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명동하나금융어린이집’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대표들과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이달 초 세종시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협약에 이어 이번 명동사옥 직장어린이집 건립 등 2020년까지 전국에 총 100개의 직장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사업을 전 계열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착공식에 이어 계열사 대표들과 직원들은 양질의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범사회적 해결에 동참하겠다는 내용에 선언 행사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고용환경개선을 통한 직원 복지 증진과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는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를 선도할 것을 선언했다. 김정태 회장은 “양질의 보육환경 제공과 일‧가정의 양립 지원, 나아가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에 기여하는데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뜻을 같이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그룹 전 계열사가 협력하는 모습이 모범 사례가 돼 사람 중심의 상생문화가 우리사회에 널리 확산되기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허인 KB국민은행장이 24일 “일자리 창출이라는 범국가적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참석해박람회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또 올해 하반기 채용 방향에 대해서도 모범규준에 충실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허 행장은 “일자리 창출 확대 방안으로 가장 먼저 그동안 연 1회 개최하던 취업박람회를 유관기관과의 공동개최를 포함해 연 5회 이상으로 확대 개최할 것”이라며 “아울러 구직자를 채용한 참가기업에게는 채용인원 1인당 100만원으로 2배 늘리고,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금리우대 프로그램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성화고교생, 대학생 등 청년 구직자 대상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포할 것”이라며 “또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장병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취업교육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 행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채용에서 비대면이나 모바일 쪽에 맞는 인재들을 많이 채용할 생각”이라며 “기존 행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이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8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열고 이틀 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201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3회째를 맞는‘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수만 21만명에 달해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 수준의 취업박람회로 꼽힌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 수는 3만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틀 간 진행되는 박람회에는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이 추천한 우수기업 25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손해보험, KB생명보험이 부스를 마련하고 하반기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기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채용관도 운영된다. 우수기업뿐 아니라 대기업협력사, 과학·기술인재, 글로벌인재, 스타트업인재 등 채용관을 별도로 나눠 효율성을 높였다. 또 특성화고, 이공계, 중·장년층, 제대군인 등 구직자들 특성에 맞춘 컨설팅도 진행된다. 아울러 ▲신직업체험관 ▲입사서류 작성, 면접 등 취업스킬 향상을 위한 취업컨설팅관 ▲심리검사 및 적성검사를 통해 진로를 상담∙설계하는 직업심리검사관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의 직업’ 등 취업 특강관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케이뱅크는 모바일슈랑스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내달 15일까지 치아보험 보험료만 확인하면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커피쿠폰을,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케이뱅크 혜택존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클릭후 ‘치아보험료 확인하러 가기’를 통해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하고 보험료를 확인하면 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이 발송된다. 또 전체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 10명에게는 GS칼텍스 5만원 주유상품권을 증정된다. 주유권은 이벤트가 끝난 후 내달 30일 당첨 고객 휴대전화번호로 발송된다. 이 밖에도 케이뱅크는 지난 4월 시작한 ‘보험료 100% 캐시백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 전체 상품을 대상으로 가입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3만원 한도 내에서 첫 회 보험료를 100% 캐시백 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케이뱅크 혜택존 내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는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하면 상품군별 월 보험료,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은 고객중심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온라인 고객패널인 KB고객자문단 7기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12년에 도입한 KB고객자문단은 상품, 서비스 등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듣는 온라인 고객조사패널이다. 고객자문단의 니즈를 신속하게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취지다. 