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신한은행은 2018 한국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출시한 ‘신한 KBO리그 정기예금’의 한도가 모두 소진돼 1조원 한도를 추가 설정하고 11일부터 추가 판매한다. 신한 KBO리그 정기예금은 출시 이후 40영업일 만에 기존 설정된 1조원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 이에 신한은 고객들과 프로야구 팬들의 요청에 따라 1조원을 추가 판매하기로 했다. 해당 상품은 300만원(비대면 가입 시 5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자율 2.0%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최고 연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2.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 관계자는 “야구에 대한 고객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신한 KBO리그 정기예금’의 한도가 예상보다 일찍 소진돼 한도 증액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 개발을 지속해 고객과 프로야구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 이달 말까지 한국프로야구 메인 스폰서 협약 기념 ‘신한은행이 쏜대! 야구장으로 가즈아!’ 이벤트를 펼친다. 또 매월 KBO리그 월간 MVP를 선정해 수상선수 시상 및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 ‘쏠(SOL)’ 가입 고객 500만명 돌파 기념으로 ‘선물을 해도~ 받아도~ 쏠쏠한 선물이 펑펑’ 이벤트를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S뱅크, 써니뱅크 등 6개 앱을 통합한 슈퍼플랫폼 ‘쏠(SOL)’을 지난 2월 출시하고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을 광고 모델로 내세워 홍보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8일 기준 ‘쏠(SOL)’ 가입 고객은 51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앱 출시 이후 70여일 만에 달성한 성과다. ‘선물을 해도~ 받아도~ 쏠쏠한 선물이 펑펑’ 이벤트는 총 세 가지. 먼저 내달 30일까지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을 선물하거나 선물 받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CJ 외식상품권, 프로야구 예매권 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 관련 특별한 사연을 신한은행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등록하면 우수작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같은 기간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을 1만원 이상 선물하거나 선물 받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는 워너원 이모티콘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올해 1분기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0억원 줄어든 4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자이익이 증가하고 대손비용도 감소했지만, 유가증권매매이익과 외환·파생관련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이 10일 발표한 ‘국내 은행의 올해 1분기중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은행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준 비이자이익은 1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000억원 줄었다. 외환·파생관련이익은 작년 1분기 외화부채가 외화자산을 초과한 상태에서 환율이 크게 하락해 이익이 증가했지만, 올 1분기에는 환율 변동폭이 적어 6000억원 감소했다. 유가증권매매손익도 RS9 시행 등으로 2000억원 줄었다. 반면 이자이익은 9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000억원 늘었다.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늘어난 가운데 순이자마진이 상승한 덕분이다. 대손비용은 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00억원 줄었다. 신규 부실 감소, 부실채권 정리 등 영향에 따라 일반은행을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지표를 보면 1분기중 국내 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74%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NH농협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간 체크카드 이벤트 ‘가정의 달愛는 사랑을 전하세요~’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농협 개인체크카드(채움) 고객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용액에 따라 최대 1만점의 채움포인트를 지급한다. 한 달 동안 합산 이용금액 30만원이상~50만원미만까지는 5000포인트, 50만원 이상은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합산 이용금액이 30만원 미만일 경우에도 이벤트에 응모만 하면 채움 포인트 500포인트를 제공한다. 채움 포인트는 1만 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언제든 현금으로 캐시백 전환(1P=1원)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농협은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고객들을 위한 선착순 커피제공 이벤트 등 다양한 5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카드 고객상담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금융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여부를 심사·의결하기 위한 논의 과정에서 삼성 쪽 이해관계자를 모두 배제하기로 했다. 이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조치안에 대한 감리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 심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취지다. 최 위원장은 9일 김학수 증선위 상임위원(감리위원장)에게 감리위와 증선위 위원 중 삼성그룹 용역 수행 등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이해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인사는 안건 심의에서 배제하도록 지시했다. 