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JB금융그룹이 광주은행의 잔여지분을 확보해 100% 완전 자회사로 만들기로 했다. JB금융그룹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의 포괄적 교환 방식으로 광주은행의 비지배 주주 지분 43.03%를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JB금융은 2014년 10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광주은행 지분 56.97%를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 이번 이사회 의결로 잔여 지분까지 100%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식교환방식은 JB금융이 광주은행 주주들로부터 주식을 취득하는 대신 JB금융의 신주를 교부하는 방식이다. 포괄적 주식교환은 광주은행 주식 1주당 JB금융지주 주식 1.8814503주의 비율로 이뤄진다. JB금융은 오는 9월2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포괄적 주식교환을 결의한 뒤 10월9일 주식을 교환해 같은 달 26일 추가 상장할 예정이다. JB금융 관계자는 “이번 주식교환 계약 체결을 통해 광주은행을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해 광주은행 순이익의 100%를 인식하게 된다”며 “그룹 경영지표 개선 효과와 함께 JB금융, 광주은행 양사의 경영관리 효율성 확보와 적극적인 신사업 투자 등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FETV=오세정 기자] 우리은행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15일 서울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다문화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인 ‘제7회 우리웨딩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경제적 어려움과 개인사정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부부의 신청을 받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5개국 10쌍의 부부를 선정해 결혼식을 진행했다. 재단은 결혼식부터 신혼여행까지 관련된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이날 결혼식은 다문화가족 하객 40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재단 이사장인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주례했다. 아울러 박원순 서울시장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과 축하를 영상메세지를 전했으며, 바른손카드는 청첩장 등 예식 소품을 후원했다. 손 이사장은 주례사를 통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알아가고, 하나가 되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기쁨과 행복은 다문화가정만의 특별한 축복”이라며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면서 아름답고 지혜로운 부부의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과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교육 또는 장학사업과 복지사업
[FETV=오세정 기자] 롯데홈쇼핑은 초복을 앞두고 지난 13일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오전 9시부터 5시간에 걸쳐 영등포구청 별관 '희망수라간'에서 삼계탕을 만들고, 밑반찬 4종류와 제철과일도 준비했다. 오후에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0세대에 준비한 음식을 직접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영등포구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5년 영등포구청 내에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2회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2만1300여 개의 반찬을 영등포구 소외가정에 전달했다. 전성율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더위에 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 샤롯데봉사단은 설, 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
[FETV=오세정 기자] LG전자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1회 LG전자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5월 초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따뜻한 기술’이라는 주제로 공모해왔으며, 약 670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LG전자는 최고 으뜸상 2명에게 각각 환경부장관상과 LG전자 대표이사상을 수여, 전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최현준 군은 로봇과 분리 수거함을 통해 환경오염을 경고하는 그림을 그렸다. LG전자 대표이사상을 수상한 공민석 군은 작품은 로봇과 자신의 모습을 통해 과학문명과 자연환경의 조화를 강조했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ETV=오세정 기자] KB금융그룹의 경영진이 고객중심 경영과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KB금융그룹은 지난 13일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윤종규 회장, 허인 은행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먼저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영상 시청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디지털부서 실무담당 직원들을 강사로 초청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의 주요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AI를 활용한 보이스 뱅킹 개발사례와 기업여신, 리서치, 콜센터 등 128개 업무에 적용 운영 중인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활용사례 등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Young/Youth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SNS 특강, 미래 전망, 글로벌 인사이트 등 혁신에 대한 영감을 줄 수 있는 전문가 특강이 이뤄졌다. 또 올해 그룹의 전략방향인 ‘RACE 2018’의 세부 아젠다에 대해 경영진의 조별 분임 토의도 진행됐다. 이날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홍콩과 싱가포르 투자설명회(IR) 및 대통령
[FETV=오세정 기자] 산업은행이 우수한 기술력과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200곳에 대해 2조5000억원을 투입,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산업은행은 ‘KDB Global Challengers 200’ 프로그램의 1차년도 지원 대상기업으로 예비중견‧중견기업 6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예비중견·중견기업 200여개를 2022년까지 선정,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중점 지원한다. 설립한 지 7년, 매출액이 300억원을 넘은 중소기업을 중견기업 도약을 앞둔 예비중견기업으로 분류했다. 산업은행은 선정 기업에 2조5000억원 규모의 전용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시장 개척과 해외 진출에 필요한 인수·합병(M&A) 및 컨설팅 등 경영 지원을 제공한다. 또 산업은행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관련부처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과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산업은행은 대표 정책금융기관이자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KDB Global Challengers 200’프로그램 선정기업의 혁신성장과 일
▲임창보씨 별세, 임경철(서울교통공사)·임경섭(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금융1부 팀장)·임경준(자영업)씨 부친상, 이경희·임현정(수출입은행 준법업무팀장)씨 시부상 = 13일,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5일 오전 7시, 02-860-3500
[FETV=오세정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조치안 심의 결과 공시누락 부분에 대해 ‘고의’라는 판단을 내렸다. 그러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을 부당하게 변경했다는 조치안 핵심 지적 사항에 대해선 결론을 유보하는 등 ‘반쪽 결론’을 내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증선위가 당초 감리 결과를 수정해 제출하라는 요구를 거부했던 금융감독원에 대해 다시 감리하라고 요청하면서 금융위와 금감원 간 힘겨루기가 더 거세지는 모양새다. 여기에 금감원이 증선위의 이례적인 재감리 요청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선뜻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히지 않고 있어 향후 결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증선위 공시 누락만 ‘제재’, 지배력 판단 변경 부분은 ‘판단 유보’ 김용범 증권선물위원장은 지난 12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오늘 임시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명백한 회계 기준을 중대하게 위반했고 그 위반 가능성을 인식하고도 고의로 공시를 누락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감원의 지적 사항 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을 미국 바이오젠사에 부여하고도 이
[FETV=오세정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에서 부동산과 관련 금융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신한 쏠 랜드(SOL Land)’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 쏠 랜드는 기존 부동산 페이지의 기능 및 사용자 환경(UX/UI)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신한 쏠(SOL)’에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서는 매물·분양/청약·경매 등 부동산 콘텐츠를 고객의 거주지·관심지역·보유 금융상품 등 고객 정보와 결합해 고객 맞춤형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해 제공한다. 먼저 ‘매물’ 메뉴에서는 은행에 등록된 고객의 거주지를 인식해 ‘우리집의 최근 실거래가’ ‘주변 인기 단지 매물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보여준다. 지도‧주소 검색을 통해 새로운 매물을 조회하고 대출 한도 조회와 대출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 ‘최근 조회 단지’ 및 ‘고객 관심 단지’ 기능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혔다. ‘분양/청약’ 메뉴에서는 ‘이번주 분양소식’ ‘단지별 청약경쟁률’ ‘최근 입주 단지 정보’ 등 분양 정보와 고객의 주택청약 상품 정보를 인식해 고객의 청약 순위 및 1순위 달성에 필
[FETV=오세정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양질의 공공보육시설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거제시와 맞손을 잡고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 12일 거제시와 함께 거제시 아주동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예정지에서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나금융그룹과 거제시간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기공식,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행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 변광용 거제시장과 시‧도 의원,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거제시 아주동에 신축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지상 2층, 연면적 964㎡(290평) 규모로, 내년 3월 개원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13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공공보육이 제공될 것으로 하나금융은 기대했다. 변광용 시장은 “하나금융그룹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은 조선 산업 경기 악화로 인한 일시적인 경기 침체에 직면해 있는 거제시를 비롯한 지역 사회에 활력을 주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태 회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우리 역사의 많은 기억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