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은행권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각종 이벤트를 펼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또 귀성객들을 위한 이동점포 운영은 물론, 긴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환율 우대 이벤트 등을 펼치고 있다. ◆ “어디서든 금융서비스 제공해요” 이동 점포 운영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향고객의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 점포를 운영한다. 고객들은 신권 교환은 물론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갖춘 특수 차량을 통해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여주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와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동 점포 ‘위버스(WeBus)’를 운영한다. 귀성고객은 신권 교환과 함께 ATM을 이용한 입출금거래와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을 제외한 5개 은행은 21일과 22일 양일 간 이동 점포를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1~22일 이틀 간 기흥휴게소(경부고속도로하행선)와 KTX 광명역1번출구에서 이동점포(10~16시)를 열고
[FETV=오세정 기자] 추석을 앞둔 21일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전산장애로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부터 10시까지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서 우리은행에서 다른 은행으로, 다른 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송금이 안 됐다. 특히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날 업무 처리량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전산장애로 고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명절을 맞아 자녀의 다른 은행 계좌에 돈을 보내려다 실패한 김 모씨는 “왜 하필 추석 연휴 전에 이체가 안되는 지 모르겠다”면서 “가뜩이나 처리할 일이 많아 바쁜데 가지고 있는 다른 은행 계좌로 돈을 보내야 해 번거로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결제원 측의 타행 공동망 회선 중 우리은행과 연결된 회선 장애로 송금이 안됐다”며 “금융결제원에 접촉해 재기동하고 현재 복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5월에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교체한 이후 크고 작은 전산장애로 고객 민원이 잇따르기도 했다.
[FETV=오세정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재 우리은행 부행장, 이찬희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대구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에서 발급한 15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한다. 보증서 담보대출의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 대출기간은 최대 5년으로, 이 기간 최대 1.5% 포인트(연 0.3% 포인트)의 보증료가 우대된다. ‘대구신보 소상공인 통장’을 추가 이용할 경우 각종 은행수수료가 면제된다. 특히 대구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하면 대구시로부터 대출이자의 일부(최대 2.4%)를 1년 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증서 담보대출 지원대상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과 창업기업 등이다. 재단과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전국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혁신벤처 기업 등의 성장을 돕는 생
[FETV=오세정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서울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주택연금 홍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한 기간 동안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국가 보증의 금융상품을 말한다. 이날 공사 임직원은 귀성객들에게 고향 가는 길에 차량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제공하고, ‘주택연금 윷놀이’ 게임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또 주택연금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현장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택연금 홍보만화’ 책자도 전달했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연금과 평생거주를 보장하는 주택연금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이 미래 인재 확보와 함께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하반기에 450명 규모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농협은행은 상반기 350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 450명을 추가로 선발해 올 한해 80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채용규모의(350명)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으로 진행된다. 다만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특별 우대한다. 2018년 하반기 채용은 5급과 6급으로 나눠 시행된다. 이 가운데 지역인재를 선발하는 6급 채용의 경우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300명의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6급 신규직원 채용 지원서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이후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5급 신규직원 채용은 별도로 150명 선발하며, 10월 초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
[FETV=오세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2000만 회원을 보유한 롯데닷컴과 제휴를 맺고 ‘꿩먹고 알먹고 알뜰살뜰’ 이벤트를 다음 달 19일까지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닷컴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한 손님을 대상으로 롯데닷컴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20% 할인 쿠폰 등 쇼핑 쿠폰 6종을 제공한다. 롯데닷컴을 통해 가입 가능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은 하나은행의 웹기반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인 모바일브랜치에서 앱 설치나 회원가입, 공인인증서도 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입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생활금융R&D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과 연결된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 영역에 KEB하나은행의 금융서비스를 더해 손님에게 새롭게 다가가는 생활금융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오세정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신한카드와 손잡고 공공과 금융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상공인 경기활성화 지원 및 공공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빅데이터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우선 빅데이터 활용 소상공인 경기활성화 협력 과제를 수행한다. 신한은행은 금융거래 데이터 C.A.S.H.(고객, 자산, 채널, 자금흐름)를 활용한 서울시 금융생활지도 분석을 통해 돈을 벌고 쓰고 저축하는 현황 등 시민 생활금융 정보를 만들어 서울시 정책수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와 신한은행의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데이터쿱을 연계해 서울시 스타트업 및 중소형 핀테크 기업과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정부 빅데이터 플래그십 시범사업으로 신한은행이 개발한 소형 공동주택 시세산정 시스템을 통해 서울시에 있는 연립과 다세대 주택의 적정 시세정보를 제공, 안정적인 전월세 시장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쌓아온 빅데이터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서 서울시가 계획하는 중소상공인 경기 활성화
[FETV=오세정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보증보험 본사에서 동반성장위원회, 포스코건설 그리고 서울보증보험과 포스코건설 중소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건설은 수급계약 체결 후 계약이행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한 협력기업을 신한은행에 추천하고, 신한은행은 계약 금액의 일정 범위 내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전용 대출 상품을 개발, 10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추천 기업이 별도의 담보 없이 안정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제공하게 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간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협약식에 참여한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협력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생협력 모델이라며”며 “신한은행은 동반성장위원회, 포스코건설, 서울보증보험과의 협업 플랫폼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IBK기업은행은 19일 더존비즈온과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금융 구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중소기업이 대출 과정에서 겪는 은행방문, 서류제출 등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 신용평가·신용분석의 정확도를 높이는 등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금융 구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이 중소기업 회계정보 다량 보유한 기업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김도진 은행장은 “앞으로 중소기업금융 부문도 디지털화, 비대면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최고 중소기업 데이터 전문 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비대면 사업모델을 선도적으로 시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오세정 기자] 우리은행은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유아용 전동자동차, 유모차, 커피 쿠폰 등을 지급하는 ‘우리아이 미래행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우리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아동수당을 지급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따라 부모나 자녀 명의의 우리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아동수당을 지급 받고, 자녀명의로 청약종합저축이나 적금을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디트로네 유아용 전동자동차(1대), 킨즈무브2 웨건(20대)를 지급한다. 자동이체 등록 후 12월말까지 30만원 이상 납입하면 자동 응모된다. 또 매월 100명을 추첨해 총 4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영유아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바우처 사업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청약종합저축 또는 적금 가입시 사용 가능한 금융바우처(1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유아를 피보험자로 하는 어린이보험에 가입할 경우 사용 가능한 금융바우처(1만원)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아동수당은 ‘복지로’ 웹사이트나 모바일 ‘복지로’ 앱으로 신청할