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KDB산업은행은 10일 남북 경제협력 사업에 대비한 조직 개편과 본부장,부·점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산업은행은 통일사업부를 한반도신경제센터로 개편하고 센터 안에남북경협연구단을 새로 만들었다. 남북 경협과 북한개발 금융 등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 필요한 정책금융을 주도하려는 것이라고 조직 개편의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인사에서 신정순 금융결제부장, 이화주 의정부지점장 등 고졸 출신 여성이 처음으로 부·점장에 발탁됐다고 전했다.
[FETV=오세정 기자]NH농협은행은 이대훈은행장이지난 9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일미농수산을 방문해 업계 현안과 어려움을 듣고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일가집'이란 브랜드로 알려진 일미농수산은단무지, 쌈무와절임 반찬류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지역 토종 농식품업체다. 국산농산물만 사용해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은행이 주최하는 '자랑스런 농식품기업賞'을 수상하기도 했다. 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올해 6월말 기준 농식품기업대출잔액이 20조원을 넘어섰고농식품기업에 대한 무료 금융컨설팅도 154회 실시했다고 전했다.
<승진> ◇ 지점장 ▲ 서초로 서상근 ▲ 숭실대학교 최연수 ▲ 회기동 정의학 ▲ 교하 김대일 ▲ 공주 김두한 ▲ 대천 이무진 ▲ 제천 김윤식 ▲ 범천동 이순철 ▲ 울산북 한시용 ▲ 신용보증기금 염수진 ▲ 침산동 신창섭 ▲ 안동 박춘규 ▲ 왜관공단 정영호 ▲ 광주금호 강용원 ▲ 신창 김성주 ◇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 본점1 박성현 ▲ 삼성 박용철 ▲ 여의도 조조연 ▲ 미래1 이상호 ▲ 미래1 권오병 ▲ 미래1 송종인 ▲ 미래2 최종현 ▲ 미래2 박태현 ▲ 미래2 김호순 ◇ 금융센터 지점장 ▲ 공덕동효성 이성배 ▲ 동여의도 차재님 ▲ 수송동대림 권오준 ▲ 포스코[005490] 박정훈 ▲ 한화[000880] 김의식 ▲ CJ 주환성 ▲ 코오롱타워 권선출 ▲ 가락중앙 이성표 ▲ 가산IT 정환진 ▲ 무역센터 류창원 ▲ 법조타운 박찬종 ▲ 서울디지털 정광호 ▲ 수서역 홍승기 ▲ 신사동 이상호 ▲ 청담동 박상천 ▲ 화곡동 최세용 ▲ 공항 서금석 ▲ 동수원 한진원 ▲ 부천 황한수 ▲ 안양중앙 양동혁 ▲ 모라동 김병훈 ▲ 울산중앙 박호영 ▲ 창원공단 이정석 ◇ 영업본부 PB지점장 ▲ 강북 조현숙 ▲ 영등포 김영미 ▲ 중부 박혜선 ▲ 인천 김인영 ▲ 경기북부
[FETV=오세정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이른바 ‘그린화’ 작업 등 조직적으로 노조 파괴 공작을 벌인 정황들이 속속들이 밝혀지면서 사회적 파장이 적지않은 가운데일본계 저축은행인 JT저축은행 등에서도 유사한 행태가 자행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융권 노조 등 일각에서는 JT저축은행의 모 기업인 J트러스트그룹이 각 계열사 노조간 교류 활동을 교묘하게 방해하고 있는 한편 심지어 노조원의 수까지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등 노조 와해 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JT트러스트그룹의 대표적인 JT저축은행의 노조는 사측이 노조 활동 방해 공작 행태를 벌이고 있다며 강력 반발, 노사 양측은 수개월째 극심한 갈등을빚고있다. 3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J트러스트 특별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JT저축은행은 올해 임금단체협상(이하 임단협) 교섭 과정에서 노조위원장 등 노조상근자들의 타임오프를 대폭 줄이는 등 노조 활동을 대폭 규제하고 나서 노조측과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측은 노조에 타임오프제(근로시간면제) 한도를 당초 2000시간에서 1000시간으로 대폭 줄이고, 대외 홍보활동도 사측의 사전 승인을 받도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이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금융교육’을 시행한다. 오는 9일부터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농협은행은 각 지역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은행원 직업 체험과 최신 핀테크 체험이 가능한 여름방학 특강 금융교육을 진행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에서는 체험형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일일 은행원이 돼 체험용 통장개설을 처리하는 업무와 실제 은행원들이 사용하는 금융기기를 경험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금융사기 예방 등의 다양한 참여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오는 9일부터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행사는 서울 본부를 비롯해 경기,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울산, 강원, 충남, 충북, 전북, 경남 영업본부에서 진행된다. 영업본부 별 일정과 대상은 상이하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위해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김경룡 DGB대구은행장 내정자가 2일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약 3개월 간 이어져 온 대구은행장 공석이 더 길어질 전망이다. 김 내정자는 이날 오전 “대구은행의 실추된 신뢰 회복과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전 임직원의 역량결집을 위해 자진사퇴를 결심했다”고 은행 측에 전했다. 김 내정자는 경산시청 공무원 자녀의 대구은행 채용 연루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이후 지난달 20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은행장 선임에 대한 부정적 기류 등을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 내정자는 이어 “김태오 회장의 지휘하에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DGB금융그룹은 모범적 지배구조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며 “일련의 사건을 잘 마무리해 고객과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대구은행의 위기극복 저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직의 미래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최우선으로 조직 안정을 도모하자”고 강조했다. 대구은행은 김 내정자가 자진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곧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임원 선임 및 체계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김경룡 대구은행장 예정자는 지난달 4일 신임 대구은행장으로 취임할
