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천안상업고등학교에서 전국 상업계 특성화고생이 참가한 ‘하이파이브! KB굿잡 현장면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하이파이브! KB굿잡 현장면접’은 교육부 주최로 열린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한 전국 168개 상업계열 특성화고 재학생 14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상업계 특성화고생을 채용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10여 개 사가 참여했다. 참가기업 중 특성화고 인재를 채용한 기업에게는 1인당 100만 원, 최대 1,000만 원까지 KB굿잡 채용지원금도 지원된다. 이날 현장면접에서는 현장면접 기회와 함께 1:1 입사서류 클리닉, 퍼스널 컬러진단, 현직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취업간담회,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구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은행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KB국민은행 채용설명회도 열렸다. 이 밖에도 매년 고졸 행원 채용을 진행하는 국민은행은 학생들이 고졸 행원 채용에 성공해 재직 중인 직원들을 만날 수 있는 ‘금융권 취업을 꿈꾸는 후배와 선배간 만남의 시간’도 진행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현장면접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도전의
[FETV=오세정 기자] 금융감독원은 불법금융행위 제보자 13명에게 포상금 4400만원을 지급했다. 금융감독원은 신고 내용의 중요도 등을 고려해 우수상(500만원) 6명과 장려상(200만원) 7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포상을 받은 신고 중에는 신용카드 회사로 가장해 신용카드 사용금액의 일정비율 만큼 추가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이거나 가상화폐 채굴 투자, 해외 기업 주식 투자 등을 내세워 불법으로 자금을 모집하는 사례가 있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사수신 혐의업체 수사의뢰 건수는 81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건(7.4%) 늘었다. 금감원은 유사수신 등 불법금융행위 제보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불법금융 파파라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유사수신이나 보이스피싱, 불법 사금융 등 불법금융 행위로 피해를 보거나 관련 내용을 알고 있으면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1332) 또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으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내용 가운데 다수의 범죄자 검거에 크게 기여하고 피해자수 및 피해규모가 대규모인 경우 심사를 거쳐 2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5일 서대문 농협금융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장재훈 JLL(Johns Lang LaSalle Korea) 대표이사는 상업용 부동산 수요현황, 현재 임차시장 주도 업종, 향후 상업용 부동산 전망과 주요 시장변수 등을 설명했다. 또 최근 한국 부동산시장의 트렌드에 대한 전망으로 공유 Office의 수요증가, 대기업 비 핵심 부동산 매각 증가, 금융기관을 통한 개인자금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 진입 확대, 전자상거래 증가에 따른 물류시장의 확대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농협금융은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원들의 리스크관리, 심사 업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시장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전문가 초청 강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지난 7월 열린 ‘글로벌 주요국가 경제 전망과 시장이슈 분석’에 이은 네 번째 강연이다. 허충회 리스크관리부문장 CRO는 “이번 강연을 통해 전임직원이 부동산산업 및 리스크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이라며 “리스크부문 직원들의 시
[FETV=오세정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28일까지 개인고객이 12개월 만기 퍼스트가계적금(정기적립식)에 가입하고 월 적립금을 자동이체하면 연 3.1%(이하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 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8월 한달 간 실시한 특별금리 이벤트가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어 해당 이벤트를 연장하게 됐다. 월 적립금 자동이체는 10만원 또는 20만 원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개인고객 1인당 1개의 이벤트 적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새로 가입한 적금을 취소하거나 해약한 후에 다시 신규 가입하면 이벤트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없다. 이벤트 금리를 적용 받기 위해서는 SC제일은행 영업점 또는 뱅크샵, 뱅크데스크를 통해 퍼스트가계적금에 가입해야 한다. 뱅크샵과 뱅크데스크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주말에도 가입할 수 있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자동이체 등록 만으로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적금 이벤트를 연장 실시한다”며 “매월 여유자금을 고금리로 저축해 안정적으로 목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sc.co.kr) 또는 고객컨택센터(1588
[FETV=오세정 기자] 6월말 현재 약 43만명이 1조3233억원 규모의 취약계층 우대 예금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6일 발표한 ‘2018년 6월말 은행권의 취약계층 우대 금융상품 지원현황’에 따르면 현재 14개 은행에서 40개 종류의 취약계층 우대 예금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상품에는 약 43만명이 총 1조3233억원 규모의 예금을 가입하고 있다. 1인당 예금 규모는 약 300만원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재원별로 보면 은행 자체 재원으로 우대금리 등을 제공하는 예금이 8308억원, 지자체 등과 연계해 일부 보조받는 예금이 4925억원을 차지했다. 우대 내역별로는 금리우대형이 1조2862억원으로 대부분이었고, 이 가운데 송금 수수료 면제, 중도해지시에도 기본금리 적용, 무료 보험 가입 등 금리우대형과 중복 가능한 기타 혜택이 5888억원이었다. 또 취약계층 우대 대출상품은 9개 은행에서 12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약 11만명이 4천575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을 받았다. 단 은행권 정책서민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는 이번 집계에서 제외됐다. 재원별로 보면 지자체 등과 연계한 상품이 3886억원이었고, 은행 자체 상품이 689
