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지방자치단체 금고지기를 둘러싼 은행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104년 만에 교체된 서울시 금고 선정과정을 두고 잡음이 일었다. 신한은행이 서울시 금고 1금고 은행으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전산사고 이력을 누락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서울시의 시금고 선정 공정성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사고 이력 누락은 신한은행의 고의적 과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이 서울시금고 입찰 과정에서 누락한 전산 사고 이력은 4건 정도로 경미한 수준이며, 누락된 사항도 심사에 영향을 미쳐 당락에 영향을 주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불거진 서울시의 시금고 부심심사에 대한 공정성 논란도 사그러들 전망이다. 서울시 시금고는 서울시 예산 34조원을 관리하는 은행으로, 올해부터는 1금고, 2금고로 나눠 복수금고 체제로 운영된다. 은행입장에선 서울시 예산을 관리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큰 만큼 이를 두고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등 대형 은행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3일 시금고 지정을 위한 심의 위원회를 열고 1금고 우선협상 대상 은행에 신한은행을 선정했다. 1915년부터 104년 간 이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11일부터 ‘KB GPI(Global Payments Innovation)프리미엄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KB GPI 해외송금 서비스는 당일 수취가 가능한 빠른 송금으로 고객이 송금의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 송금보다 신속한 처리속도를 바탕으로 기업의 환율변동 리스크와 비즈니스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수출입 기업의 경우 빠른 대금 결제로 인해 물품의 판매 및 수입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국민은행은 밝혔다. 또 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송금의 진행 현황을 직접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24시간 추적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거래 상대방의 송금 문의 및 대금 미수취 주장 등에 대해서 즉시 대응할 수 있어 해외 거래처와의 불필요한 분쟁 발생도 예방할 수 있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기업과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추가 비용 없이 프리미엄 부가서비스로 이용된다.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간편히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지난 달 29일 국민은행은 해당 서비스의 운용사인 SWIFT와 출시 기념 행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참가는 2012년 첫 참가 이래 올해로 일곱 번째다.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여름휴가를 앞두고 하나투어가 개최하는 여행박람회다. 박람회에서는 세계 각지와 연계된 다양한 여행상품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즉석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약 1000개 홍보부스가 마련됐으며, 관람객수만 10만여 명에 달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여행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외국환상담 또는 환전과 해외송금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정보, 외화환전을 위한 특별 환율우대쿠폰 등을 제공했다. 또 박람회 기간에 사이버환전 관련 환율 우대가 되는 하나멤버스, 최근 추세에 맞춰 스마트폰에서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각종 환전‧송금서비스 내용을 안내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알차고 유익한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에게 외국환 정보와 환율우대 혜택을 드리기 위해 7년째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다음달부터 은행권에 기존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공동 인증서비스인 ‘뱅크사인’이 도입된다. 은행연합회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은행공동 인증서비스인 '뱅크사인'을 오는 7월부터 상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크사인은 공개키(PKI; Public Key Infrastructure) 기반의 인증 기술, 블록체인 기술, 스마트폰 기술 등 첨단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전자거래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인증서비스다. 은행권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첫 번째 공동사업이라는 의의가 있다고 연합회는 설명했다. 뱅크사인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서 개별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 로그인하고 인증 수단으로 뱅크사인을 선택하면 된다. 이어 뱅크사인 앱을 내려받아 활성화한 뒤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 본인 확인 절차, 계좌비밀번호 입력 등을 하면 된다. 뱅크사인은 블록체인 특성인 참여자 간 합의와 분산저장을 통해 인증서의 위·변조를 방지하며, 전자서명 생성정보인 개인키를 스마트폰의 안전 영역에 보관해 해킹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연합회는 밝혔다. 스마트폰 앱 인증으로 모바일뱅킹과 PC 인터넷뱅킹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공인인증서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를 심의하는 증권선물위원회가 12일 임시회의를 열기로 했다. 지난 7일 첫 회의에서 논의가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0일 금융감독원이 마련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조치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위해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증선위 임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의 개최는 지난 7일 대심제로 진행된 첫 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외부감사인(회계법인)의 의견진술과 질의·응답에 많은 시간이 걸려 금감원 안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결정됐다. 이날 회의에는 금감원 측 관계자만 출석하고, 이후 회의는 예정대로 20일 금감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감사인이 동시에 출석하는 대심제로 개최된다. 