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보> ◇지사장 ▲서부산 유승찬
[FETV=오세정 기자] KB저축은행은 블록체인의 스마트컨트랙트 개념과 양방향 SMS 기술을 응용해 이체거래 당사자간 합의를 기반으로 하는 수취인확인이체서비스를 시행한다. KB저축은행에 따르면 스마트 컨트랙트는 블록체인에 등록된 디지털 자산의 매매, 전달 등에 대한 계약조건을 만족시키면 계약 내용이 자동으로 이행되는 기술이다. KB저축은행은 이체방식에 ‘상호합의이체’, ‘보이스피싱예방이체’를 추가, 보내는 사람이 필요한 이체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일반이체에는 착오송금 예방을 위해 상대방 예금주명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상호합의이체서비스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내는 사람이 받는 사람의 전화번호를 직접입력 또는 주소록에서 선택하면 입력된 전화번호로 금액과 적요(대여금일 경우 만기일, 이자관련 포함)등 이체화면 주요내역을 SMS로 전송된다. 이를 받는 사람이 해당 내역을 확인하고합의의 의미로인증코드를 전송하면 이체가 완료된다. 보이스피싱예방이체는 받는 사람의 전화번호와 이름을 입력해야 하므로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을 경우 이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발송되는 SMS에는 범죄에 이용된 경우 수사기관에 정보가
[FETV=오세정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1500억원 유상증자에 실패, 300억원을 모으는데 그쳤다. 케이뱅크는 12일 “현행법에서는 모든 주주가 참여하지 않는 한 보통주는 실권주 발생이 불가피해 보통주 지분율에 영향을 주지 않는 300억원어치 전환주만 3대 주주가 우선 납입했다”고 밝혔다. 증자에 참여한 3대 주주는 KT[030200], 우리은행[000030], NH투자증권이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0원, 총 300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의 자본금 규모는 3800억원으로 늘어나는데 그쳤다. 케이뱅크는 기존 주주 가운데 금융주력자인 우리은행과 DGB은행의 추가 증자를 추진하거나 새로운 주주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는 방안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뱅크는 당초 보통주로 1200억원, 전환주로 300억원을 조달해 자본금을 5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었지만 현행 은산분리 규제가 발목을 잡았다. 은산분리(은행자본-산업자본) 규제 아래서는 대주주인 KT가 대규모 증자를 하고 싶어도 불가능해 사실상 모든 주주가 지분율대로 증자에 참여참여하거나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해야 한다. 은산분리는 산업자본이 은행을 사금고화하는 것을 막으려고 산
[FETV=오세정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오후 임시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기준 위반안건을 심의한 결과 명백한 회계기준을 중대하게 위반했고 고의로 공시를 누락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담당임원 해임권고, 감사인 지정 및 검찰고발 조치를 의결했다. 또 재무제표를 감사한 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선 감사업무 제한, 검찰고발 등 조치를 의결했다. 그러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을 부당하게 변경해 투자주식을 임의로 공정가치로 인식했다는 지적에 대해 판단을 유보키로 했다. 증선위는 해당 안건에 대한 핵심적 혐의에 대해 금융감독원 측이 판단을 유보함에 따라 금감원에 추가 감리를 실시한 후 결과를 보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은 1년여간 특별감리 끝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적으로 회계기준을 위반했다며 제재에 착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설립 이후 4년 연속 적자를 내다 2015년 회계연도에 1조9000억원대 흑자로 돌아섰다. 지분 91.2%를 보유한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사로 전환하고 공정시장 가액방식으로
[FETV=오세정 기자] 보험사들이 보험설계사들의 대형 법인보험대리점(이하 GA)로의 이직 등 인력 이탈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6개월 또는 최장 1년간 보험영업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융당국 역시 먹튀 설계사 및 이른바 '고아계약' 예방 그리고 승환계약 방지 등을명분으로 3년간 GA를 3회 이상 이동한 보험모집인에 대해 보험영업활동을 제한하도록 권고한 것으로알려졌다. 이에 GA업계 등 보험영업조직 일각에서는 직업 선택의 자유는 물론국민의 기본권침해라며 반발,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보험사들의 갑질에 적극 대응하기로 해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2일 보험 및 GA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모 외국계 생명보험사는자사 전속 보험설계사들의 GA로의 이탈이 잦아지자 자사 상품 판매를 금지시키겠다는 공문을 내보냈다. GA업계 한 관계자는 “해당 보험사가 전속 설계사들의 GA로의 이탈이 심화되자 타 조직으로 이동할 경우 자사 상품판매를 금지토록 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영업조직에 내려보내면서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면서 "이는 엄연한 갑질행위"라고 질타했다. 이는 일부 특정보험사만의 문제가 아니
