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AXA손해보험은 지난 23일 쏘카(SOCAR)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카셰어링 보험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카셰어링 고객에게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개발하고자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카셰어링 전용 자동차 보험 및 운전자 보험 ▲카셰어링 법인 고객 전용 보험 ▲탁송 기사 보험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프랑스에 위치한 모기업인 AXA그룹은 차량 공유 업체인 ‘블라블라카(BlaBlaCar)’ 및 ‘우버(Uber)’와 제휴해 공유경제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AXA손보는 모기업의 경험 및 전문성을 살려 금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AXA손보 대표이사는 “AXA손해보험은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국내 보험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다져왔다”며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공유경제 기반 보험 개발을 통해 향후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유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FETV=오세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24일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인도네시아 여행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GLN(Global Loyalty Network) 쿠폰몰 인도네시아 에디션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GLN 쿠폰몰은 글로벌 각국 현지인들에게만 국한돼 있던 할인 혜택을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제공하는 모바일 글로벌 쿠폰서비스다. 하나멤버스 내 마련된 GLN 쿠폰몰에서는 기존 일본, 태국, 대만, 베트남 등 글로벌 쿠폰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이번 아시안게임을 기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에디션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 이에 인도네시아 식당 예약 1위 App 회사인 Qraved, 자카르타 롯데면세점, 인도네시아 롯데리아 등과 제휴, 버거세트 50% 할인권, 면세점 할인권, 아이스크림 35% 할인권, 베이커리 1+1 쿠폰, 레스토랑 15% 할인권 등 현지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 일본 여행 필수 쇼핑 코스인 돈키호테 최대 14.6% 할인, 오키나와 인기 관광명소 나고 파인애플 파크 10% 할인권, 태국 유명 백화점 센트럴 백화점 5% 할인권, 탑스마켓, 수퍼스포츠 등 주요 마트와 할인점 쿠폰, 대
[FETV=오세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포용적 주택금융 지원을 위한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사회적‧포용적 주택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체계 구축과 함께 사회적기업‧사회복지산업 종사자를 위한 전문 금융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과 사회복지산업 종사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형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대출한도와 금리에 있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주거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품도 4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은행 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어린이집 종사자를 비롯,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는 많은 분들을 위한 ‘행복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 서윤성 부행장과 준법감시부, 소비자보호부 및 자금세탁방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22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와 쪽방촌을 찾아 독거 어르신 가정에 사랑의 쌀 50포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는 영등포역 인근 쪽방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 500여 명의 생활안정지원, 의료, 건강증진 및 자활 등을 돕는 복지시설이다. 서윤성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8개 다문화가족지원단체에 1억6000만원 상당의 차량 8대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증 차량은 승합차 4대와 경차 4대로, 은성수 수은 행장이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제천다문화지원센터 등 8개 단체 대표들에게 전달했다. 앞서 사랑의열매는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지원단체들을 대상으로 차량후원 공모를 진행한 후 8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은성수 은행장은 이날 차량을 전달한 후 “대외경제협력 전담기관인 수은은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씨앗을 통해 다문화가족 등 신구성원의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수은이 지원한 차량을 통해 기관들이 더 많은 다문화가족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2011년 이후 올해까지 총 11억4600만원 상당의 차량 68대를 다문화가족지원기관 등에 기증해왔다.
