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신한은행은 고객이 외화 체인지업예금에 입출금시 다른 조건없이 70% 우대환율을 제공하는 ‘환테크 하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6월말까지 모바일뱅킹인 신한 쏠(SOL)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외화 자유입출금예금인 체인지업예금에 미국 달러화(USD),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를 입·출금할 때 자동으로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자동이체를 통한 거래에 대해서도 70% 우대가 적용된다. 금리인상기 달러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그러나 수시로 변하는 환율로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이 많아 신한은행은 지난달 환율에 따라 외화 매입량을 조절할 수 있는 자동 매입 기능인 ‘환테크 외화계좌 모바일서비스’를 도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 송금목적으로 외화를 미리 사놓으려는 고객에게도 혜택이 될 것”이라며 “환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상품 및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8일 대치동 소재 그랜드힐컨벤션에서 고객 220명을 초청해 ‘VIP 초청 자산관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산관리 콘서트에서는 자산관리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 제고를 위한 세미나에 이어 문화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1부에서는 KEB하나은행 투자컨설팅부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국내외 투자전략을 주제로 미국발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시기와 맞물려 ‘효과적인 포트폴리오 전략’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팀인 남성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KEB하나은행의 경영목표가 ‘고객의 행복’”이라며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으로 오랜 기간 거래해 주신 고객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에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빅데이터(BigData) 분석 과정’ 2기를 열고 입교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과정’ 2기는 지난해 농협과 서울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및 관련 산업의 연구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맺은 후 두 번째 개설되는 과정이다. 입교식은 서울대 빅데이터 연구원 산하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은행 소속 직원 33명과 범농협 직원 10명을 포함한 총 43명이 수강 신청했다. 이들은 빅데이터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분석기법 실습을 통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빅데이터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로 규모가 방대하고 생성 주기가 짧으며, 정형적인 데이터 뿐 아니라 문자와 영상데이터 같이 비정형적인 내용까지 포함한 데이터다. 주재승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4차산업 혁명 시대에 한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업무에 적용하는 것은 전 직원이 가져야할 필수 능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얼어붙었던 은행권 채용문이 열리며 안도했던은행권 지망취업준비생들이 또 다시 고민에 빠졌다. 대부분의 은행들이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필기시험인 이른바 ‘은행고시’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채용에서 변별력이 높은 은행고시 비중이 커지면서시험 과목과 난이도 등 출제 유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권 취업정보가 오가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시중은행 필기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금융 지식을 기르기 위한 교재나 책을 추천해달라’ 등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필기시험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 초안을 마련해 금융당국에 전달했다. 이 같은 모범규준 마련은 최근 채용비리 문제가 불거지며 은행권 채용 절차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이 의심받게 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대부분의 은행들이 이를 바탕으로 채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등 일부 은행들은 이미 필기시험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올 상반기 채용 전형에서 필기시험을 재개한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7일 여의도 본점에서 ‘제8차 남북협력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자문위원회에선 지난달 남북 정상회담과 내달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수은의 역할을 재점검했다. 또 북한정책 연구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북한·동북아연구센터’의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은성수 수은 행장은 “수은은 남북경협에 오랜 경험을 가진 선도기관으로서 새로운 경협시대에 맞는 정책과 금융을 적극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남북관계의 중심이 외교·안보에서 경제협력으로 전환되는 과정”이라면서 “수은의 국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북한·동북아연구센터’가 국제협력과 재원조달에 대해 적절한 조언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남북경협 중단 이후 대북 경협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2016년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개성공단 기업에 6359억원을 지원했다. 또 2010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부금강산 등 개성공단 외 북한 진출기업에 대해 904억원을 지원했으며, 정부와 협의를 거쳐 투자·유동자산에 대한 추가 지원을 검토 중이다.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미국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 행사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그간 분식회계가 아니라고 주장해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의 주장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이면서 향후 진행되는 금융당국의 심의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지난 17일 미국 바이오젠으로부터 콜옵션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는 서신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젠은 서신을 통해 “콜옵션 행사기한인 다음 달 29일까지 콜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므로 대상 주식 매매거래를 위한 준비에 착수하자”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의향 여부는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의 핵심 쟁점 가운에 하나로 꼽혀 왔다.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2012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공동 설립한 다국적 제약사다. 바이오젠 측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50%-1주’까지 확보할 수 있는 콜옵션 권리를 갖고 있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96.4%, 바이오젠이 5.4% 각각 보유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회계 기준을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은 올해 1분기 기간 중 창구에서만 80건의 금융사기 피해자금 인출을 예방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두 16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KB는 이처럼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이유로 문진제도를 통한 신속한 조치와 함께 예·적금 중도해지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유의문구 필수 안내 등을 꼽았다. 앞서 KB는 최근 자동화기기를 통한 사기자금 인출이 어려워지자 은행 창구에서 인출하는 시도가 계속 늘어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프로세스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작년 말부터 창구에서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 문진제도를 시행해왔다. 문진제도를 통해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8명으로 구성된 금융사기 모니터링 전담팀에서 즉시 지급정지 조치하고, 관할 수사기관과 협조해 현장에서 즉시 검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정기 예·적금 중도해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유의문구를 필수 안내한 뒤 서명을 받았다. KB 관계자는 “전 직원이 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의무감을 갖고 창구를 통한 거래 시 금융사기 피해여부 확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자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 회장이 17일 NH-아문디(Amundi) 자산운용 현장경영간담회 참석에 앞서 ‘NH-아문디(Amundi) 농촌사랑 고배당 적립식 펀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NH-Amundi 농촌사랑 고배당 적립식 펀드’는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만들어진 펀드로,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국내 고배당주와 우량 국공채에 주로 투자하는 혼합형 펀드다. 이 펀드는 주된 가입대상이 되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투자이익 증대를 위해 보다 낮은 수수료로 운용되고 있다. 농협은 현재 판매 창구인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뿐만 아니라 지역농축협까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운용보수와 판매보수 중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농촌기금으로 적립, 적립된 기금은 농촌발전 및 농업인의 복지 증대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은 지속적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농업, 농촌 지원을 위한 상품 및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 경기도 포천시 관인중학교와 인근 마을에서 ‘농심(農心)을 담은 작은학교’를 열어 학생들과 노인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심(農心)을 담은 작은학교에서는 버스형 이동점포에 실제 은행창구를 구현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과정에 맞춰 은행원이 돼보는 직업체험 현장교육이 이뤄졌다. 또 이날 시니어 교육에서는 대학생봉사단 ‘N돌핀’과 함께 보이스 피싱, 대출빙자 사기 등 전화사기 유형을 직접 체험하고 예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직업체험 교육에 참가한 최동준 관인중학교 학생은 “이런 체험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게돼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이번 현장교육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기부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신한은행은 청년·고령층 고객에 대한 사잇돌 중금리대출 금리를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만 29세 이하 청년층 고객과 만 65세 이상 고령층 고객이 신한 사잇돌중금리대출을 이용하면 우대 금리 0.2%를 추가해 최저 연 6.22% 금리(지난 15일 기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다문화 가정, 다자녀 가구, 한부모 가정 등 ‘금융배려 고객’에게 적용된 우대 금리 대상이 청년·고령층 고객까지 확대된 것이다. 신한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2금융권 대출을 많이 이용하는 신용등급 4~7등급의 중신용 고객들이 최대 2000만원까지 2금융권보다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게 한 상품이다. 만기는 최대 5년이고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신규 할 수 있으며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쏠(SOL)’을 이용하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한은 금융 교육을 이수한 고객에 대해서도 우대 금리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한국금융연수원 등 유관기관들과 관련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 이르면 7월 중 해당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