[FETV=오세정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1년을 맞아 국회에서 은산분리(은행자본-산업자본) 규제 완화와 관련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 수장들이 특례법 제정 등 은산분리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한편,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병두, 정재호 의원 등도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은산분리 완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은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1년의 성과평가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은산분리의 기본취지가 대주주에 의한 사금고화가 될 것에 대한 우려를 막기 위해서인데, 은산분리 완화는 결코 이런 기본원칙에 위배되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케이뱅크는 개인신용대출 기능만 있고 기업대출은 전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 행장은 “특례법이 은산분리의 취지 자체를 흔들 수 있다는 지적은 인터넷전문은행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했을 때 지나친 우려에 불과하다”며 “금융혁신과 은산분리의 취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특례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카카오뱅크의 경우 개방형 플랫폼에 테크 기반이기 때문에 기존 핀
[FETV=오세정 기자] 출범 1주년을 맞은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국내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해 편의성, 가격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국내 은행산업에 ‘메기효과’를 일으켰다는 평가가 나왔다. 민병두,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1년의 성과 평가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김우진 한국금융연구원 박사는 “출범 1주년을 맞이한 국내 인터넷전문은행은 서비스의 편의성, 가격 경쟁력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기존 은행의 경영전략을 변화시키는 등 은행산업 내 메기효과를 일으켰다”고 평가했다. 김 박사는 “통상 신설은행이 흑자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3~5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영실적을 평가하는 것은 다소 이른 감이 있다”며 “금융소비자 편익 측면과 은행산업의 발전 측면으로 구분해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를 중심으로 성과를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김 박사는 “금융소비자 편익 측면에서 중금리 대출의 적극적 취급으로 대출접근성을 제고했다”며 “아울러 기존은행보다 편리한 방식의 모바일뱅킹 제공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각종 수수료를 낮추는데 일조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과 환경부 공무원 노동조합은 지난 10일 따뜻한 은퇴금융 실천을 위해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부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All100플랜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All100플랜 아카데미는 은퇴 세미나로 공공 기관 및 기업체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은퇴재무 설계와 세무, 부동산, 귀농·귀촌, 창업, 건강, 대인관계 등 행복하고 여유로운 은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와 은퇴준비의 필요성 그리고 금융상품을 활용한 은퇴준비에 대한 강좌와 은퇴관련 절세 비법 강좌가 진행됐다. 인생이모작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이창호 농협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농협은100세 시대를 함께 하는 라이프 파트너 은행으로서 귀농귀촌·농촌체험활동 등 농심(農心)이 특화된 따뜻한 은퇴금융을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이 일자리창출과 고용증대에 기여한 우수 농식품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농협은 일자리창출·고용증대 우수 농식품기업과 창업 농식품기업 지원을 위해 ‘NH일자리·창업농식품기업우대대출’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NH일자리·창업농식품기업우대대출은 일자리창출(고용증대)에 기여한 농식품기업 ▲창업 5년 이내 농식품기업 및 농업인(귀농인) ▲성실 실패자로서 ‘재기지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재창업자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이들에 대해선 농협은행 거래실적 및 우대조건 충족여부에 따라 최대 1.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일자리창출(고용증대)에 기여한 농식품 기업은 최근 1년 이내 종업원이 증가했거나, 행정자치부 등 정부부서,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창업·(청년)일자리창출 공모·박람회 등에 참여해 신규직원을 채용한 기업을 말한다. 이와 함께 농협에서 선정한 ‘새농민수상자’ 또는 정부선정 ‘신지식농업인’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우수 농업인 및 농식품기업은 무보증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50%까지 추가로 부여된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최
◇본부장 ▲해양산업금융본부 배영운 ◇부·실장 ▲기업금융4실 김창균 ▲PE실 조윤근 ▲심사2부 유일 ▲신용평가부 오세열 ▲금융결제부 신정순 ▲e-뱅킹전산부 이완희 ▲홍보실 박형순 ◇지점장 ▲도곡 하홍덕 ▲금천 김경완 ▲노원 임준석 ▲마포 홍선영 ▲양천 김헌철 ▲의정부 이화주 ▲반월 김준형 ▲시화 배권희 ▲일산 홍정석 ▲춘천 김수현 ▲녹산 송만원 ▲진주 김수길 ▲당진 유시용 ▲전주 김록수 ◇해외점포장 ▲상하이 고상필 ▲KDB브라질 김용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