또 심의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 의견을 듣는 경우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학수 증선위원(감리위원장)은 우선 감리위 위원들부터 해당 사유가 있는지 확인한 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제척 여부를 결정하고, 이해관계가 없는 민간위원 중심으로 심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공정한 회의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이날 기자단과 오찬 간담회를 연 최 위원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조치안에 대한 감리위·증선위 심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당사자와 민간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 새마을회와 ‘제35회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초청행사’를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2박3일 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인천 옹진군 연평도 소재연평초등학교의 어린이 33명은 다양한 도시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행사에서는 신한은행 어린이 금융체험교실, 경복궁 및 점프공연 관람, 잡월드 체험, 한양도성원정대 프로그램, 청와대 및 놀이공원 방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청행사 첫날인 9일 어린이들은 국내 최초 금융교육 전용체험관인 ‘신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은행 체험을 했다. 디지털 창구, 신한은행 모바일 플랫폼인 SOL(쏠)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교육도 받았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평초등학교 교사는 “섬에서는 영상이나 책으로만 접하던 금융을 체험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디지털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은 1억4500만 달러(한화 약 1600억원) 규모의 미국 가스파이프라인 건설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주선을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발전·에너지 투자전문회사인 아레스 EIF가 가스파이프라인 시설 운영업체와 공동으로 미국 펜실베니아주 소재 가스 파이프라인 ‘센트럴 펜 라인’을 건설하는 데 투자된다. 특히 이는 한국계 기업이 건설이나 운영에 참여하지 않는 순수한 해외 PF로, 글로벌 스폰서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공동주선기관으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신한은행, 중국공상은행 등과 함께 1억 4500만 달러 규모의 건설자금대출 거래를 지원했다. 나머지는 글로벌 스폰서인 아레스 EIF가 투자했다. 이에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 아레스 EIF 5호에 3000만 달러(한화 약 330억원) 투자를 결정했고, 아레스 EIF는 KB국민은행에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주선을 의뢰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천연가스 운송 자산에 성공적으로 투자하면서 천연가스 액화·운송에서 수요처 공급 및 사용까지 북미 에너지 시장에서 폭넓은 프로젝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사회공동체가 함께 번영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유동화보증(P-CBO) 프로그램’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부‧지자체 및 관계법령 등에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인증·지정된 중소기업으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기업은 자기자본 규모와 관계없이 매출액의 1/2까지 최대 3억원의 회사채를 최장 5년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되며, 상위등급 회사채 수준의 낮은 금리도 적용된다.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모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기업이 최종선정되며, 선정기업에게는 내달 말까지 총 50억원을 한도로 지원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라며 “그 동안 대출에만 의존하던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조달 방식이 회사채․투자 등 직접금융시장으로 확장되는 마중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이 일으킨 ‘유령주식’ 착오 배당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국내 증권사에 대한 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을 점검한다. 금감원은 전체 증권사 32곳과 코스콤에 대한 주식매매 관련 업무처리절차, 착오예방체계 및 주문처리 검증절차 등 내부통제시스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9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착오 사건을 계기로 주식매매 관련사고 재발방지 차원에서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배당사고로 검사를 완료한 삼성증권과 검사 중인 한국투자증권, 채권중개기관인 KIDB을 제외한 국내 증권사 30개사와 외국 증권사 중 자체시스템을 사용하는 유안타증권·씨에스증권 등이 대상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입출금·입출고, 매매주문 과정 내부통제시스템 △증자·배당 등 권리배정 업무 내부통제시스템 △고의·착오 입력사항에 대한 예방체계 및 검증절차 △공매도·대차거래 주문처리절차 △사고주식 발생시 위기대응 매뉴얼 등이다. 강전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장이 단장을 맡은 현장점검단은 금융투자검사국 및 금융유관기관 직원(금융투자협회 2명과 한국거래소 2명, 한국예탁결제원 2명, 코스콤 3명) 등 총 24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최근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개인사업자대출이 가계자금으로 유용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은행권의 현행 사후점검기준에 대한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은행연합회와 은행권은 공동 T/F를 구성해 대출금 용도에 대한 사후점검기준을 개정키로 했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개인사업자대출의 ‘자금용도외 유용 사후점검기준’을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은행들은 2005년에 자율규제로 만든 '자금용도외 유용 사후점검기준'에 따라 개인사업자 대출 후 대출금이 대출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되지는 않았는지 점검하고 있다. 그러나 금감원과 은행연합회의 조사 결과 이 제도는 점검대상 선정기준이 느슨하고 서면점검이 형식적이며, 유용할 경우 조치에 대한 안내가 미흡한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점검생략 금액기준이 건당 2억원 이하 또는 동일인당 5억원 이하의 경우로 높아 점검대상에서 생략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일부 은행은 지난해 취급한 개인사업자대출의 92.5%(금액기준)가 점검 생략 대상에 해당됐다. 또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도 생략 사유에 포함되면서 점검이 생략되는 사례도 있었다. 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