[FETV=오세정 기자] 은행업계가 급성장하고 있는 간편결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은행들이 각종 ‘OO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편결제 기업과의 제휴를 맺고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젊은 고객층을 유입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빠르게 성장하는 간편결제 시장의 분위기를 감지한 은행들이 ‘페이족’을 선점하기 위해 ICT(신기술)기업과 제휴를 맺고 관련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전체 이용 금액은 39조9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시장 규모가 4배 가까이 커졌다. 지난해 간편결제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147% 급증한 212만4300건으로 집계됐으며, 하루 총 사용액은 전년 대비 158% 뛴 672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에 신한은행은 삼성페이, IBK기업은행은 카카오페이, SC제일은행은 페이코와 손을 잡고 ‘페이족 잡기’에 나섰다. 해당 간편결제 앱에서는 예금이나 적금, 카드 등의 상품을 바로 만들 수 있다. 개별 은행의 앱은 필요없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기업은행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3월 소셜커머스 티몬에 개설한 ‘IBK모바일 지점’에 이어 이날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에 두 번째
[FETV=오세정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27일 시중 은행장들을 만날 전망이다. 늘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 은행권의 혁신성장 지원 등과 관련한 이야기가 오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전국은행연합회는 오는 27일 예정된 은행연합회 이사회가 끝난 후 은행장들과 금융사 대표들이 참석하는 만찬에 김 부총리를 초청했다. 그동안 은행연합회 만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권 당국자가 주로 참석해 온 만큼 이번 김 총리와 은행권의 만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김 부총리가 이 자리에서 은행장들과 어떤 대화를 나눌지 주목된다. 이 가운데 최근 부동산 가격이 치솟으면서 가계부채가 문제시되는 만큼 이와 관련해 언급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가계부채) 잔액은 1493조2000억원으로 1500조 원에 근접했다. 가계부채는 2015년 3분기 이후 12분기 연속 100조 원대 증가세를 유지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 김 부총리가 은행권의 혁신성장 지원과 포용적 금융, 청년
[FETV=오세정 기자] 신한은행은 ‘텐텐 이벤트’ ‘SNS 이벤트’ ‘신규 고객 감사 이벤트’ 등 대고객 감사 이벤트를 내달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텐텐 이벤트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신한 쏠(SOL)과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예금, 적금, 펀드, 청약종합저축 중 하나를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 20만원을, 매시간 선착순 10명에게는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 5000원이 제공된다. SNS 이벤트는 이번 대고객 감사 이벤트에 대한 페이스북 콘텐츠를 본인 SNS에 공유한 고객 4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신규 고객 감사 이벤트는 예금, 적금, 청약, 펀드, 신탁 중 하나를 최초로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추첨을 통해 1000만원 상당의 골드바, 여행상품권 100만원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 거래 고객과 새롭게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풍성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고헌재 님 별세, 고영신(여주 교연학원 원장), 고석헌(신한금융지주회사 브랜드전략팀 부장), 고석훈(여주 교연학원 원장) 부친상=9월 5일(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 50), 발인 9월 7일(금), 장지 여주추모공원
[FETV=오세정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5일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를 약 2조3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의 이번 인수·합병(M&A) 성사로 생명보험업계는 물론 ‘리딩뱅크’ 판도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라이프투자유한회사가 보유한 오렌지라이프 보통주 4천850만주(지분율 59.15%)를 주당 4만7400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총 인수금액은 2조2989억원이다.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관계자는 “생명보험업은 국내 금융시장의 성숙도와 인구 고령화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안정된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번 인수로 그룹의 생명보험업 부문 강화로 현재 은행과 카드 중심의 그룹 사업포트폴리오가 균형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사회에서 주주가치 제고와 오렌지라이프 지분 인수의 후속 단계 대비를 위해 2000억원의 자사주 매입도 의결했다. 이어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태평양 사무실에서 라이프투자유한회사와 이런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신한금융은 매수자 실사, 추가 협상 등을 거쳐 내년 초 지분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신한금융은 포트폴리오에서 비(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