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은 청년창업기업 전용 대출상품인 ‘KB 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의 판매실적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달 2일 상품 출시 이후 670여 개 혁신청년창업기업이 대출을 지원 받아 대출이자 및 보증료 등 금융비용을 절감했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KB 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은 기술‧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하는 혁신 청년창업기업 전용상품으로, 정부 혁신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청년 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한 대출 상품이다. 최초 1년간 0.5%, 이후 2년간 1.5%의 금리 적용, 3년 일시상환방식으로 지원된다. 이를 위해 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총 100억원의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 총 2000억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청년희망드림보증서’ 또는 기술보증기금의 ‘청년창업 특례보증서’를 발급 받은 업력 7년 이내, 만 39세 이하의 청년창업기업으로 동일기업 당 지원한도는 최대 3억원이다. 상담 및 신청은 국민은행 영업점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이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의지를 담은 영업활동 윤리이행을 선언하고 나섰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통일로 본점 대회의실에서 이대훈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활동 윤리이행’을 선언하고, 서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영업활동 윤리이행 선언은 지난 7월 농협이 제정한 ‘영업행위 윤리준칙’에 따른 후속조치로, 전체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실천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을 대내외적으로 표방했다. 영업행위 윤리준칙에는 영업행위 전반에서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기본 업무 규정과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역할이 담겼다. 또 서약식을 통해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 중심 정책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임직원의 고객중심 의식 제고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다짐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협은행 전 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광주은행은 여름방학을 맞아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제5회 메세나 나눔 ‘슈퍼맨처럼’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여수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높은 완성도와 재미로 대학로극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어린이 뮤지컬 공연으로, 이틀 동안 1000여 명이 넘는 지역민과 어린이들이 무료로 관람했다. 특히 광주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상대적으로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기관 어린이들을 공연에 초대했다. 또 공연관람에 앞서 뮤지컬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님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색연필과 간식, 인형 등을 선물하고, 페이스페인팅과 캐릭터 색칠 등의 체험공간과 즉석사진 포토존을 운영했다.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다 더 많은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FETV=오세정 기자]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임직원 성금 10억 루피아(약 8000만원)를 지진피해 구호자금으로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안게임 남북공동 응원단을 후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위성호 은행장이 지난 19일 리똘라 따스마야 적십자 사무총장을 만나 성금 5억 루피아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나머지 5억 루피아는 향후 붕괴된 주택과 공공 기반시설 재건을 위해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현재까지 진행해 온 따뜻한 금융을 인도네시아에서도 이어가 기쁜 일과 슬픈 일 모두 함께하는 인도네시아와 신한은행간 상생이 지속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은행들이 이자이익으로 수십조원을 거둬들인 가운데 고용은 줄인 반면 임직원 급여를 큰폭으로 올리고 상당한 수준의 복리후생을 제공하면서 ‘그들만의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8조4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 늘었다. 이 가운데 19조7000억원 상당의 이자이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조원이었던 작년 상반기 대비 11% 오른 금액이다. 이는 금리 인상기에 대출금리를 예금금리보다 빨리 올려 순이자마진을 상승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은행들은 이렇게 번 돈을 사회로 나누는 데는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올해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보면 올해 6월 말 기준 직원 수는 모두 5만9591명으로 1년 전(6만1754명)보다 2163명 줄었다. 우리은행 인원 감소 폭이 743명으로 가장 컸고, 신한은행 574명, 국민은행 525명, 하나은행 321명으로 모든 은행들이 수백 명씩 줄였다. 이는 은행들이 신규 고용보다 더 큰 규모의 구조조정을 조용히 실시한 데 따른 결과라는
