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손해사정(이하 KB손사) 노사 양측이공식 노조 설립 이후 첫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노조는 일부 직원들의 대표이사 퇴진 목소리에도 불구상호 협력 발전을 약속하는 선에서마무리했다. 이날 KB손사 노조는 지난 2008년 와해됐던 노동조합을 재정비해 10년 만에 재설립한 만큼 그간 후퇴된 근무환경과 제도들을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19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KB손해사정 노사는 이날 서울 합정동 KB손해보험 본사에서 노조 설립 후 임금 및 단체 협상(이하 임단협)을 위한 첫 상견례를 열었다. 상견례 자리에는 사측에서 김영장 KB손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영진과 경영지원본부장, 기획부장 등 8명이, 노조 측에서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과 정철 KB손사지부장을 비롯한 8명이 참석했다. 노사 양측은 30분 간 대화를 나누며 10년 전 노조가 깨졌던 아픔을 딛고 출범한 만큼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노조 형태나 운영 방식 등 단체 기본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6일 1차 실무교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노조 측은 노조 활동을 위한 전임자 타임오프와 사무실
<승진> ◇ 본부장 ▲ 리스크관리본부장 백남수 ▲ 경제협력본부장 김태수 ◇ 부서장급 ▲ 인사부(운영지원팀장) 이도형 ▲ 중소중견금융1부(천안수출중소기업지원센터장) 신유근 ▲ 준법법무실(정보보호팀장) 박주찬 ▲ 홍보실장 이원균 ▲ 구미출장소장 김관 ▲ 여수출장소장 심재선 ▲ 인사부소속 부장(연수) 엄성용 <전보> ◇ 부서장급 ▲ 재무관리실장 이상호 ▲ 자원금융실장 김용몽 ▲ 기업금융2부장 전정범 ▲ 중소중견금융1부(시흥수출중소기업지원센터장) 김판수 ▲ 무역금융실장 이영희 ▲ 전대금융실장 정창호 ▲ 해양기업금융실장 주상진 ▲ 경협총괄부장 홍성훈 ▲ 경협사업1부장 류창열 ▲ 여신감리실장 손영환 ▲ 해외사업개발단장 이태형 ▲ 검사부장 정경석 ▲ 대구지점장 박상우 ▲ 원주출장소장 김수현 ▲ 도쿄사무소장 임채환 ▲ 워싱턴사무소장 황기연
[FETV=오세정 기자] 여름 휴가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중은행들이 피서객들을 위한 이동점포 ‘해변은행’ 운영에 나서 주목된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몰리는 현장에 직접 나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신규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해수욕장에 차량 이동점포 ‘위버스’를 운영한다. 해변은행은 대천해수욕장과 망상해수욕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로 명절에 휴게소 등에 설치했던 이동점포를 은행 지점이 없는 해변으로 옮긴 것이다. 해당 이동점포에서는 입출금 및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대천해수욕장 이동점포 운영기간은 ‘제21회 보령 머드 축제’ 기간이었던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다. 망상해수욕장 점포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은행 영업점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첨단 장비를 갖춘 이동점포 위버스를 통해 금융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지역에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머드축제 등 전국 행사장, 여름철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절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이 영업점 방문보다는 비대면 거래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비대면 채널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NH농협은행은 ‘비대면 채널 운영시간 확대’,‘금융상품마켓 및 올원뱅크 고도화’등 비대면 채널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지난 13일에는 비대면 채널에서 비대면 입출식계좌 가입시간을 24시간 365일로 늘렸다. 이와 함께 대출상품도 주말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비대면 채널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또 오는 11월에 ‘금융상품마켓’을 대대적으로 리뉴얼, 비대면 상품가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고객 특성과 니즈를 고려한 고객 맞춤형 상품가입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AI기반으로 신속·정확한 금융 상담이 가능한‘올원챗봇 ’과 저렴한 가격으로 농·축산물을 구입 가능한‘농·축산물 특가 상품 전용관 ’등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올원뱅크 3.0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개월 간 ‘올원뱅크’‘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등 비대면 채널에서 ‘24시간 365일 잠들지 않는 NH농협 은행 통큰 이벤트’를 실시, 경품과 우대금리쿠폰을 제공할 예정
<승진> ◇ 부장 ▲ 신탁사업본부 박장환 ▲ 인사총무부 임동훈 ▲ 디지털금융부 박해영 ▲ 대림동지점 신동수 ▲ 마포지점 임한관 ▲ 연희로지점 최수광 ▲ 경북지역금융본부 오대주 ◇ 팀장·지점장 ▲ 전략기획부 권세은 ▲ 수산금융부 전철수 ▲ 심사부 조계학 ▲ 디지털개발부 윤상봉 ▲ 감사부 이민주 ▲ 동소문동지점 김수미 ▲ 미사역지점 한준우 ▲ 광교신도시지점 장 욱 ▲ 김포한강지점 임준택 ▲ 목포지점 김성철 ▲ 김해삼계지점 박준호 <전보> ◇ 부서장 ▲ 여신관리부장 최계정 ▲ 지속경영추진부장 신동수 ▲ 심사부장 최종대 ▲ 여신관리센터장 최종율 ◇ 지점장 ▲ 비산동지점장 오미석 ▲ 수유동지점장 한동진 ▲ 신당역지점장 김익균 ▲ 장안평지점장 심재홍 ▲ 동탄지점장 김민홍 ▲ 분당지점장 박원희 ▲ 사당역지점장 송은용 ▲ 녹번동지점장 박수범 ▲ 대림동지점장 이재만 ▲ 방화동지점장 최형경 ▲ 일산지점장 김완수 ▲ 강원지역금융본부장 김용남 ▲ 서대구지점장 김경배 ▲ 부산지역금융본부장 김성수 ▲ 부경대지점장 김수용 ▲ 연산중앙지점장 김성완 ▲ 강서시장지점장 황영선 ▲ 안산지점장 이종운 ▲ 주안지점장 류성호 ▲ 부산항만공사지점장 정영남 ▲ 철산역지점 개