[FETV=오세정 기자] 삼성생명이 ‘과소지급’ 논란이 불거진 즉시연금 전체 계약 가운데 2만2700건에 대해 71억원을 오는 24일과 27일 양일 간 추가지급한다.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 계좌로 지급되는 방식이다. 삼성생명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연금 추가지급 대고객 안내’ 공고문을 내고 추가지급 계획을 가입자들에게 알렸다. 삼성생명은 이달 내 추가지급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상태다. 삼성생명은 공고문에서 “저금리가 지속됨에 따라 공시이율 하락으로 가입설계서에 최저보증이율로 예시한 연금액보다 더 낮은 연금액이 지급되는 경우가 발생했다”며 “실제 지급되는 연금액이 최저보증이율로 예시한 연금액보다 적게 지급된 경우 고객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그 차액을 추가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열어 즉시연금 가입자 5만5000건에 최저보증이율뿐 아니라 약관에 명시하지 않은 채 공제한 사업비와 위험보험료까지 포함해 4300억원을 일괄 지급하라는 금융감독원 권고를 거부했다. 대신 ‘고객 보호’ 차원에서 차액의 추가지급을 결정한 바 있다. 따라서 전체 만기환급형 즉시연금 가입 건수는 5만5000건인 가운데 최저보증이
[FETV=오세정 기자] KB생명보험은 보험대리점(GA)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아미고(AMIGO)’를 상표권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미고는 스페인어로 ‘친구’이라는 뜻으로, 교육지원을 통해 GA와의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KB생명은 설명했다. 아미고 프로그램은 KB생명 본사와 전국 GA 대리점에서 매월 1~2회 진행된다. 주제는 대리점 설계사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실시되며, 주요 주제로는 법인플랜, 은퇴설계, 인문학 강좌 등이 있다. KB생명은 “GA 교육프로그램 상표권 등록으로 GA 설계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GA와의 상생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11번가, 지마켓 등 결제대행업체를 이용하는 온라인 판매업자의 신용카드 결제에 따른 수수료가 현행 3%에서 2% 안팎으로 내려간다. 개인택시 사업자의 신용카드 수수료는 1.0%로 낮아진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오전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결제대행업체(PG)를 이용하는 영세·중소 온라인 판매업자와 개인택시사업자에 대해 카드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우선 온라인 판매업자에 대해서는 매출규모에 따라 우대카드 수수료율을 적용해 최대 1.2%포인트(3.0%→1.8~2.3%) 인하하기로 했다. 현행 영세업자→쇼핑몰→결제대행업체(PG)→카드사로 이어진 구조에서는 PG사가 대표 가맹점이 되기 때문에 영세업자를 구분해 수수료 우대 혜택을 줄 수가 없었다. 여기에 1% 안팎의 PG수수료까지 붙으면서 이들이 부담하는 실질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3.0%에 달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수수료를 절감하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당정은 PG사를 이용하는 영세·중소 개인택시사업자도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가 0.5%포
[FETV=오세정 기자]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함영주(61) KEB하나은행장에 대한 첫 재판이 22일 열렸다. 이날 함영주 행장측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는 이날 오전 업무방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함 행장 등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모두진술을 통해 2015∼2016년 신입사원 공채에서 이뤄진 함 행장의 범죄 혐의에 대한 공소사실을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함 행장은 2015년 공채 당시 지인인 국민은행 고위 관계자로부터 그의 아들이 하나은행에 지원했다는 얘기를 듣고 인사부에 이를 전달하며 잘 봐줄 것을 지시해 서류전형 합격자 선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서류전형 이후 합숙 면접에서는 자신이 인사부에 잘 봐주라고 했던 지원자들이 통과하지 못한 경우가 있으면 이들을 합격시키라고 인사부에 지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인사부는 지원자 면접 점수를 변경하거나 해외대학 출신자들을 따로 뽑는 방식으로 합격권에 미달하는 이들을 합격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함 행장이 이런 방식으로 합숙면접이나 임원면접의 면접위원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함 행장은
[FETV=오세정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증권발행 수요조사를 하는 등 최근 들어 자본 확충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신한금융지주가 ING생명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전날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수요 조사를 마쳤다. 이에 따라 신한지주는 관련 절차를 밟아 조만간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설 전망이다. 이번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신한지주가 올해 끌어모은 자본 규모는 1조1100억원에 달한다. 신한지주는 지난 3월 1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올 들어 첫 자본확충에 나선 데 이어 이달에는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5억달러(약 5천600억원) 규모 외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곧이어 이번에 원화로 신종자본증권을 추가로 발행하기로 한 것. 한달 사이 9600억원의 ‘실탄’을 마련한 셈이다. 3월 발행분까지 더하면 1조원이 넘는다. 시장에서는 신한지주가 ING생명 인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만큼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본 확충에 나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신한지주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