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군섭씨(전 조흥은행 지점장) 별세, 소재광(현 코세스 대표, 전 신한금융지주/신한카드 부사장), 소성희 부친상 =8월 8일(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9시, 장지 경용인공원 묘원, ☎ 02-3410-3151
[FETV=오세정 기자] 신한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도 ATM을 통해 신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ATM 간편 카드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ATM 간편 카드신청 서비스는 은행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365일 운영되는 ATM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신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영업점 방문 없이도 신속한 신청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서비스 신청은 신한은행 거래 고객의 경우 ATM 화면상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은 휴대폰 번호 입력 후 모바일 웹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이 완료된다. 신한은행은 해당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ATM을 통해 신용카드를 발급한 고객 대상 연회비 전액(최대 3만원)을 마이 신한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신한카드 최초 신규, 유효기간 만료 후 신규, 탈회 후 3개월 경과 고객이 대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똑똑한 ATM으로 고객께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ATM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기기 장애 시 ATM 화면의 QR코
[FETV=오세정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해외 투자자 대상으로 5억달러 규모의 외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국내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발행하는 외화표시 영구채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이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3.05%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인 5.875%이다. 모두 159개 기관으로부터 발행 규모의 d약4배에 해당하는 20억달러의 주문을 확보했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아시아 86%, 유럽 14%를 기록했다. 신한금융은 5월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A1’의 신용등급을 받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채권 발행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주요 선진국의 급격한 금리상승 전망과 미중 무역전쟁의 격화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발행 시기를 한 차례 조정한 바 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최근 다수의 발행사가 발행을 연기할 정도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금융지주 최초로 외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며 “이번 발행을 통해 국내 금융지주사 외화조달의 벤치마크를 형성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신한금융그룹의 위상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의 쟁의행위 찬반 투표가 가결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금융노조가 2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할지 주목된다. 금융노조는 33개 지부의 10만 조합원을 대상으로 산별교섭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높은 찬성률로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투표율 80% 이상, 찬성률 90% 이상인 높은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노조는 오는 9일 지부 대표자 회의와 중앙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번 투표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구체적인 투쟁 일정을 정할 계획이다. 총파업 시기는 다음 달 중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달 말 수도권 조합원이 참여하는 결의대회를 열어 향후 단체행동에 대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은행들이 주축인 금융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게 되면 2016년 9월 이후 2년 만이다. 금융노조는 지난 2016년 9월 23일 ‘성과연봉제 저지’ 총파업에 나선 바 있다. 금융노조는 주 52시간제 일괄 조기 도입,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 개선 등을 놓고 사용자협의회와 합의에 이르지 못해 산별 교섭이 결렬됐다. 이후 지난달 중앙노동위원회에서도 조정이 무산되자 쟁의행위에 들어가기로 했다
[FETV=오세정 기자] 서울시 자치구 ‘금고지기’ 경쟁에서 우리은행이 기선잡기에 성공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금고 은행을 선정한 도봉구와 구로구가 우리은행을 택하면서 남아있는 자치구에 대한 은행들의 ‘금고지기’ 쟁탈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도봉구와 구로구는 최근 금고 운영 사업자 입찰 심사 결과 우리은행을 금고지기로 선정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도봉구 약 5500억원, 구로구 약 6400억원의 재정을 운영하게 된다. 입찰에는 우리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 KB국민은행이 참여했다. 도봉구는 전날 우리은행에 공문을 보내 선정 결과를 알렸고, 구로구도 이번 주중으로 공식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시와 자치구간 전산 연계 이유로 25개 자치구 금고도 서울시 1금고를 따낸 신한은행의 우세가 점쳐졌다. 그동안 서울시금고를 맡아왔던 우리은행이 용산구청을 제외한 24개 자치구 금고도 함께 운영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은행이 예상밖의 선전에 서울시 자치구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올해 말까지 서울시 전 자치구는 금고 계약이 만료돼 금고 운영기관을 새롭게 선정해야 한다. 현재 결과가 나온 도봉구와 구로구를 제외한 동작
[FETV=오세정 / 장민선 기자 ] 매각을 앞두고 있는 하이투자증권이 올해 첫 임금단체협약(이하 임단협) 논의에 착수,세간의 적잖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금융당국이 기존의 현대중공업에서 DGB금융지주로 대주주 변경 (심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어느때보다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금융감독당국은 DGB금융지주의 하이투자증권에 대한 인수 적격성 여부를 심사 중이며, 내달 정례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 노사는 이날 올해 임단협을 논의하기 위한 첫 상견례를 갖는다. 하이투자증권 노사 양측은 올해 임단협을 논의하기 위한 첫 상견례 자리인 만큼 매년 실시하는 정례적인 절차라며 원론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매각이슈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등 노사 양측 모두 조심스런 분위기다. 다만 노조는 임단협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대주주 변경 작업이 완료된 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때문에 이번 상견례에서는 현 경영진과 매각 이슈와 관련해서는 별도의 논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형래 하이투자증권노조 지부장은 “DGB금융지주의 인수 여부가
[FETV=오세정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신임 상임이사에 채원규 전 서울서부영업본부장과 최창석 전 충청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채원규 신임 상임이사는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신보에 들어와 강서지점장, 인사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창석 신임 상임이사는 한국외대를 졸업하고서 1989년에 입사해 홍보실장, 가산디지털지점장, 충청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7일부터 2020년 8월까지 2년간이다.
<승진> ◇본부장 ▲서울동부영업본부 송동근 <전보> ◇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 김동완 ◇영업점장 ▲광산 이강근
[FETV=오세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첫 돌을 맞은 인터넷전문은행에 힘을 실어주면서 특례법을 통한 은산분리 규제 완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정부와 청와대가 금융혁신을 위한 과제로 인터넷은행 은산분리 완화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하반기 인터넷전문은행 활성화법안이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7일 서울시청에서 ‘인터넷전문은행 규제혁신 현장 방문’ 행사를 열어 인터넷은행 1년 성과와 금융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인터넷은행에 강하게 힘을 실어줬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인터넷전문은행 활성화와 관련, “은산분리는 우리 금융의 기본원칙이지만 지금의 제도가 신산업의 성장을 억제한다면 새롭게 접근해야 한다”며 “은산분리라는 대원칙을 지키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운신할 수 있는 폭을 넓혀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전문은행에 한정해 혁신 IT 기업이 자본과 기술투자를 확대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규제혁신은 강력한 혁신성장 정책으로, 국민의 금융 편익 확대뿐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 더 나아가 IT, R&D, 핀테크 등 연관 산업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
[FETV=오세정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파업 투쟁을 위해 10만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에 돌입했다. 투표결과 찬성이 과반수를 넘어가면 금융노조는 2년 만에 총파업에 들어간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이날 오전 8시부터 33개 지부 10만명의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저녁 늦게 나올 전망이다. 이날 투표는 조합원들에게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 의사와 가결 시 쟁의행위 시기와 방법을 집행부에 위임할 것인지를 묻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노조는 이날 쟁의행위가 가결되면 내달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가면 2016년 9월 이후 딱 2년 만의 파업을 벌이게 된다. 앞서 금융노조는 지난 4월 열린 제1차 산별중앙교섭에서 사측(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에 노동시간 단축과 채용 확대, 정년과 임금피크제도 개선, 양극화 해소, 국책금융기관 자율교섭, 노동이사 선임 등 총 5개 분야 53개 항목의 요구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금융권 노사 양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지난 6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까지 돌입했다. 그러다 지난달 결국 중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