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주관 카드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을 누리기 힘든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관람 또는 음반, 도서구입, 국내여행, 스포츠관람 이용 등을 지원하는 카드다. 농협카드는 2014년부터 단독사업자로 참여해 왔으나 이번 계약기간(5년) 종료에 따라 사업자선정 입찰에 재선정됐다. 이에 농협카드는 2021년까지 사업 주관 카드사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문화누리카드 이용 회원 수는 작년 말 기준 약 152만 명에 이른다. 연간 지원금은 올해 1인당 7만원에서 2021년 1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카드 발급방법과 사용처 등에 대한 정보는 문화누리 홈페이지 또는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문화복지사업에 계속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문화누리카드 회원들이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리고 나아가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 파트너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
[FETV=오세정 기자] 신한은행은 삼성전자와 손을 잡고 새롭게 베트남 선불카드 시장에 진출, 베트남 디지털금융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삼성페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 최초로 베트남 선불카드 시장에 동반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페이 선불카드는 삼성전자 휴대폰 갤럭시노트9에 탑재 되는 전자지갑형 선불카드로 자동충전, 이체 및 결제가 가능하다. 온라인 전용카드로 발급되기 때문에 삼성페이가 가능한 휴대폰 사용자는 누구나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직접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상대의 전화번호만으로 이체가 가능한 ‘연락처 이체서비스’,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 신용카드 정보를 무선으로 전송해 결제하는 방식)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가 제공된다. 올해 안으로 온라인 결제, Bill Payment 등 서비스도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최근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현금없는 사회 정책에 비추어볼 때 향후 베트남 내 휴대폰을 이용한 결제 시장은 더욱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베트남 내 1위 외국계 은행인 신한은행은 삼성페이와의 이번 제휴로 인한 시너지 효
[FETV=오세정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0일 라오스 재무부에서 지난달 발생한 남동부 아타푸주 댐 사고와 관련, 이재민 구호성금 10만 달러를 라오스 정부에 전달했다. KB금융그룹을 대표해 KB캐피탈 박지우 대표이사는 이날 앗사판통 시판돈 재무부 차관을 만나 깊은 위로의 뜻과 함께 KB금융지주 5만 불, KB캐피탈 3만 불, KB국민카드 2만 불을 합한 총 10만 달러의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 KB캐피탈은 현지법인과 함께 물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라오스 이재민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수건, 티셔츠, 생수, 위생약품 등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KB캐피탈 박지우 대표이사는 “조속한 복구를 통해 삶의 터전을 다시 찾고 상처 받은 마음이 치유되기를 바란다”며 “KB금융그룹 구호성금이 조금이나마 라오스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통합 리워드 플랫폼인 ‘신한 FAN 클럽’과 통합 모바일 플랫폼인 ‘신나는 한판’을 결합한 원스톱 금융 플랫폼 ‘신한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플러스에는 은행, 카드, 금투, 생명의 87개 주요 서비스와 통장‧카드 동시 개설 서비스 등 그룹사간 비대면 완결서비스가 탑재됐다. 그룹의 중금리 대출 상품을 신용도 하락 없이 한번에 조회 가능한 그룹 중금리 신용대출 플랫폼인 ‘스마트대출마당’도 신한플러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 신한플러스를 통해 고객이 보유한 그룹의 통합 리워드 포인트도 사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은 네이버페이, 홈플러스, 항공사 마일리지 등 다양한 제휴를 통한 포인트 전환 서비스와 포인트 전용 상품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별 맞춤 상품을 제안하는 금융 큐레이터, 구글‧네이버 캘린더와 연동한 자동이체 및 카드결제일 등 각종 금융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금융캘린더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플러스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신한은행 대표 어플인 쏠(SOL), 신한카드의 FAN앱, 신한금융투자의 신한i알파, 신한생명의 스마트창구앱의 메인화면에 위치한 메뉴를
[FETV=오세정 기자] 폭염에 과일 등 식선식품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지난해 추석 사전예약 판매 첫 열흘(8월 9∼18일)보다 20.4%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명절 사전예약 선물세트는 일반적으로 본 판매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기 때문에 매년 전체 선물세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매출에서 사전예약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20%에서 지난해 35%로 15%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폭염으로 과일 등 신선식품 가격이 오름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 미리부터 준비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열흘간 롯데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서 신선식품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보다 23.5% 늘었다. 가공식품과 일상용품은 각각 9.4%, 6.4% 증가했다. 1만 원대 이하 실속형 양말 선물세트가 많이 팔리면서 패션잡화 선물세트 매출은 82.6% 늘었다. 롯데마트는 지속 증가하고 있는 사전예약 판매 수요를 고려, 올해 신선식품 68종과 가공