[FETV=오세정 기자] 악사(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노사가 임금협상을 둘러싸고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일각에서는 임금인상률 등 노사 양측의 요구안이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양측 간 노조 활동 확대를 둘러싼 기싸움(?)이 전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악사노조 등 일각에서는 사측이 임금교섭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는데 대해 노조의 외형 확장을 우려, 노조 활동을 무력화, 와해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주목된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돼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를 받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공작 활동이 불법으로 규정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2일 사무금융노조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악사손해보험 노사는 지난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을 벌인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합의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사는 지난해 수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해왔으나 양측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답보상태로, 현재 올해 임단협은 시작도 못했다. 노사간 갈등이 해소되지 못한채 악사손보 노사는 지난해 임단협 부결 때부터 정시 출퇴근(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 등 준법 투쟁을 수개월째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은행권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환율우대·경품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쏟아내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고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와 경품을 제공하는 ‘KB Healing Summer 환전 페스티벌’을 펼친다. 8월 말까지 국민은행의 전용 앱 ‘리브(Liiv)’에서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KB스타뱅킹이나 외화ATM기, KB서울역환전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80% 환율우대가 제공된다.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0일까지 리브 또는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를 통해 500달러 이상 환전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500명에게 ‘KB리브 콘서트’ 티켓을 1인 2매씩 지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다음달 말까지 환전·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과 맞춤형 쿠폰북을 제공하는 ‘Summer Dream 환전·송금 페스티벌-환(換)여름밤의 꿈’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 중 ▲미화 100달러 상당액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미국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을 행사했다. 이에 삼성바이오의 회계 처리 기준 위반 여부를 심의 중인 증권선물위원회의 최종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가 심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파트너사인 미국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유 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1956만7921주 중 922만6068주를 바이오젠에 양도한다. 바이오젠은 주당 5만원과 이자를 더해 7486억원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지급하게 된다. 이 작업은 국가별 기업결합 신고 절차가 끝나는 9월 28일까지 마무리 짓게 된다. 이렇게 되면 바이오젠의 지분율은 5.4%에서 49.9%까지 늘어나고, 두 회사는 앞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공동 경영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이사회는 양사 동수로 구성될 예정이며, 두 회사는 이미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52%를 갖지 않으면 누구도 이사회 결정권을 가질 수 없는 것으로 합의했다. 특히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는 삼성바이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금융소비자 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융소비자 교육을 통한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취지다. 이에 ‘올바른 신용·체크카드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소비자의 역할’, ‘올바른 신용·체크 이용관련 사례 및 경험담’을 주제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8일까지 ▲UCC부문 44건 ▲카드뉴스·웹툰 부문 72건으로 총 11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의 1·2차 심사를 거쳐 입상자 17명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는 ‘현명한 금융생활의 시작, 올바른 신용카드 사용법’을 출품한 윤동빈 씨가 선정됐으며, 농협카드 사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UCC부문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카드뉴스·웹툰 부문 우수사 2명, 장려상 5명, 특별상 10명 등의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 당선 작품은 향후 대학생 기자 홍보단과 농협카드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를 통해 전파, 금융소비자 교육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