이번 KB고객자문단 7기는 평소 은행 상품과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KB 고객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 등을 감안해 5000여명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6개월 동안 온라인 설문조사,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KB고객자문단에게는 KB국민프리미엄적금 금리우대쿠폰(최대 연 1.0%)이 제공되며, 설문조사 참여시 KB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인 리브메이트 포인트도 제공된다. KB 관계자는 “KB고객자문단은 고객과의 대표 소통 채널로, 고객중심경영 실천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소중한 의견을 줄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만기 12개월)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구매 이벤트에 따라 e-그린세이브예금의 고객 적용 금리는 모집금액에 따라 최고 연 2.3%(이하 세전)가 제공된다. 모집 마감일인 오는 30일까지의 최종 모집금액에 의해 결정된다. 최종 모집금액이 300억원 미만은 기본금리인 연 2.0%(연 1.9%, 이하 괄호 안은 월이자지급식), 300억 원 이상 ~ 700억 원 미만이면 연 2.1%(연 2.0%), 700억 원 이상 ~ 900억 원 미만일 경우 연 2.2%(연 2.1%), 900억 원 이상일 경우 연 2.3%(연 2.2%)로 금리가 확정된다. 다만 마감 기한 이전에 모집금액이 총 판매한도인 1000억원에 도달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SC제일은행은 작년 7월부터 총 10회 공동구매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대부분의 회차가 이벤트 기간 안에 한도 전액이 소진되며 조기 종료됐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SC제일은행의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 그리고 비대면 금융거래 모바일 앱인 ‘셀프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셀프뱅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경기 서남부 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화성시에 ‘화성발안 외환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화성발안 외환센터는 안산 원곡동, 서울 오장동, 경남 김해, 경기 광주시 경안, 경기 의정부에 이은 여섯 번째 외환센터다. 화성발안 외환센터에서는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융서비스가 제공된다.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외국인을 위한 환전·송금, 통장개설, 카드발급, 출국만기보험 지급대행 등이다. 이 밖에도 국민은행은 아시아 지역 특화 해외송금인 ‘KB ONE ASIA 해외송금 서비스’를 포함해 외국인전용 종합서비스인 ‘KB 웰컴 패키지'(KB Welcome Package)’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외국인고객 패널 제도, 외국인특화 다국어 고객방송 등 다양한 외국인고객 맞춤형 제도를 운영해 왔다.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국적 등의 상담직원을 통해 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 통역도 지원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화성발안 외환센터가 위치한 화성시 발안만세시장은 주말이면 경기 서남권 외국인근로자들이 모이는 최대 상권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현지 진출기업을 위한 기업인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세미나는 신남방 정책에 발맞춰 베트남 현지 진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지난 17일 베트남 하노이,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진출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베트남 진출기업들이 사회∙문화적 차이로 직면하기 쉬운 다양한 분쟁사례 소개와 현지 법률 강의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현지 환율∙경제∙금융시장 전망, 환헷지 상품 소개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최적화된 정보 제공으로 신남방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현지 진출기업의 건승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KEB하나은행의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노하우를 활용한 전문 금융서비스와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과 은행이 동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총 24개국에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국내 취업난 해소 및 아시아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앞으로 국내은행이 해외에 진출할 때 적용됐던 사전신고 의무가 완화된다. 또 은행이 금융투자 상품을 판매할 때 적용됐던 재산상 이익제공 제한 규제도 개선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공포와 함께 즉시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국외법인과 해외 지점에 대한 은행의 투자 규모가 자기자본의 1% 이하인 경우에는 사전신고 의무가 면제된다. 기존에는 은행의 해외진출 시 해당은행의 BIS비율(위험자산 대비 자기자산비율)이 10% 이하인 경우나 진출 국가의 신용평가등급이 B+ 이하이면 의무적으로 사전 신고를 해야 했다. 이에 따라 2014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해외진출 건수 23건 가운데 14건이 신고대상에 포함되는 등 규제부담이 큰 문제가 지적돼 왔다. 또 제 때 해외진출하는 데도 어려움이 따랐다.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고자 금융위는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은행의 국외법인·지점 투자규모가 은행 자기자본의 1% 이하인 경우에는 사전신고 의무를 면제키로 했다. 개정을 통해 사전신고 대상 14건 가운데 12건이 사후보고로 전환됐다. 아울러 은행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시중은행 가운데 유일한 비금융지주 체제인 우리은행이 내년 초 지주사 전환을 공식화했다. 우리은행은 21일 이사회, 금융당국,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등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를 거쳐 지주회사 전환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2001년 국내 최초로 금융지주 체제를 갖췄지만, 민영화 과정에서 증권·보험·자산운용사·저축은행을 매각하고 2014년 우리은행에 흡수·합병됐다. 그러면서 우리은행은 현재 시중은행 중 유일한 비(非)금융지주 체제 금융기관으로 남았다. 이번에 우리은행이 지주사 전환에 나선 것은 은행 체제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우리은행은 그동안 시중은행 중 유일한 비금융지주 체제로, 비은행 및 글로벌 확대 제약 등 시장경쟁에 불리한 측면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은행은 은행법상 자기자본의 20%를 넘겨 출자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기 힘들다. 우리은행은 7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수익을 내는 곳은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 등 2개사뿐이다. 지주사 체제인 다른 금융그룹이 은행과 증권, 보험, 카드, 캐피탈, 자산운용 등 다양한 업권의 자회사를 소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