[FETV=오세정 기자] 금융권이 지난 6월말로 실효된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의 재입법을 촉구했다. 은행연합회는 20일 기촉법 재입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하고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이 국회 정무위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에는 은행연합회를 비롯,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협회가 이름을 올렸다. 6개 금융협회는 기촉법 재입법을 위한 건의문에서 “우리 경제가 내수부진, 유가상승, 미‧중 무역전쟁 등 심각한 대내외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실물경제의 위기가 금융산업까지 전이될 경우 금융부실이 초래되고, 이는 다시 금융기관의 자금중개 기능을 약화시켜 경기침체를 가속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과감한 구조혁신이 필수적이며, 금융산업도 혁신을 유도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유지‧발전시켜 나가야한다”며 기촉법이 조속히 재입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촉법이 신규자금 지원과 영업기반 보존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구조조정기업에 적합한 제도라는 게 6개 금융협회의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아동수당 수령고객 또는 어린이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아동수당 수령고객 더블 행운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동수당 수령고객 대상 이벤트는 올원뱅크 앱을 통해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고 NH농협은행 계좌로 아동수당을 수령하는 고객 중 303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다이슨청소기(1명‧100만원 상당), 공기청정기(2명‧70만원 상당), 육아지원금 5만원(300명)이 제공된다. 올해 9월분과 10월분 아동수당 모두를 NH농협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고객은 응모권을 2매로 산정하므로 당첨에 더욱 유리하다. 어린이고객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중 ‘NH착한어린이통장’과 ‘NH착한어린이적금’을 동시 가입하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응모된다. 500명을 추첨해 농협은행 올원뱅크 캐릭터로 인기가 높은 ‘올리원이 인형’ 1세트가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나 올원뱅크 앱, 고객행복센터,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은 광복절을 맞아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방문단과 상봉단을 위해 임시환전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사전 집결지인 속초 한화리조트에 임시환전소가 운영됐으며, 오는 23일에 한 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5년 이후 2년 10개월 만에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리는 만큼 방북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임시환전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환전소 이용시간은 12시부터 18시까지이며, 달러화(USD) 환전만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통일을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시환전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지원으로 이산가족 분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진행되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북측의 이산가족과 상봉할 계획이다.
[FETV=오세정 기자] 국내 시중 은행원들이 올해 상반기에만 평균 4700만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를 보면 올 상반기 직원 급여 총액이 평균 4750만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450만원) 보다 6.7%(300만원)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3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았다. 이같은 추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지면 올해 은행원 평균 연봉은 1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원들의 급여는 지난해 5인 이상 사업체의 1인당 보수가 연 4222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은행별로 보면 한국씨티은행 직원의 올 상반기 수령액이 5500만원으로 가장 많았는데, 1년 전(4900만원)에 비해 인상률이 12%나 된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직원의 상반기 급여도 각각 5000만원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작년 상반기 수령액 4500만원에서 11% 인상됐다. 하나은행 직원의 상반기 수령액도 45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 가까이 올랐다. 은행들의 급여 잔치 배경에는 실적이 있다. 올
[FETV=오세정 기자] 평창겨울올림픽에 이어 남북 스포츠 교류가 이뤄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이 오늘(18일) 막이올랐다. 이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또 한 번의 남북 단일팀 구성으로 관심이 높아진 이번 아시안게임 후원에 적극 나서며 응원 행렬에 동참했다. 스포츠 지원은 사회공헌적 성격을 띠는 데다 홍보 효과를 잡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스포츠 마케팅 강자로 꼽히는 KB금융그룹은 아시안게임 후원에 적극적인 기업 중 하나다. KB금융그룹은 지난 3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대한체육회에 1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지난달 29일 2018 아시안게임 카누 국가대표팀에 대한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정식 종목인 스프린트‧슬라럼‧용선(드래곤보트) 등 3개 종목과 카누의 다른 6개 종목인 와일드워터‧마라톤‧폴로‧세일링‧투어링‧래프팅을 후원한다. 특히 카누는 북측 선수들의 합류로 전력 향상에 기대가 높은 종목으로, 남북 단일팀이 용선에 참가하며 관심이 뜨겁다. 앞서 지난 6월 KB국민은행은 대한민국농구협회와 협약을 통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