<이동> ◇ 중소중견금융부문 팀장 ▲ 온렌딩금융실 이정훈 ▲ 컨설팅실 이인호 ▲ 대치 이석준·김동현 ▲ 반포 김경원·김미경 ▲ 압구정 신혜숙·윤금숙 ▲ 제주 홍맹훈 ▲ 한티 원성진 ▲ 가산 임시현 ▲ 서소문 정명국 ▲ 신문로 안세환 ▲ 양천 박재철 ▲ 여의도 김은경 ▲ 영업부 허창용·전은주 ▲ 종로 심기호 ▲ 부평 이재걸▲ 송도 김정선 ▲ 인천 김복임 ▲ 동탄 장지우 ▲ 분당 신권식 ▲ 안양 안영균·정용수·함미선 ▲ 경산 이원배 ▲ 경주 전봉구 ▲ 구미 이민식 ▲ 대구 손현숙 ▲ 성서 이은길 ▲ 진주 박현서 ▲ 광주 홍정숙 ▲ 당진 송춘근 ▲ 대전 전영기 ▲ 전주 윤정호 ▲ 천안 김영식 ◇ 기업금융부문 팀장 ▲ 기업금융1실 김기근·김종현 ◇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 해외사업실 서정일·이국성 ▲ 무역금융실 김완식 ◇ 글로벌사업부문 해외주재원 ▲ 싱가포르 심재풍·강경우 ▲ 자카르타 김강수 ▲ 베이징 김종철·양재권 ▲ 뉴욕 김영규 ▲ 상하이 박형국·이대영 ▲ 도쿄 배철호 ▲ 런던 강봉구 ▲ 광저우 이동주 ▲ 헝가리 최치영 ▲ 우즈벡 김현석 ◇ 자본시장부문 팀장 ▲ 발행시장실 이준호 ▲ M&A실 전정하 ▲ 대우건설[047040] 경영관리단 백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캐피탈이 농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농식품펀드 운용에 나선다. NH농협캐피탈은 디티앤인베스트먼트와 지난 17일 여의도 NH농협캐피탈 본사에서 결성총회를 열고 200억원 규모의 농식품펀드인 ‘NHC-DTNI 농식품 일반 투자조합 2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4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농식품모태펀드 공동운용사로 선정됐다. 작년에는 220억원 규모의 1호 농식품펀드를 결성해 현재 공동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펀드는 농식품경영체에 펀드 총액의 60%를 투자하고 나머지 40%는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다. 농식품경영체에 펀드 총액 전액을 투자하는 1호 펀드에 비해 다양한 투자분야에서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농협캐피탈은 설명했다. 고태순 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지난해 결성한 1호 농식품펀드의 운용이 순조롭게 진행돼 두 번째 농식품펀드를 결성했다”며 “유망 농식품 기술 보유 기업을 발굴,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면서 농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FETV=오세정 기자] 신한은행이 국내 은행 가운데 고객 대면 서비스 품질에서 1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8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Korean Service Quality Index)’에서 8년 연속 은행산업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는 서비스 평가단이 각 은행의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고객 대면 접점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제도다. 신한은행은 전 영업점에 디지털창구를 도입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고객상담 서비스 환경을 한 차원 높여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창출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2018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인증식은 전날인 17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인증식에서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고객중심의 핵심가치를 적극 실천한 노력의 결과”라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차별적 서비스 제공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권익 제고 노력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KEB하나은행이 365일 24시간 ‘Everyday KEB하나은행’의 이미지를 공고히하기 위해 공휴일 비대면 거래 고객 대상 특별금리 제공 이벤트를 전개한다. KEB하나은행은 휴일(은행 휴무일) 스마트폰 계좌개설로 입출금통장과 정기적금을 동시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 대상으로 가입 적금에 대해 최대 연 3.5%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입기간은 1년 또는 2년으로, 정기적금 가입 시 5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자동이체 연결만 하면 1년제 최대 연3.5%(세전), 2년제 최대 연3.3%(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9월 2일까지며, 1만좌 판매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또 KEB하나은행의 기존 손님도 비대면채널 적금상품 중 하나멤버스 주거래 우대적금, 셀프-기프팅 적금, Young하나 적금 등의 특정상품을 휴일에 가입하면 각 상품별 최대 적용금리에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더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 디지털마케팅부 관계자는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손님을 비롯해 휴일에도 재테크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모든 고객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혜택을 드릴 수
[FE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에서 한 직원이 실적압박을 느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이 “실적 중심의 영업 우선주의가 직원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며 제도 개선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이하 KB노조)는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KB국민은행 지역영업그룹 ‘스타팀’ 소속 직원 A씨가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책임자를 해임하고 사측이 공개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타팀’은 올해 초 신설된 조직으로 우량 법인고객들을 대상으로 신규 영업을 유치하는 특수 조직이다. 전국 30여개 지역영업그룹에서 각 3명씩 차출돼 총 90명 정도의 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스타팀이 졸속으로 신설되면서 직원들에게 지나친 실적압박이 가해졌다고 노조 측은 주장했다. A씨의 극단적 선택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게 노조의 입장이다. A씨는 업무부담과 실적압박에 내몰리면서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는가 하면 과도한 흡연, 당뇨병 등 건강상의 문제도 나타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A씨는 지속적으로 지역영업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