장을 출시하고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이 ‘캡틴 마블’과 ‘닥터 스트레인지’ 디자인으로 출시하는 마블 체크카드와 통장은 오는 6일 개봉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영화 ‘캡틴 마블’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마블 체크카드는 ‘SC제일은행 삼성체크카드 CASHBACK’으로, 마블 통장은 입출금통장과 정기예금통장으로 각각 출시된다. SC제일은행은 신상품 출시에 맞춰 이달 중 마블 체크카드와 함께 정기예금 또는 적금 등에 추가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블 로고가 그려진 보온도시락, 텀블러, 마블 카카오 이모티콘 등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마블 체크카드 및 통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나 ‘셀프뱅크’, 모바일뱅킹 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SC제일은행은 2017년 4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제휴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마블 및 디즈니 캐릭터 디자인의 카드와 통장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FETV=오세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4일 을지로 본점 1층 로비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하나은행, 서울지방 보훈청, 독립기념관이 참여한 가운데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시회는 오는 4월 12일까지로, 태극기 변천사,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관순 열사, 독립운동사, 독립운동가 등에 대한 다양하고 특별한 사진유물들이 공개된다. 전문 큐레이터의 도움을 받아 꾸며진 본점 로비 공간에는 직접 열람이 가능한 독립신문 인쇄본과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제작한 소장용 엽서를 비치해 전시에 참신함을 더 했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개막행사에는 KEB하나은행이 후원하고 있는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축하공연 했으며, 독립유공 후손인 남,여 직원 2명도 참석했다. 또 소리얼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전시기간 중 점심시간을 활용한 깜짝 ‘로비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화식 KEB하나은행 경영지원그룹 전무는 “100년전 선조들의 위대한 역사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기리자는 뜻으로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며 “관람하는
[FETV=오세정 기자]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지난해 처음으로 3만달러를 넘어섰다. 명실상부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다만 경제성장률은 전년대비 2.7% 성장에 그치면서 부진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8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을 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1349달러로 전년(2만9745달러)보다 5.4% 늘었다. 달러 기준으로 1인당 GNI가 3만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는 2006년 1인당 GNI 2만795달러를 기록하며 2만달러를 넘어선 이후 12년 만에 3만달러 고지를 밟았다. 1인당 GNI는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통계다. 보통 한 나라의 국민 생활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통한다. 1인당 GNI 3만달러는 선진국 진입의 기준으로 인식돼왔다. 반면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7%였다. 1월에 발표된 속보치와 같았다. 한국은 ‘2년 연속 3%대 성장’을 달성하지 못했다. 2017년 3.1%로 3년 만에 3%대 성장에 성공했으나 지난해 다시 2%대로 내려갔다. 민간소비는 2.8%로 2011년(2.9%) 이후 가장 높았고 정
[FETV=오세정 기자] 개인신용대출 감소세가 멈추면서 지난달 주요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시 회복했다. 가계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의 동향은 전달과 비슷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월 현재 573조9129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5331억원 늘었다. 전월 대비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해 4조원 내외를 유지했다가 올해 들어 1월에 1조163억원으로 줄었다. 당시 증가폭은 2017년 3월(3401억원)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가계대출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주택담보대출은 2월에 전월 대비로 2조6382억원 늘었다. 1월 증가액인 2조3678억원보다 소폭 확대됐으나 지난해 11∼12월 4조원 이상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둔화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를 이끌었던 집단대출 역시 안정되는 모습이다. 2월에 집단대출 잔액이 전월 대비로 8760억원 늘어나 1월 증가액(1조1273억원)에 견줘 증가세가 꺾였다. 2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1월보다 확대된 것은 신용대출이 전월 대비로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00조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새봄을 맞아 모바일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 대상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모바일로 입출식통장&적금 가입 3종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에 모바일(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을 통해 입출식 통장을 개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 당첨금 1000원(이벤트 기간 중 가입한 입출식 계좌로 입금)이 지급된다. 또 입출식통장과 모바일에서 판매중인 적금을 동시 가입 또는 자동이체 등록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653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3명), 30만원 상당의 호텔숙박권(50명), 10만원 상당의 놀이공원 이용권(100명),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500명), 5000원 상당의 CU모바일상품권(100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황금돼지해를 맞아 입출식통장 가입과 함께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올원프렌즈카드(현금IC카드)를 발급한 고객이 본인 SNS에 해시태그(#올원프렌즈카드)와 함께 카드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올원프렌즈 캐릭터중 돼지를 상징하는 ‘단지’의 순금 골드카드(1g)을,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CU모바일
[FETV=오세정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달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권재철 수석부행장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권재철 수석부행장(경영전략그룹장)은 1989년 수협중앙회로 들어와 여의도지점장, 강북지역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16년 3월 마케팅 담당 부행장으로 선임된 이후 현재 경영전략 담당 수석부행장직을 맡고 있다.
[FETV=오세정 기자]KEB하나은행은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범 납세 기업으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납세의 탑’인 ‘국세 6천억원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액납세의 탑’은 지난 2004년부터 법인세와 농어촌특별세 등 연간 납세액이 1000억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법인에게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명예적 성격의 기념탑이다. KEB하나은행은 2017년 6716억원의 법인세를 납세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이는 수상대상 16개 기업 중 은행권에서는 유일하다. 이는 2015년 9월 통합 KEB하나은행 출범 이후 2016년 당기순이익 1조3872억원 이어 2017년 2조1035억원을 달성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이후승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은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시너지 효과가 안정적으로 이익에 반영되었고 이에 기반해 납세자로서 당연히 성실 납세의무를 이행한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모범 납세 기업으로서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