증선위는 첫 회의 당시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선위원장의 모두발언을 공개한 것과 달리 12일 회의는 모두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다. 증선위는 첫 회의 당시 금감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에 추가 자료를 요청한 데다 20일 회의에서 양측 의견을 더 청취하기로 한 만큼 20일 정례회의까지도 최종 결론은 도출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대출] “대출 추천해줘” “어떤 용도로 대출을 원하십니까?” ‘생활’, ‘전월세’ (버튼 클릭하기) “공인중개사나 공공주택사업자를 통해서 계약을 하셨나요?” “네” “전월세보증금대출 받고자 하는 주택 종류가 건물등기사항전부증명서상 구분 등기된 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다가구주택, 단독주택.... 등)입니까?” “대상주택에 해당”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주택의 임차보증금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지역 기준 5억원 이하, 수도권 외 지역 기준 3억원 이하이며, 임차보증금의 5%이상을 계약금으로 지급하였습니까?” [환율] “환율은” “현재 카카오뱅크에서는 아래 22개국으로 송금 시 환율 안내가 가능합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일본’… (버튼 클릭하기)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이달 중순부터 고객의 궁금증을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풀어주는 ‘상담 챗봇’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뱅크는 8일 서울 용산구 서울오피스에서 상담 챗봇 출시 관련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상담 챗봇은 상품 안내부터 애플리케이션 사용법까지 설명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서비스다. 상담 챗봇은 카카오뱅크 앱이 아닌 카카오톡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1719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보다는 864억원, 101.0% 증가한 수준이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1분기 자산운용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영업수익은 707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5% 줄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수료 수익은 6022억원으로 6.4% 감소했다. 금감원은 수수료 수익의 감소는 전 분기 연말 성과보수 등이 반영된 탓이라고 분석했다. 고유재산을 운용해 발생한 증권투자이익은 496억원으로 21.0% 늘었다. 판매관리비(3천810억원)는 전 분기보다 2.7% 줄었다. 이는 작년 4분기에는 연말 성과급이 반영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있다고 분석됐다.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 중 143곳은 흑자(2천53억원)를 냈고 79곳은 적자(334억원)를 기록했다. 적자 회사는 전 분기보다 12곳 줄어 적자회사 비율은 지난해 4분기 42.3%에서 올해 1분기 35.6%로 낮아졌다. 자산운용사 중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는 147곳으로 이 가운데 42.2%인 62곳이 적자를 냈다.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로 적자를 낸 회사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신한은행은 이달 말까지 ‘네이버페이 환전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90%의 우대 환율을 제공하는 ‘네이버페이 환전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환전서비스’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간편 결제 서비스를 통해 신한은행의 외화 환전을 이용할 수 있는 간편 환전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나 인증절차 없이 6자리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환전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USD, EUR, JPY 등 총 18종의 외국 통화를 하루 100만원 한도로 환전할 수 있다. 환전 금액은 인천‧김포공항지점 등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달 한 달 간 신한은행 계좌를 네이버페이 결제 연결계좌로 사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환율 우대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주요 통화 3종(USD, EUR, JPY) 은 90%, 그 외 기타 통화는 30~50%의 우대 환율이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앱 설치나 영업점 방문 필요없이 간편하게 환전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환전서비스’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이 더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카카오뱅크가 전국의 ATM의 수수료를 내년 6월 말까지면제하기로 했다.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7일 금융자동화기기(CD/ATM, 이하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ATM 수수료 면제 대상 거래는 출금‧입금‧이체 서비스로 지금과 같다. 수수료 면제 대상 ATM은 전국 모든 ATM(약 12만대)다. 금융결제원 CD공동망에 참여하고 있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증권사, 새마을금고, 신협 등의 금융회사 ATM을 비롯, 나이스핀링크, 효성, 롯데피에스넷, 한국전자금융, 한네트, 청호이지캐쉬, 에티엠플러스가 운영 중인 ATM에서 수수료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작년 7월 고객 서비스를 시작하며, 전국 11만4000대 ATM의 이용 수수료를 면제했다. 올해 들어 지난 1월에는 전국 모든 ATM으로 확대한 바 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앱을 통한 타행‧당행‧타행 자동이체 등 모든 이체 수수료도 무기한 면제하기로 했다.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JB금융지주가 2018년도 하반기 공채에서 신입행원을 110명 채용키로 했다. JB금융그룹은 청년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뱅킹 강화를 위해 올 하반기에 총 110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50명, 60명을 채용한다. 지난해 전북은행이 38명, 광주은행이 53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했던 것에 비해 전체 규모가 120% 이상 늘었다. 특히 JB금융은 이번 채용과정에서 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최대한 준수해 신입행원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채용시기는 은행연합회 모범규준이 확정되면 결정된다. JB금융 관계자는 “지방은행의 특성상 지역인재들을 위해 전체 채용인원의 70% 이상을 지역(전라남‧북도)에 할당해 선발할 계획”이라며 “지역인재들이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에 따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