[FETV=오세정 기자] 신세계푸드는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지어 고소하고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를 함께 동봉한 ‘올반 냉동볶음밥’ 3종을 출시했다. 올반 냉동볶음밥은 ‘새우볶음밥’ ‘햄에그볶음밥’ ‘김치볶음밥’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별도의 재료 손질이나 밥짓기 등 번거로운 조리 과정 없이 3~4분간 팬에서 볶거나 전자레인지에서 데우기만 하면 된다. 올반 냉동볶음밥은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밥을 지어 고슬고슬한 맛과 식감을 극대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짜장 소스, 데미그라스 소스, 모짜렐라 치즈 등 각 볶음밥에 가장 잘 어울리는 '화룡점정' 소스를 동봉했다. 제품은 1~2인 가구가 남김 없이 한끼에 먹을 수 있도록 1봉지 안에 1인분씩 2개로 나눠 구성했다. 올반 냉동볶음밥 3종은 신세계 종합온라인몰 SSG닷컴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598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볶음밥은 간단해 보이지만 가정에서 조리 시 재료를 다듬는데 손이 많이 가고 남는 식재료에 대한 부담이 있는 음식”이라며 “올반 냉동볶음밥 3종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재료와 소스를 곁들인 냉동볶음밥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잦은 사고로 보험가입이 어려운 운전자들은 ‘내 차보험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10명 중 9명이 보험사로부터 가입 가능 통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내 차보험 찾기’ 서비스를 통해 최근 3개월 동안 1363명이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높은 사고율 등으로 개별 손해보험사가 계약 인수를 거절한 소비자의 보험가입을 돕는 시스템이다. 소비자는 손보사가 공동으로 위험을 나누는 ‘공동인수’ 전에 여러 보험사를 상대로 가입 가능여부를 일괄 조회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전 공개입찰 방식인 ‘계약포스팅제’에선 보험가입을 위해 보험사와 일일이 접촉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여기에 보험사의 참여도 부족해 지난해 계약포스팅제 체결은 단 한건도 이뤄지지 않았다. ‘내 차보험 찾기’ 서비스는 지난 5월 10일부터 7월 말까지 1534명이 이용했다. 이 가운데 88.9%에 해당하는 1363명이 최소 1개 이상의 보험사로부터 가입 가능 통보를 받아 보험가입이 성사됐다. 개발원은 아직 서비스의 인지도가 높지 않아 소비자 이용이 저조하다고 판단, 신규 가입·갱신이
[FETV=오세정 기자] IBK기업은행은 일반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사회공헌사업 발굴을 위해 ‘IBK기업은행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교육‧문화예술 등이다. 모집대상은 개인 또는 단체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이번 달 26일까지다. 접수된 아이디어 가운데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대상(1팀, 500만원), 최우수상(2팀, 각 300만원), 우수상(3팀, 각 100만원), 참가상(6팀, 각 30만원)이 선정된다.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은행의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FETV=오세정 기자]한화그룹이 앞으로 5년 동안 22조원을 투자하고, 3만5000명을 신규채용하는 내용을 담은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70%인 약 14조 원은 국내에 투자키로 했다. 한화그룹은 12일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5년간 총 22조원을 신규 투자하고, 3만5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중장기 전략에 따라 한화그룹은 투자와 고용 등을 포함한 중장기 전략을 통해 현재 70조원 수준의 매출 규모가 5년 후인 2023년에는 100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화는 오는 2022년까지 5년 동안 핵심 사업 및 신산업에 22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혁신성장을 추진키로 했다. 연평균 투자금액은 4조4000억원으로 최근 3년 평균 3.2조원을 37% 웃도는 수준이다. 그룹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항공기 부품 및 방위 산업 분야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총 4조원을 투입한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원가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5조원가량을 투자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용창출 효과가
[FETV=오세정 기자] 신한카드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마케팅 플랫폼 ‘신한카드 마이샵(MySHOP)’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이샵은 빅데이터 분석과 AI에 기반한 고객 매칭 알고리즘으로 고객이 가장 선호할 혜택을 추천해주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는 마이샵 파트너 애플리케이션으로 직접 쿠폰 발행, 이벤트 홍보 등을 할 수 있다. 또 마이샵에서 매장의 시간대별, 성별, 연령별 이용 패턴 등 복잡한 매출현황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기존에 실행한 마케팅의 효과를 분석할 수 있다. 마이샵은 다양한 가맹점 운영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휴대전화 번호에 기반한 포인트·스탬프 적립 시스템을 탑재해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앞으로 금융·세무·법률 업무의 대행 서비스도 지원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자사 앱과 홈페이지 등 마케팅 연계 채널도 확대할 계획이다. 가맹점주가 문자메시지나 푸시 알림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도 곧 추가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샵’으로 2천200만 고객에게 최적화된 마케팅을 이용료 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은 마케팅 여력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